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진만 감독 프로필•나이•연봉•계약 기간•고향•재계약•부인•경질•

삼성 박진만 감독 프로필•나이•연봉•계약 기간•고향•재계약•부인•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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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감독은 대한민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유격수 출신 지도자로, 현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감독직을 맡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 안정적인 수비와 유격수로서는 보기 드문 타격 능력을 겸비해 ‘국민 유격수’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긴 현역 생활 동안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은퇴하기까지, 그는 한국 프로야구의 중심에서 빛나는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 코치부터 2군 감독, 그리고 1군 감독까지 차근차근 경력을 쌓으며 삼성의 사령탑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히 수비 중심의 철학과 선수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팀의 변화를 이끌어내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쉬운 운영으로 비판도 받았지만, 꾸준한 성장과 리더십의 변화를 통해 팬들의 신뢰를 되찾았습니다. 선수와 감독 모두에서 깊은 족적을 남기고 있는 인물로,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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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박진만

 

◇ 생년월일

1976년 11월 30일

◇ 나이 / 연령

48세

 

◇ 고향 / 태어난 곳

인천광역시 남동구

◇ 학교

인천 서화초등학교 (졸업)

인천 상인천중학교 (졸업)

인천 인천고등학교 (졸업)

경기대학교 체육대학 (체육학)

◇ 신체 사항

키 / 신장

178cm

몸무게 / 체중

82kg

혈액형

B형

 

◇ 선수 시절 주 포지션

유격수

 

◇ 선수 시절 투타

우투우타

◇ 프로 선수 데뷔 / 입단

1996년 KBO 고졸우선지명 (현대 유니콘스)

 

◇ 선수 시절 소속팀

현대 유니콘스 (1996년 ~ 2004년)

삼성 라이온즈 (2005년 ~ 2010년)

SK 와이번스 (2011년 ~ 2015년)

 

◇ 통산 선수 시절 - 기록 / 성적

 

◇ 지도자 경력

SK 와이번스 1군 수비코치 (2016년)

삼성 라이온즈 2군 수비코치 (2017년)

삼성 라이온즈 1군 수비코치 (2017년 ~ 2018년)

삼성 라이온즈 1군 수비·작전코치 (2018년)

삼성 라이온즈 1군 수비코치 (2019년)

삼성 라이온즈 1군 작전코치 (2020년 ~ 2021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 (2022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 (2022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 (2023년 ~ 현재)

 

◇ 삼성 라이온즈 감독 등번호

70번

 

◇ 삼성 라이온즈 감독 입단 계약금

3억원

◇ 삼성 라이온즈 감독 계약 내용 / 기간

23년 ~ 25년 3년 총액 12억원

계약금 3억원 / 연봉 7억 5000만원 / 옵션 1억 5000만원

 

◇ 2025년 연봉

2025년 / 2억 5천만원

 

◇ 지도자 - 정규 시즌 우승 횟수

없음

◇ 지도자 - 한국시리즈 우승 횟수

없음

 

◇ 지도자 - 한국시리즈 준우승 횟수

1회 / 2024년

 

◇ 통산 감독 승률 기록

338 경기 / 167승 / 168패 / 3무 (2025년 9월 현재)

◇ 삼성 라이온즈 감독 부임 후 성적

2024년 / 정규시즌 8위

2024년 / 정규시즌 2위

2025년 / 정규시즌 4위 (9월 현재)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배우자 / 부인

고영미

자녀

아들 2명

 

◇ 종교

공개 되지 않음

◇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소개

박진만 감독은 대한민국 야구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로, 현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사령탑을 맡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유격수 포지션에서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국민 유격수’라는 애칭을 얻었고,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1976년 11월 3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태어난 박진만 감독은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하며 KBO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당시 20세의 어린 나이였지만 뛰어난 타격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데뷔 첫해부터 가능성을 보여준 그는 이후 타격 부진의 시기를 잠시 겪었으나, 2000년을 기점으로 다시 타격감을 회복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유격수로서는 드물게 통산 150홈런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초의 ‘150홈런 유격수’라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수비에서도 박진만은 독보적인 존재였습니다. 넓은 수비 범위, 날카로운 타구 판단력,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숱한 명장면을 만들어냈고, KBO 역사상 최고의 유격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김재박, 류지현, 이종범, 강정호, 김하성 등과 함께 ‘역대급 유격수’로 자주 언급되며, 특히 리그 내구성과 꾸준한 수비 퍼포먼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2015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박진만은 곧바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17년 삼성 라이온즈의 코치로 합류한 그는 수비와 주루 훈련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며 선수들과 소통하는 ‘현장형 지도자’로 주목받았습니다. 2군 수비코치직 제안과 무릎 부상으로 인해 한때 야구계를 떠났지만, 곧 다시 1군 수비코치로 복귀하면서 지도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졌습니다.

 

2018년부터는 3루 작전코치를 겸임하며 작전 분야에도 발을 들였지만, 이 시기에는 무리한 주루 판단 등으로 ‘고장난 신호등’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비판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박진만은 실수에서 배워가는 자세로 점차 변화를 보여주었고, 이러한 성실함은 이후 2021년 삼성 라이온즈 2군 감독으로 임명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군 감독으로 재임하며 그는 특히 젊은 선수들의 육성과 수비력 향상에 집중했습니다. 유망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고, 이는 2022년 10월, 삼성 라이온즈 제15대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는 결정적인 배경이 되었습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초보 감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좋은 조건이었으며 구단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감독 부임 첫 해였던 2023년에는 전 시즌의 부진한 흐름을 수습하며 선수단을 안정시키고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상위권을 유지하는 좋은 흐름을 보였고, 시즌 막바지까지 경쟁력을 유지하며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최종 순위는 8위로 마무리되었지만, 팀 재건과 변화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즌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4년 시즌, 전문가들의 대부분은 삼성을 하위권으로 예상했지만, 박진만 감독은 이를 보기 좋게 뒤집었습니다.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LG를 상대로 3승 1패를 거두며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아쉽게 기아에게 1승 4패로 밀리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시즌 전 전망을 감안하면 충분히 칭찬받을 만한 결과였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박진만 감독의 지도력을 재평가하며 ‘명장’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상황은 급변합니다. 지난 시즌의 호평과 달리 이번 시즌 전반기는 혹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즌 전 삼성의 순위를 3위로 예상했지만, 전반기를 8위로 마무리하며 기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전력 자체는 중상위권으로 평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저조했기 때문에, 2023년 KIA 타이거즈와 유사한 흐름을 걷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9월 현재, 삼성은 4위 SSG 랜더스와 2게임 차, 5위 KT와는 1게임 차로 4위를 기록 중이며, 정규 시즌 종료를 3경기만 남겨둔 상태입니다. 이 3경기의 결과에 따라 삼성의 최종 순위는 물론 박진만 감독의 재계약 여부 또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인 만큼, 포스트시즌에서의 성과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만 감독은 야수 출신의 올드스쿨 감독답게 수비 훈련을 특히 중시하며, 이는 그의 지도 철학 중 핵심으로 꼽힙니다. 선수 시절 사사했던 김재박, 류중일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은 삼성의 수비력 향상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초창기에는 MZ세대와의 소통에서 다소 보수적인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선수 개개인과의 면담을 통해 부진한 선수를 다시 살려내는 등의 모습으로 변화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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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카리스마형 지도자인 김태형 감독과는 달리, 박진만 감독은 평소에는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의 ‘덕장’ 스타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경기 중이나 중요한 순간에는 강단 있게 결정을 내리는 면도 함께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박진만 감독은 선수로서도, 지도자로서도 야구 인생의 굴곡과 성장을 거듭하며 꾸준히 전진해왔습니다. 그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한국 프로야구 팬들은 기대와 응원의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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