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보연 프로필｜나이｜출연작｜고향｜이혼｜재혼｜남편｜전노민

탤런트 김보연 프로필｜나이｜출연작｜고향｜이혼｜재혼｜남편｜전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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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은 수십 년간 대중의 곁에서 연기와 노래로 감동을 전해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견 여배우입니다.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교장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녀는 1974년 영화 《애정이 꽃피는 계절》을 통해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청순한 이미지의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던 초기 시절을 지나, 점차 깊이 있는 연기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확고한 존재감을 쌓아갔습니다. 특히 1982년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을 통해 배우로서의 전환점을 맞으며,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연기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하며 '사춘기'와 같은 히트곡을 남기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수많은 작품 속 다양한 배역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아온 그녀는, 지금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의 깊은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김보연은 단순한 스타를 넘어, 한국 대중문화 속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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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보연

 

◇ 본명

김윤주

◇ 생년월일

1956년 12월 31일

 

◇ 나이

68세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 신체

키

160cm

몸무게

47kg

혈액형

O형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전 배우자 / 전 남편

1988년 결혼 ~ 이혼

전 배우자 / 전 남편

전노민 (배우 / 1966년생 / 2004년 재혼 ~ 2012년 이혼)

자녀

딸 2명

◇ 학력

안양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미국 터스컬럼 대학 (무대디자인과 / 졸업)

 

◇ 종교

불교

 

◇ 소속사

미상

◇ 개인 SNS

인스타그램 없음

 

◇ 데뷔

1974년 영화 “애정이 꽃피는 계절”

1976년 MBC 8기 공채 탤런트

◇ 주요 출연작 / 작품

드라마

막내 며느리

종점

청춘의 초상

새아씨

포로들

다녀왔읍니다

당신

타오르는 강

어둔 하늘 어둔 새

까치 며느리

물의 나라

작은 도시

두 자매

두 여자

큰 언니

두 아빠

제4공화국

자전거를 타는 여자

엄마는 출장중

미아리 일번지

이 부부가 사는 법

화려한 시절

얼음꽃

섬마을 선생님

부모님 전상서

스마일 어게인

황진이

아현동 마님

조강지처 클럽

압록강은 흐른다

황금 물고기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불굴의 차여사

별난 며느리

당신은 너무합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바람과 구름과 비

결혼작사 이혼작곡

결혼작사 이혼작곡 II

너를 닮은 사람

징크스의 연인

영화

진짜 진짜 잊지마

진짜 진짜 미안해

여고얄개

바람불어 좋은 날

꼬방동네 사람들

안녕하세요 하나님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은마는 오지 않는다

하류인생

그 놈은 멋있었다

형사 DUELIST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적과의 동침

써니

나의 PS 파트너

어린 의뢰인

감동주의보

 

◇ 주요 수상

1977년 MBC 연기대상 탤런트부문 신인상

1978년 제17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상

1982년 제21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1991년 제12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1995년 제6회 춘사대상영화제 여우조연상

2009년 제18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2010년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황금연기상

2013년 MBC 연기대상 여자 황금연기상

◇ 탤런트 김보연 소개

김보연은 대한민국의 중견 배우이자 가수로,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인물입니다. 그녀는 안양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당시 교장의 추천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1974년, 영화 《애정이 꽃피는 계절》에서 남진의 여동생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75년에는 MBC 청소년 드라마 《제3교실》을 통해 브라운관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그리고 1976년, MBC 공채 8기 탤런트로 정식 입문하게 되었고, 같은 해 영화 《어머니와 아들》에서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게 됩니다. 특히 《진짜진짜 미안해》에서는 여주인공의 친구 역으로 출연하며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하게 되지요.

 

1978년에는 김수현 작가의 인기 드라마 《당신》에서 뇌종양을 앓는 여고생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에서의 연기가 워낙 인상적이어서, 극 중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본 한 음반사의 제안을 통해 가수로도 데뷔하게 됩니다. 박춘석 작곡의 곡 〈사춘기〉는 그녀의 첫 음반 타이틀곡으로, 당시 가요톱텐에서 무려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김보연은 배우이자 가수로서 다방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입증하게 됩니다. 같은 해, MBC의 주간 연속극 《막내며느리》에서는 처음으로 성인 역할이자 주연으로 발탁되어, 하이틴 이미지에서 점차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녀의 연기 인생에 전환점이 된 작품은 단연 1982년 개봉한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입니다. 배창호 감독의 데뷔작이었던 이 영화에서 김보연은 빈민촌에 사는 여인 ‘검은 장갑’ 역을 맡아 혼신의 열연을 펼쳤고, 이 작품을 통해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특히 김혜자, 김영애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경쟁 끝에 수상한 이 상은 그녀의 연기력을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단순한 하이틴 스타가 아닌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1983년에는 4집 수록곡 《사랑은 생명의 꽃》으로 서울국제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수로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연기 활동에 집중하게 되었고, 이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1991년 영화 《은마는 오지 않는다》에서 ‘용녀’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청룡영화제와 춘사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경마장 가는 길》, 《개같은 날의 오후》 등에서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이 기록은 2021년 기준으로도 깨지지 않은 업적으로 남아 있으며,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줍니다. 2009년에는 영화 《불신지옥》으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영화계에서 존재감을 이어가게 됩니다.

 

사생활에 있어서는 1987년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후 활동을 재개하였으며, 1988년 결혼하여 두 딸을 낳습니다. 이후 1997년에는 자녀의 교육 문제로 미국에 체류하면서, SBS 드라마 《이웃집 여자》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연예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하지만 2001년 SBS 드라마 《화려한 시절》과 《이 부부가 사는 법》을 통해 복귀에 성공하며 다시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2004년에는 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전노민과 재혼하면서 화제를 모았으며, 이 부부는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도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2년 3월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중년 이후에도 그녀의 활동은 꾸준히 이어졌으며, 특히 2020년 KBS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최윤정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제2의 전성기를 열게 됩니다. 이어 2021년에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의 섬뜩할 정도로 몰입감 있는 연기를 통해 대중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았고, 2연속 히트작을 만들어내며 중년 여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지게 됩니다.

 

그는 영화 부문과 드라마 부문 다수의 주요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여전히 건재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면모 덕분에 '상복이 없는 드라마 배우'라는 평과 함께 '영화계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배우'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2022년 이후로는 특별한 작품 활동 없이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많은 시청자들이 그녀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의 시간 동안 일관되게 자신의 연기 철학과 캐릭터에 몰입해온 김보연은, 단지 과거의 하이틴 스타를 넘어, 지금도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살아있는 연기자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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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은 그야말로 한국 연예계에서 흔치 않은, 연기와 음악 두 분야 모두에서 성취를 이룬 보기 드문 인물이며, 지금 이 순간에도 그녀의 이름은 작품성과 연기력을 상징하는 배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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