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프로 프로필•나이•우승•상금 순위•키•캐디•퍼터•가족•결혼•볼•

이승연 프로 프로필•나이•우승•상금 순위•키•캐디•퍼터•가족•결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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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cm의 아담한 키, 하지만 그 누구보다 시원한 장타를 날리는 골퍼. 바로 KLPGA 투어의 장타 여왕, 이승연 프로입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공놀이를 좋아하던 평범한 소녀는 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3학년 때 골프를 시작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뛰어난 운동 감각과 끈기로 골프와 인연을 이어간 그녀는 우여곡절 끝에 정규 투어 무대에 진출했고, 데뷔 시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매 시즌 꾸준한 성적을 내며 팬들의 꾸준한 응원을 받아온 이승연 프로는, 한때 방황도 있었지만 다시 골프를 향한 마음을 굳건히 다잡은 노력형 선수입니다. 장타력뿐 아니라 차분한 경기 운영 능력까지 갖춘 그녀는 여전히 많은 가능성을 품고 있으며, 다가올 우승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이승연 프로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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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이승연

 

❖ 태어난 곳 / 고향

경기도 수원시

❖ 생년월일

1998년 5월 4일

 

❖ 나이

28세 (2025년 기준 만 나이)

❖ 신체 사항

키 / 신장

160cm

혈액형

O형

❖ 학교

성남 낙생고등학교

서울 경희대학교

 

❖ 프로 데뷔 / KLPGA 입회

KLPGA - 2016년 8월 KLPGA 입회

 

❖ KLPGA 회원 번호

01134

❖ 소속 골프단

퍼시픽링스코리아 (2024년 ~ 현재)

 

❖ 2025년 KLPGA 상금 순위

48위 - 160,063,340 (2025년 9월 기준)

 

❖ 2024년 KLPGA 상금 순위

38위 - 285,897,696

❖ KLPGA 프로 대회 우승 이력

통산 1승

2019년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

 

❖ 함께 하는 캐디

캐디

 

❖ 사용중인 골프 볼

PRO V1X

 

❖ 사용중인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 드라이버

❖ 사용중인 퍼터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셀렉트 뉴포트2

 

❖ 2025년 KLPGA 정규투어 주요 기록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오빠 2명

배우자 / 남편

미혼

 

❖ 종교

미상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이승연 프로골퍼 소개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난 이승연 프로는 1998년 5월 4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28세입니다. 키는 160cm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드라이버 샷만큼은 누구보다 강렬합니다. 160cm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 있는 스윙은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 충분합니다. 실제로 그녀는 2022년 KLPGA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 1위(250.97야드)를 기록했고, 이듬해 2023년에도 254.28야드로 7위에 오르며 ‘장타자’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승연 프로가 골프를 처음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맞벌이를 하던 부모님의 권유로, 혼자서도 연습할 수 있는 스포츠를 찾던 중 자연스럽게 골프채를 손에 쥐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그녀는 두 명의 오빠들 사이에서 늦둥이로 자랐고, 어릴 적부터 인형놀이보다는 축구, 야구 같은 공놀이를 더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골프도 금방 적응했고, 놀이처럼 시작한 골프는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됩니다.

 

처음부터 프로 선수를 꿈꿨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또래보다 선수의 길을 결심한 시점도 다소 늦었고, 한때는 공부가 하고 싶어 골프채를 내려놓기도 했습니다. 사춘기의 방황이었죠. 실제로 6개월간 골프를 접고 공부에 몰입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회상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방향은 결국 골프로 흘러갔습니다. 한 전국 대회에 우연히 출전해 4위에 오르면서 그녀는 골프에 대한 미련을 떨쳐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골프 선수로서의 길을 걷게 된 이승연 프로는 2014년, 16세의 나이에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권위 있는 ‘일송배 제33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기대주로 떠올랐습니다.

 

18세가 되자 곧바로 KLPGA 점프 투어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시드전에서는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고, 정규 투어까지의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번의 도전과 실패를 겪은 끝에, 2018년 드림 투어에서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시킵니다. 20개 대회 중 한 번의 우승과 10차례의 ‘톱10’ 입상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고, 단 한 차례만 상금을 받지 못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이 활약으로 드림 투어 상금왕에 오르며, 정규 투어로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낸 것이죠.

 

정규 투어 데뷔 시즌인 2019년, 그녀는 생애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습니다. 4월,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립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고,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최예림 선수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 우승으로 그녀는 1억 2천만 원의 상금을 수령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아쉽게도 추가 우승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연 프로는 꾸준히 투어에 참가하며 실력을 유지해왔습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KLPGA 대회에서 ‘톱10’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고, 특히 2022년에는 KLPGA 챔피언십에서 3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8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보여줬습니다. 2023년에는 ‘에버콜라겐 더 시에나 퀸즈크라운’에서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지만, 언제든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선수임을 증명했습니다.

 

2025년 시즌에도 이승연 프로는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총 23개 대회에 출전해 17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고, 6월 열린 ‘맥콜 · 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에서는 7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톱10’ 성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올 시즌 들어 이 한 번의 ‘톱10’이 유일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순간은 9월에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찾아왔습니다. 2라운드 중반까지 이승연 프로는 4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르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생애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이 다시금 고개를 들었고, 그녀를 응원하던 팬들의 관심도 집중됐습니다. 해당 대회의 우승 상금은 무려 2억 7천만 원으로, 이승연 프로의 골프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순간입니다.

 

현재까지 이승연 프로는 단 한 번의 정규 투어 우승에 그쳤지만, 장타와 꾸준함이라는 강점을 무기로 매 시즌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드라이브 비거리뿐만 아니라 샷 감각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선수입니다. 아직 꽃피우지 못한 우승이라는 열매를 언제 다시 맺을지 기대가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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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큰 에너지, 오랜 시간 흔들림 없는 열정, 그리고 계속 도전하는 용기. 이승연 프로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팬들의 응원 속에 그녀가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KLPGA 투어의 ‘작은 거인’ 이승연, 그녀의 남은 시즌이 더욱 빛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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