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강재민 프로필•연봉•나이•고향•군대•결혼•키•계약금•가족•성적•

한화 강재민 프로필•연봉•나이•고향•군대•결혼•키•계약금•가족•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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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민은 한화 이글스 소속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안정된 제구력과 배짱 있는 승부로 주목받아온 선수입니다. 1997년 4월 3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태어나, 야구보다 핸드볼을 먼저 접했던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하게 됩니다. 유격수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지만 중학교 3학년 무렵 투수로 전향했고, 이후 용마고에 진학한 뒤 오버핸드에서 사이드암으로 투구폼을 바꾸며 본격적인 투수 인생이 시작됐습니다. 고교 시절에는 프로 지명에서 제외되어 단국대에 진학했지만, 대학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학 최고의 사이드암’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양한 변화구를 능숙하게 다루며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심장’ 스타일로 불펜 자원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2020년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어 데뷔한 이후 빠르게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잡았고, 강한 멘탈과 구위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부상과 부진, 군 복무를 거친 지금, 다시 1군 무대에 복귀한 그는 한화의 가을야구에 있어 중요한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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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강재민

 

◇ 생년 월일

1997년 4월 3일

◇ 나이 / 연령

28세 (25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 학력

양덕초등학교

마산중학교

마산용마고등학교

단국대학교

◇ 신체

키 / 신장

180cm

몸무게 / 체중

86kg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9번

 

◇ 선수 포지션

투수

◇ 선수 투타

우사우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20년 2차 4라운드 (전체 38번 - 한화 이글스)

 

◇ 프로야구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20년 ~ 현재)

◇ 한화 이글스 입단 계약금

8000만원

 

◇ 2024년 연봉

1억 4500만원

◇ 2025년 연봉

1억 4500만원

 

◇ 통산 KBO 성적 / 기록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 최근 KBO 퓨처스리그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육군 현역 복무

 

◇ 선수 등장곡

G-DRAGON - 미치GO

 

◇ 에이전트 / 소속사

그로윈스포츠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형제자매

누나 1명

부인 / 아내

미혼

 

◇ 종교

미상

◇ 주요 프로야구 기록

2020년 홀드 14개 (10위)

 

◇ 주요 수상

없음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강재민 선수 소개

강재민 투수는 1997년 4월 3일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28세이며, 현재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의 우완 사이드암 투수입니다. 키는 180cm, 몸무게는 86kg으로, 체격 조건도 투수로서 안정적인 편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야구가 아닌 핸드볼을 하던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는 장면을 보면서 마음속에 불이 붙었고, 이듬해인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펼쳐진 국가대표팀의 활약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꿈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현실이 되었고, 처음에는 유격수로 야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 되던 해에 본격적으로 투수로 전향한 그는, 용마고에 진학한 이후 투구폼에도 큰 변화를 줍니다. 원래는 오버핸드로 공을 던졌지만, 이후 사이드암으로 투구폼을 바꾸면서 지금의 스타일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고교 시절에는 꾸준히 성장했지만, 아쉽게도 졸업 당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해 대학 무대로 향하게 됩니다. 그렇게 입학한 곳이 바로 단국대학교였습니다.

 

단국대 시절, 그는 대학야구 최고의 사이드암 투수로 불렸습니다. 특히 2019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C조에서 단국대가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대학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그가 던지는 직구는 시속 140km 초반대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제구력과 과감한 몸쪽 승부, 그리고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슬라이더, 싱커,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었고, 경기 중 어떤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본인의 공을 던지는 ‘강심장’ 같은 모습은 많은 지도자들과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당시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 후보로도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는 김태경 선수에게 밀리며 2차 지명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후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하게 됩니다. 이상군 당시 스카우트팀장은 강재민 선수를 처음 봤던 단국대와 북일고의 연습경기에서 그의 저돌적인 승부 스타일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해집니다.

 

2020년 프로 데뷔 시즌부터 강재민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팀 내 구원투수 중 WAR 기준으로 윤대경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리그 전체 구원 WAR에서도 10위 안에 드는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승계주자 실점률이 11.4%로 리그 4위, 구원 WPA 리그 3위를 기록하며 불펜 투수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했습니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전반기와 후반기의 모습이 다소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시즌 전체로는 58경기에 등판해 63.1이닝을 소화하면서 2승 1패 5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2.13, 55탈삼진, WHIP 1.22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전반기에는 멀티 이닝을 자주 소화하면서도 0점대의 방어율을 유지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피로 누적과 함께 부진이 시작되었고, 블론 세이브도 여러 차례 기록하는 등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시즌 도중 체인지업을 장착하려다 투구 밸런스가 무너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2022년 시즌은 강재민에게 있어 가장 힘든 한 해였습니다. 평균자책점이 4.21로 크게 상승했고, 시즌 초반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안정감을 잃었습니다. 체중 관리에도 실패하면서 구위와 제구력 모두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그동안 보여줬던 철벽같은 피칭을 재현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마무리 투수인 정우람의 부상과, 대체 마무리였던 장시환의 부진으로 인해 시즌 중반부터는 마무리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는 43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6.44를 기록하며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반기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으로 부활의 신호를 보이는 듯했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급격히 무너졌습니다. 결국 시즌 말미에는 부상으로 인해 9월 말에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고,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됩니다. 이후 2024년 2월 13일에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군 보류는 3월 4일자로 공시되었습니다.

 

그의 투구폼은 일반적으로 사이드암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쓰리쿼터에 가까운 암슬롯을 사용합니다. 공식적으로는 사이드암 투수로 기재되어 있으며, 스타일 자체도 전형적인 사이드암 투수와 유사합니다. 사이드암 투수치고는 직구 구속이 빠른 편이며, 평균적으로 시속 140km 초반대를 기록합니다. 주요 구종으로는 직구 외에도 120km대의 커브와 슬라이더, 그리고 간헐적으로 싱커와 스플리터 계열의 변화구를 던집니다. 특히 슬라이더의 회전수는 2900~3300rpm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2021 시즌에는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종 가치가 각각 리그 5위, 4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020년 시즌에는 49이닝 동안 57개의 탈삼진을 기록할 만큼 삼진 능력도 뛰어났으며, 2021년에는 직구의 피안타율을 0.154까지 낮추며 구위 면에서 큰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브와 슬라이더 역시 피안타율이 1할 초중반대로 매우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9월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 후 곧바로 1군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9월에만 2경기에 출전해 2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9월 2일 첫 등판보다는 9월 9일 두 번째 등판에서 훨씬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팀이 가을야구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불펜 자원으로서 점차 출전 기회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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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과 재활, 군 복무까지 이어진 시간이 결코 짧지 않았지만, 강재민 투수는 여전히 젊고, 성장 가능성이 남아 있는 투수입니다. 특히 한화 이글스가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지금의 상황에서 그가 보여줄 피칭은 팀의 후반기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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