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병호 연봉•프로필•나이•키•기록•부인•아들•고향•은퇴•성적•

삼성 박병호 연봉•프로필•나이•키•기록•부인•아들•고향•은퇴•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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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 박병호 선수는 오랜 세월 동안 ‘홈런 타자’의 대명사로 불려왔습니다. 1986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야구를 배우며 성장한 그는, 특유의 폭발적인 파워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했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이미 전국구 거포로 주목받았고, 프로 데뷔 이후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리그 정상급 타자로 우뚝 섰습니다. 특히 넥센 히어로즈 시절 4년 연속 홈런왕과 2회 MVP를 차지하며 한국 야구의 거포 계보를 새롭게 썼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과 복귀, 그리고 KT와 삼성에서 이어진 베테랑으로서의 도전까지 그의 야구 인생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비록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나이지만, 박병호는 여전히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 이름 석 자는 지금도 한국 야구의 ‘힘’과 ‘열정’을 상징한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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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박병호

 

◇ 생년 월일

1986년 7월 10일

◇ 나이 / 연령

39세 (25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 학력

서울 영일초등학교

서울 영남중학교

서울 성남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85cm

몸무게 / 체중

107kg

혈액형

B형

 

◇ 삼성 라이온즈 등번호

52번

 

◇ 선수 포지션

지명타자 / 1루수

◇ 선수 투타

우투우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05년 KBO 1차 지명 (LG 트윈스)

 

◇ 프로야구 소속팀

LG 트윈스 (2005년 ~ 2011년)

넥센 히어로즈 (2011년 ~ 2015년)

MLB 미네소타 트윈스 (2016년)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 (2016년 ~ 2017년)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8년 ~ 2021년)

kt 위즈 (2022년 ~ 2024년)

삼성 라이온즈 (2024년 ~ 현재)

◇ LG 트윈스 입단 계약금

3억 3000만원

 

◇ 2024년 연봉

7억

 

◇ 2025년 연봉

3억 8000만원

◇ 통산 KBO 성적 / 기록

 

◇ 2025년 KBO 경기 성적 / 기록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 선수 등장곡

빅뱅 - “뱅뱅뱅”

 

◇ 에이전시 /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없음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형제자매

형 1명

부인 / 아내

이지윤 (2011년 결혼 ~ 현재)

자녀

아들 1명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주요 프로야구 기록

2012: 홈런 31개 / 1위

2012: 타점 105개 / 1위

2013: 홈런 37개 / 1위

2013: 타점 117개 / 1위

2013: 득점 91개 / 1위

2014: 홈런 52개 / 1위

2014: 타점 124개 / 1위

2015: 홈런 53개 / 1위

2015: 타점 146개 / 1위

2019: 홈런 33개 / 1위

2022: 홈런 35개 / 1위

 

◇ 주요 수상

2012: KBO 골든글러브 1루수

2013: KBO 골든글러브 1루수

2014: KBO 골든글러브 1루수

2018: KBO 골든글러브 1루수

2019: KBO 골든글러브 1루수

2022: KBO 골든글러브 1루수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선수 소개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내야수 박병호 선수는 1986년 7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39세가 된 그는, 여전히 묵직한 타격감과 강한 존재감으로 팀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베테랑 타자입니다. 키 185cm, 체중 107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오랜 세월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박병호 선수의 야구 인생은 서울 영일초등학교, 영남중학교, 그리고 성남고등학교를 거치며 차근차근 다져졌습니다. 특히 영남중학교 시절부터 이미 ‘타고난 파워 히터’로 주목받았으며, 타구의 속도와 비거리 면에서 동급생들을 압도했다고 전해집니다. 메이저리그 구단에서도 그의 잠재력에 주목하여 관심을 보냈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그의 재능은 특별했습니다.

 

고교 시절 박병호의 이름은 전국에 알려지게 됩니다. 성남고등학교 시절 그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4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전국 야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경기에서는 좌·중·우 전 방향으로 홈런을 날리며, 단순한 힘이 아닌 정교한 타격 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고교 야구 역사에서 전설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그의 뛰어난 성적은 LG 트윈스의 눈에 띄었고, 2005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하게 됩니다. 계약금은 3억 3천만 원으로, 당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지명 당시 포지션이 포수였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프로 무대에서는 곧 1루수로 전향하여 공격형 내야수로 자리 잡게 됩니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습니다. 데뷔 후 초기 3년 동안 그는 낮은 타율과 잦은 삼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팬들의 기대와 달리 성적은 1~2할대 초반을 맴돌았고, 결국 “박병X”이라는 조롱 섞인 별명까지 붙으며 고전했습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하며 2군에서 활약했지만, 복귀 후에도 좀처럼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1년 7월 31일, 박병호의 야구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사건이 찾아옵니다. 바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로의 트레이드였습니다. LG에서 설 자리를 잃었던 그는 새 팀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고, 그 기회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트레이드 이후 그는 폭발적인 타격을 선보이며 완전히 다른 선수로 변신했습니다.

 

2011 시즌만 해도 1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이후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로 성장했습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4년 연속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하며, 한국 야구의 ‘홈런 제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12년과 2013년에는 MVP를 연속 수상하며 그 시대를 대표하는 타자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의 통산 기록은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KBO에서만 30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통산 타율 0.278, 출루율 0.388, 장타율 0.559라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습니다.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역시 40을 훌쩍 넘으며 명실상부한 KBO 최정상급 타자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박병호는 2015년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와 4+1년 총액 1,8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메이저리그로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은 내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의 빠른 패스트볼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2016년에는 타율 0.191, 12홈런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결국 2017년 시즌을 끝으로 미네소타와의 계약을 해지하며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2018년, 박병호는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하자마자 다시 폭발했습니다. 타율 0.345, 43홈런, 112타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무려 1.175로 리그 전체 1위에 올랐고, 비율 스탯에서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습니다. 2019년에도 33홈런으로 홈런왕을 차지하며 여전한 파워를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은 누구에게나 공평했습니다. 2021년 이후 박병호는 에이징 커브(노쇠화)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타율이 점차 하락했고, 2년 연속 2할 초반을 기록하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었고, 2021년 12월 KT 위즈와 3년 30억 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KT에서의 첫 해, 박병호는 또 한 번 부활했습니다. 2022년 시즌 타율 0.275, 35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한때 ‘오버페이’라 불리던 계약이 ‘혜자 계약’으로 평가받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부상으로 출전 경기 수는 줄었지만, 그는 여전히 팀의 중심 타선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24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박병호는 다시 한 번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타율 0.245, 20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며 베테랑으로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에는 부상과 체력 저하로 77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은 0.199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한 장타력을 증명했습니다.

 

비록 예전 같은 위력적인 타격은 아니지만, 박병호는 여전히 팀 내에서 ‘정신적 지주’로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태도, 그리고 수많은 부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만 40세를 앞둔 박병호는 2026년 시즌을 마지막 불꽃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 무대에서, 그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증명하려 합니다. 팬들은 여전히 그가 한 방을 터뜨려줄 거라는 믿음을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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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선수는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그은 상징적인 홈런 타자입니다. 힘과 기술, 그리고 끈기를 모두 갖춘 선수로,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끝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이제 그의 커리어가 마지막 장을 향해 가고 있지만, ‘박병호’라는 이름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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