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BO 신인드래프트 일정•시간•중계•최대어•지명 순서•예상•결과•

2026 KBO 신인드래프트 일정•시간•중계•최대어•지명 순서•예상•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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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신예 선수들을 발굴하는 2026 KBO 신인 드래프트가 드디어 개최됩니다. 오는 9월 17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드래프트는 10개 구단의 뜨거운 지명 경쟁 속에서 총 110명의 새로운 KBO 스타들을 탄생시킬 예정입니다. 각 구단의 미래를 책임질 신인 선수들의 탄생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야구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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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개요 및 주요 방식

* 일시 및 장소

2025년 9월 17일(수)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

* 드래프트 방식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10개 구단이 총 110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됩니다.

* 참가 선수

총 1,261명의 예비 선수들이 KBO 리그 진출의 꿈을 안고 드래프트에 도전합니다. 이 중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 선수 19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라운드에서 3명이 지명되는 등 가능성을 입증한 'KBO Next-Level Training Camp' 출신 선수들도 참가하여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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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시즌 순위 역순에 따른 지명 순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의 지명 순서는 2024시즌 구단 순위의 역순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KBO 리그의 10개 구단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 1번 키움 히어로즈

* 2번 NC 다이노스

* 3번 한화 이글스

* 4번 롯데 자이언츠

* 5번 SSG 랜더스

* 6번 KT 위즈

* 7번 두산 베어스

* 8번 LG 트윈스

* 9번 삼성 라이온즈

* 10번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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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를 통해 변경된 지명권 현황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일부 구단이 지명권을 트레이드하여 더 유리한 위치에서 선수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주요 지명권 트레이드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NC 다이노스는 한화 이글스로부터 3라운드 지명권을, SSG 랜더스로부터 4라운드 지명권을 양도받았습니다.

* 키움 히어로즈는 KIA 타이거즈로부터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을 얻어 지명 순서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트레이드 결과, 각 구단이 지명할 수 있는 총 선수 수는 다음과 같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각각 13명

*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각각 10명

* KIA 타이거즈: 9명

* 나머지 5개 구단: 각각 11명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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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프트 생중계 및 현장 관람 안내

드래프트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직접 느끼고 싶은 팬들을 위해 현장 관람 기회도 마련됩니다.

* 현장 관람 신청

9월 9일(화) 오후 12:00부터 23:59까지 KBO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입장권 제공

총 100명(50명 추첨, 1인 2매)에게 입장권이 제공됩니다.

* 입장권 수령

행사 당일인 9월 17일 오후 12시부터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 볼룸 앞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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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방문이 어려운 야구 팬들을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생중계와 녹화 중계도 진행됩니다.

* 생중계

MBC 스포츠플러스, SBS 스포츠, SPOTV, SPOTV2, TVING, KBSN SPORTS(녹화 중계)

* 온라인 중계

KBO 공식 유튜브 채널 '크보 라이브'에서는 국내 고교야구 최고 전문가 패널과 함께하는 특별한 '라이브 해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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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BO 드래트프 투수 최대어

북일고 박준현 : 18세 / 우완투수 / 188cm / 93kg

경기 항공고 양우진 : 18세 / 우완투수 / 190cm / 98kg

서울컨벤션고 김상호 : 19세 / 우완투수 / 191cm / 95kg

대구고 김민준 : 19세 / 우완투수 / 185cm / 97kg

전주고 박지훈 : 18세 / 우완투수 / 188cm / 90kg

동산고 신동건 : 17세 / 우완투수 / 193cm / 85kg

서울고 이호범 : 18세 / 우완투수 / 190cm / 95kg

용인시야구단 최요한 : 17세 / 좌완투수 / 183cm / 75kg

인천고 이태양 : 18세 / 우완투수 / 180cm / 80kg

전주고 정재훈 : 18세 / 우완투수 / 180cm / 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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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BO 드래트프 타자 최대어

유신고 신재인 : 18세 / 우투우타 / 내야수 / 185cm / 80kg

유신고 오재원 : 18세 / 우투좌타 / 중견수 / 177cm / 76kg

인천고 김지석 : 18세 / 우투좌타 / 내야수 / 185cm / 83kg

전주고 박한결 : 17세 / 우투좌타 / 유격수 / 180cm / 79kg

덕수고 오시후 : 17세 / 좌투좌타 / 외야수 / 185cm / 85kg

부산고 안지원 : 18세 / 우투우타 / 외야수 / 188cm / 75kg

휘문고 최재영 : 18세 / 우투우타 / 내야수 / 183cm / 85kg

대구고 이지백 : 19세 / 우투우타 / 내야수 / 183cm / 87kg

전주고 고준휘 : 18세 / 좌투좌타 / 외야수 / 183cm / 85kg

부산고 강민기 : 18세 / 우투우타 / 포수 / 184cm / 9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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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신인드래프트가 어느덧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야구팬들뿐 아니라 각 구단의 스카우트와 관계자들, 그리고 신인 선수 지망생들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 머지않았는데요. 이번 드래프트는 오는 9월 17일(화)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0개 구단이 참가하며, 총 11라운드에 걸쳐 선수들을 지명하게 됩니다. 주목할 점은 각 팀이 보유한 드래프트 지명권인데요. 예를 들면, NC 다이노스는 한화와 SSG로부터 3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을 각각 양수했고, 키움 히어로즈는 KIA 타이거즈로부터 1라운드와 4라운드 지명권을 확보했습니다. 이러한 지명권 이동은 전체적인 드래프트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올해 신인 자원 중에서 좌완 투수, 포수, 그리고 내야수 등 특정 포지션에서 수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눈에 띕니다. 특히 좌완 투수는 예년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을 전망인데요. 좌완 자원 자체가 희소한 데다, 거의 모든 구단에서 필요로 하는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내야수 쪽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구단에는 주전 유격수나 2루수가 있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유망한 내야수 자원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공급이 많지 않다 보니, 이처럼 수요는 많고 자원은 적은 상황에서는 기대보다 빠른 순번에 지명되는 선수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스카우트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예를 들어, 유망주 랭킹상으로는 다소 낮은 평가를 받은 좌완 투수나 야수가 예상보다 앞선 라운드에서 선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특정 포지션의 유망주가 언제, 어느 시점에 지명되느냐에 따라 나머지 팀들의 전략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특히 주목받는 선수들 중에는 우완 투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어급'으로 분류되는 우완 투수들로는 양우진(경기항공고), 신동건(동산고), 김민준(대구고), 박지훈(전주고), 이호범(서울고), 김상호(서울컨벤션고)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양우진 선수는 드래프트 직전까지 전체 2~3순위에 오를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선수입니다. 키 190cm의 장신에 최고 시속 150km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죠. 하지만 아쉽게도 최근 오른쪽 팔꿈치에 피로 골절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피했으며, 내년 시즌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팀들의 지명 고민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우진 선수의 지명 순위는 다른 우완 투수들의 지명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신동건 선수는 71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0.51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고, 김민준 선수는 10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면서도 볼넷은 단 9개만 내주는 인상적인 제구력을 보여줬습니다. 또 박지훈 선수는 최고 시속 153km의 빠른 공을 자랑하면서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 선수마다 특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팀이 필요로 하는 유형에 따라 지명 우선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반면, 좌완 투수 자원은 전체적으로 적은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최요한(용인시야구단)입니다. 최요한 선수는 올 시즌 4승 1패,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했으며, 55⅓이닝 동안 삼진 81개를 잡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볼넷도 12개에 불과해, 제구 안정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좌완 투수가 절실한 팀들은 1~2라운드 안에 최요한 선수를 지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야수 지명은 1라운드에서 약 2~3명 정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야수 중에서는 신재인(유신고), 박한결(전주고), 김지석(인천고)이 이름을 올리고 있고, 외야수로는 오재원(유신고)이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신재인 선수는 26경기에서 타율 0.337, 4홈런, 13도루를 기록하며 공·수·주를 모두 갖춘 선수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유격수로서의 기본기도 탄탄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죠. 박한결 선수는 타격에서 눈에 띄는 재능을 보였습니다. 19경기 동안 타율 0.417, 4홈런을 기록하면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인상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중장거리형 타자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외야수 중에서는 단연 오재원 선수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26경기에서 타율 0.442, 1홈런, 무려 32개의 도루를 기록했는데요.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 플레이는 물론이고, 콘택트 능력도 뛰어나서 팀의 리드오프 자리를 노릴 수 있는 유망주로 손꼽힙니다. 김지석 선수 역시 타율 0.442를 기록하며 타격 면에서는 오재원 못지않은 재능을 보였습니다. 포지션 특성상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2026 KBO 신인드래프트는 '포지션 자원의 희소성'과 '특정 선수들의 부상 여부'에 따라 전체 흐름이 크게 요동칠 수 있는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좌완 투수와 내야 유망주는 공급이 적고 수요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예상보다 높은 순위에서 지명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우완 투수나 외야수 자원들이 순번을 조정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드래프트에서 각 팀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어떤 선수를 선택할지 많은 야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1라운더'의 영광을 안을지, 또 어떤 깜짝 지명이 등장할지, 야구계는 다시 한 번 설레는 기다림 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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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는 1,261명의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서는 감동의 순간이자, 각 구단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지명권을 트레이드하며 전략을 바꾼 구단들의 선택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프로의 꿈을 이루게 될 예비 스타들의 탄생 과정을 지켜보며 한국 야구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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