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배찬승 연봉•프로필•계약금•나이•고향•병역•배다승•키•성적•구속

삼성 배찬승 연봉•프로필•계약금•나이•고향•병역•배다승•키•성적•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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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찬승은 2006년 1월 1일생으로, 경기도에서 태어나 일곱 살 무렵 대구로 이주한 뒤 이곳에서 야구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온 유망한 좌완 투수입니다. 대구옥산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한 그는 협성경복중학교와 대구고등학교를 거치며 실력을 갈고닦았고, 어린 시절부터 지역 야구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로컬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고교 시절에는 투타겸업 선수로 가능성을 보이다가 곧 투수에 전념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고, 빠른 구속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워 청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BFA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프로 스카우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결국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1라운드 전체 3번 지명을 받아 지역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계약 후에는 빠르게 1군 무대에 적응하며 고졸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1군 좌완 필승조 역할을 맡게 되었고, 150km/h가 훌쩍 넘는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인상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삼성 마운드에 힘을 보태고 있는 그는,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당장의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구 출신 ‘로컬보이’로서 상징성까지 갖춘 기대주입니다. 배찬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을 거듭하며 삼성의 미래를 이끌 핵심 좌완 자원으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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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배찬승

 

◇ 생년 월일

2006년 1월 1일

◇ 나이 / 연령

19세 (25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경기도 출생 → 7살때 대구광역시로 이주

◇ 학력

대구 옥산초등학교

대구 협성경복중학교

대구 대구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80cm

몸무게 / 체중

85kg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5번

 

◇ 선수 포지션

투수

◇ 선수 투타

좌투좌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25년 1라운드 (전체 3번 / 삼성 라이온즈)

 

◇ 프로야구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25 ~ 현재)

◇ 삼성 라이온즈 입단 계약금

4억원

 

◇ 2025년 연봉

3000만원

 

◇ 통산 KBO 성적 / 기록

 

◇ 2025년 KBO 경기 성적 / 기록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군 미필

 

◇ 선수 등장곡

잔나비 -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

 

◇ 에이전트 /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남동생

배다승 (대구고 야구선수)

부인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주요 프로야구 기록

없음

 

◇ 주요 수상

2022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경상권B) / 우수투수상

◇ 프로야구 선수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 소개

배찬승 선수는 2006년 1월 1일 경기도에서 태어나, 일곱 살 무렵 가족과 함께 대구광역시로 이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대구에서 성장하며 본격적으로 야구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고, 대구옥산초등학교에서 야구부에 들어가 처음으로 마운드를 밟았습니다. 이후 협성경복중학교를 거쳐 전통의 야구 명문인 대구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엘리트 야구 코스를 밟게 됩니다.

 

대구라는 지역은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이자 야구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도시입니다. 배찬승 선수 역시 이곳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팬들의 응원을 받게 되었고, 어린 시절부터 구자욱, 원태인 등 지역 출신 스타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에는 투수와 야수를 겸업하는 이른바 '투타겸업' 선수로 활약했는데요. 당시에는 중견수와 투수 모두 소화하면서도 타석에서 5경기 7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투수로서는 23경기에서 4승 1패, 52와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0, WHIP 1.24의 안정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피홈런이 단 한 개도 없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부터는 투수에 완전히 전념하게 됩니다. 이 시기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최고 시속 148km/h를 찍는 빠른 직구와 함께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까지 보여주며 전국 유망주 중 하나로 떠오릅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2023년 9월, 대만 타이베이와 타이중에서 열린 WBSC U-18 야구 월드컵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그 해 고등학교 2학년 최종 성적은 14경기 6승 4패, 46과 2/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31, WHIP 1.07로 매우 준수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탈삼진은 57개로 이닝 수를 뛰어넘는 기록이었고, 피홈런 역시 0개였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봉황대기 전국대회를 기점으로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결국 2024년 9월 타이베이에서 열린 BFA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대표팀에도 선발됩니다. 이 대회에서 배찬승 선수는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삼성 라이온즈의 이종열 단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활약상을 지켜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결실을 맺습니다. 2024년 9월 11일 열린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1라운드 전체 3번이라는 높은 순번으로 배찬승 선수를 지명하게 됩니다. 이로써 그는 대구에서 나고 자라 삼성의 유니폼을 입는 '로컬보이'로서 새로운 야구 인생의 출발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계약은 9월 27일에 체결되었고, 계약금은 4억 원으로 삼성 구단 역사상 1차 지명자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다음 날인 9월 28일에는 라이온즈 파크에서 시구자로 나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습니다.

 

2025년 시즌에 돌입하면서 배찬승 선수는 고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 개막을 맞이하게 됩니다. 보통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입단한 신인 투수들은 2군에서 성장기를 거치며 경험을 쌓는 경우가 많지만, 배찬승 선수는 이례적으로 시즌 초반부터 1군에서 좌완 필승조로 기용되었습니다.

 

시범경기에서부터 기대를 모았는데요. 3월 8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6회초에 등판해 최고 구속 153km/h를 기록했습니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에는 슬라이더와 빠른 직구를 섞어 던지며 1이닝 동안 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도루 저지까지 기록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당시 박진만 감독은 그를 두고 "오승환이 떠오른다"는 극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2025년 9월 현재, 배찬승 선수는 61경기에 등판해 48이닝을 소화했고, 1승 3패 17홀드, 평균자책점 4.13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탈삼진은 53개로 이닝 수와 비슷한 수준이며, 피안타는 48개, 볼넷은 33개로 다소 많지만 신인 시즌치고는 매우 의미 있는 성적입니다.

 

특히 9월 27일 경기에서는 8회말 등판해 첫 타자 박계범에게 던진 12구째 직구 구속이 무려 157.5km/h를 기록하며 KBO 리그 한국인 좌완 투수 최고 구속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그가 가진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배찬승 선수의 주요 무기는 빠른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입니다. 패스트볼은 평균 시속 150km/h를 넘기며 구속만큼은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고, 슬라이더는 평균 137km/h 정도로 구속 차이가 나지만 각이 크고 횡변화가 뛰어나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하기 좋습니다. 특히 좌타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무기입니다.

 

직구로 카운트를 잡고 슬라이더로 결정구를 던지는 패턴은 성공적이지만, 아직 구종 자체가 단조롭기 때문에 시즌이 진행되면서 타자들에게 분석을 당하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피안타가 예상보다 많고, 볼넷도 다소 높은 편이지만, 이는 대부분의 강속구 신인 투수들이 겪는 성장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배찬승 선수는 고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군에서 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 백정현 선수가 빠진 삼성 좌완진에서 사실상 유일한 필승조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는 팀 입장에서도 매우 큰 자산입니다. 앞으로 체력 관리, 구종 다양화, 제구력 향상 등 보완해야 할 과제도 많지만, 배찬승 선수가 보여준 패기와 성장 가능성은 삼성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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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팬들로부터 '로컬 히어로'로 불릴 날도 머지않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간 삼성 라이온즈의 마운드를 책임질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활약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는 배찬승 선수. 앞으로도 부상 없이 건강하게 성장해 KBO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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