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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태훈 연봉•투수•프로필•나이•고향•키•FA•성적•기록•결혼•부인

by 정보알림센터 202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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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태훈 연봉•투수•프로필•나이•고향•키•FA•성적•기록•결혼•부인


삼성 라이온즈의 우완 불펜 투수 김태훈은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선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92년 부산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열정을 품고 남부민초, 대신중, 부경고를 거치며 성장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보다는 묵묵한 노력이 어울리는 선수였고, 그 노력은 결국 프로 무대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2012년 9라운드라는 낮은 순위로 지명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자신의 위치를 다져왔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필승조로 자리 잡은 뒤, 삼성 라이온즈 이적 이후에는 팀 불펜진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매 시즌 기복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책임감과 근성으로 마운드를 지켜온 그는, 현재 삼성의 안정된 경기 운영을 이끄는 핵심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팬들은 그를 ‘꾸준함의 상징’이라 부르며, 여전히 그의 다음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성명

김태훈

 

◇ 생년 월일

1992년 3월 2일

◇ 나이 / 연령

33세 (25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부산광역시

◇ 학력

남부민초등학교

대신중학교

부경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85cm

몸무게 / 체중

101kg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27번

 

◇ 선수 포지션

투수

◇ 선수 투타

우투우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12년 KBO 9라운드 (전체 79번 / 넥센 히어로즈)

 

◇ 프로야구 소속팀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2년 ~ 2023년)

삼성 라이온즈 (2023년 ~ 현재)

◇ 넥센 히어로즈 입단 계약

2000만원

 

◇ 2024년 연봉

1억 7000만원

 

◇ 2025년 연봉

2억 4000만원

◇ 통산 KBO 성적 / 기록

 

◇ 2025년 KBO 경기 성적 / 기록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경찰 야구단

 

◇ 선수 등장곡

켈리 클락슨 - “Stronger”

 

◇ 에이전트 / 소속사

공개되지 않음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없음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형제자매

공개되지 않음

부인 / 아내

한채아 (2021년 결혼 ~ 현재)

자녀

딸 1명

 

◇ 종교

공개되지 않음

◇ 주요 프로야구 기록

2021: 경기 66경기 / 4위

2023: 경기 71경기 / 5위

2024: 홀드 23개 / 5위

2025: 경기 73경기 / 10위

 

◇ 주요 수상

2017 KBO 퓨처스 북부리그 다승왕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김태훈 선수 소개

김태훈 선수는 1992년 3월 2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입니다. 2025년 기준 33세로, 키 185cm에 체중 101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남부민초등학교와 대신중학교, 그리고 부경고등학교를 거치며 야구 인생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그의 야구 인생은 화려한 주목보다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에이스 역할을 맡아 완봉승을 거두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당시 학교의 전력이 강하지 않았고 구속 또한 특출나게 빠른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전국적인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김태훈은 묵묵히 훈련을 이어가며 성장의 발판을 다졌고, 결국 2012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문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그는 ‘즉시전력감’보다는 체격 조건과 성장 가능성을 본 잠재적 자원으로 평가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프로 입단 후 첫 몇 년간은 주로 퓨처스(2군) 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다졌습니다. 1군과 2군을 오가던 시기에는 확실한 보직을 잡지 못했지만, 자신만의 투구 밸런스를 찾아가는 데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구위와 제구가 안정되었고, 불펜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전환점은 2019년부터 찾아왔습니다. 그해를 기점으로 김태훈은 키움 히어로즈의 불펜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고, 2021시즌에는 팀의 핵심 필승조로 도약했습니다. 그 해 66경기에 등판해 64.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22, 11세이브, 15홀드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습니다. 제구 불안이 약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지만,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강한 멘탈은 팀 내외에서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특히, 당시 그를 지도했던 베테랑 코치 류영수 전 투수코치에게 마지막으로 성장한 제자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그는 군 복무 전후로 꾸준히 1군 기회를 부여받았고, 8년 차인 2019시즌부터 본격적인 재능을 꽃피웠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2023년 4월 27일, 김태훈은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내야수 이원석과 1:1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그를 영입한 것입니다. 삼성은 이 트레이드를 위해 2024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까지 함께 내주었는데, 이는 당시 마무리 투수 자원이 부족했던 팀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흥미롭게도 김태훈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던 중 트레이드 소식을 접했다고 전해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샴푸형’, ‘샴태훈’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삼성 이적 후 김태훈은 곧바로 불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4시즌 전반기에는 뛰어난 구위와 안정된 제구로 팀의 상위권 경쟁을 이끌었고, 시즌을 평균자책점 3.96, 23홀드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기에는 부상 여파로 다소 흔들렸지만,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확실히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삼성 팬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구속과 제구 모두 시즌 중반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수비 실책이 겹치며 고전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특히 시즌 막바지에는 새로 연마한 스위퍼를 실전에서 시험했지만, 각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성 팬들은 그 트레이드를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트레이드 상대였던 이원석이 부상과 노쇠화로 부진한 반면, 김태훈은 확실히 불펜의 한 축으로서 제 역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2025시즌 김태훈은 73경기에 출장하여 66.1이닝을 던졌고, 74탈삼진과 함께 2승 6패 2세이브 19홀드,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과 전반기에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이어가며 “삼성 불펜의 희망”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6월 22일 롯데전 이후부터 급격한 기복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8월 중순 잠시 반등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2023시즌과 유사했으며, 결국 후반기 체력 저하와 잦은 등판으로 인해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의 두 시즌 연속 후반기 부진을 체력 관리 문제로 지적하면서, 동시에 코칭스태프의 과도한 등판 운영에도 책임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김태훈은 고정된 보직 없이 다양한 상황에서 등판하는 ‘애니콜형 불펜’으로 활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훈은 삼성 불펜에서 여전히 중요한 존재로 평가됩니다. 팀이 2025시즌을 4위로 마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만큼, 김태훈의 안정된 피칭과 경험은 포스트시즌에서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팬들 사이에서도 “후반기 부진을 씻어내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과 기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태훈은 시속 140km 초중반대의 직구를 중심으로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는 전형적인 정통파 투수입니다. 최근에는 스위퍼까지 시도하며 구종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자 견제 능력이 뛰어나 도루 허용률이 낮은 편이며, 팀이 위기에 몰릴 때일수록 더욱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꾸준함, 성실함, 그리고 재도약. 이 세 단어는 김태훈이라는 투수를 가장 잘 설명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팀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2026시즌을 앞둔 지금, 김태훈은 다시 한 번 자신이 왜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불펜으로 불리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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