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프로필•나이•고향•누적 상금•재산•키•용인•가족•결혼•아버지•

박세리 프로필•나이•고향•누적 상금•재산•키•용인•가족•결혼•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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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를 새로 쓴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세계 무대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국 골프의 개척자’로 불리는 그는, 1998년 LPGA 데뷔 첫 해부터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IMF 시절, U.S. 여자 오픈에서의 맨발 투혼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었고, 박세리를 국민적 영웅으로 만들었습니다. 은퇴 후에는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서도 금메달을 이끌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입증했고, 현재는 해설가와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여전히 골프 대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화려한 성공 뒤에는 누구보다 치열한 노력과 극복의 과정이 있었으며, 그의 이야기는 도전과 성취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선수로서, 지도자로서, 또 한 사람의 인생 선배로서 박세리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그의 여정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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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박세리

 

◇ 생년월일

1977년 9월 28일

◇ 나이

47세 (2025년 기준)

 

◇ 국적

대한민국

◇ 고향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 송정리

◇ 현 거주지 / 집

대전광역시

 

◇ 용인 사무실 / 위드 용인

SERI PAK with 용인

 

◇ 신체

키

170cm

몸무게

65kg

혈액형

O형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박준철

어머니 김정숙

형제자매

언니 1명 / 여동생 1명

배우자 / 남편

결혼 안함

◇ 학력

대전 유성국민학교 (졸업)

대전 갈마중학교 (졸업)

공주 금성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 / 학사)

 

◇ 종교

불교 (법명 - 묘법)

 

◇ 소속

재단법인 박세리희망재단 / 이사장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유튜브

세리 TV - SERI TV / 구독자 39.9만명

 

◇ 프로 데뷔 / KLPGA 입회

KLPGA - 1996년 KLPGA 입회

◇ KLPGA 회원 번호

00121

 

◇ LPGA 프로 대회 우승 이력 통산 25승

LPGA

1998년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

1998년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1998년 자이언트 이글 LPGA 클래식

1998년 리더 오브 더 팍

1999년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1999년 숍라이트 LPGA 클래식

1999년 삼성 월드 챔피언십

1999년 페이지넷 챔피언십

2001년 유어라이프 비타민스 LPGA 클래식

2001년 롱스 디럭스 챌린지

2001년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

2001년 위타빅스 브리티시 여자 오픈

2001년 AFLAC 챔피언스

2002년 오피스디포 챔피언십

2002년 퍼스트 유니언 벳시 킹 클래식

2002년 모바일 LPGA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002년 CJ 나인 브리지 클래식

2002년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

2003년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2003년 칙필A 채러티 챔피언십

2003년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2004년 미겔롭 ULTRA 오픈

2006년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

2007년 제이미 파 오웬스

2010년 벨 마이크 LPGA 클래식

 

◇ 박세리 누적 상금

약 1258만 달러 / 한화 약 140억 원 추정

◇ 주요 수상

한국 선수 최초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아시아 선수 최초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한국인 여성 최초 밴 플리트상 수상

◇ 골프선수 / 방송인 박세리

박세리는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골프 선수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입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은 뒤, 은퇴 후에는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로서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현재는 해설가와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길을 걷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전히 국민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박세리는 1977년 9월,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박준철 씨의 세 딸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생후 열흘 만에 충청남도 대덕군 유성읍(현 대전광역시 유성구)으로 이주하게 되었으며, 이곳에서 성장한 만큼 대전이 사실상의 고향이라고 전해집니다. 어린 시절에는 육상을 통해 스포츠에 입문했으나, 초등학교 6학년이던 1989년, 골프광이었던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골프를 접했을 때부터 박세리는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고 전해집니다. 새벽 2시까지 혼자 훈련장을 지키며 연습에 매진했고, 휴일도 없이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은 곧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던 1992년, KLPGA 대회인 '라일앤스콧 여자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프로 골퍼 원재숙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허문 이례적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1995년, 고3이던 박세리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무려 시즌 4승을 기록하며 ‘프로를 능가한 아마추어’라는 별명을 얻었고, 1996년 마침내 정식으로 프로에 입문하게 됩니다. 데뷔 시즌이었던 이 해, 출전한 11경기 중 4승을 거두고 나머지 대회에서도 모두 TOP 10에 들며, 명실상부한 스타 선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1997년, 더 큰 도전을 위해 미국행을 결심한 박세리는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인 데이비드 레드베터 코치에게 집중적인 레슨을 받으며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립니다. 그해 10월, LPGA 퀄리파잉스쿨을 공동 1위로 통과하며 미국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한 선수는 훗날 LPGA 스타가 된 크리스티 커였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8년, 박세리는 한국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데뷔 첫 해에 메이저 대회인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전 세계 골프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U.S. 여자 오픈’에서도 극적인 우승을 거두게 되는데, 바로 이 대회에서 ‘맨발 투혼’이라 불리는 전설적인 장면이 탄생하게 됩니다.

 

당시 연못에 빠진 공을 치기 위해 맨발로 물속에 들어간 박세리는 흙탕물 속에서도 침착하게 샷을 날렸고, 결국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는 단순한 골프 경기 이상의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IMF로 인해 깊은 침체기에 빠져 있던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장면은 당시 5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의 공익광고에 삽입되어 ‘상록수’와 함께 국민적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박세리는 1998년 LPG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메이저 대회를 포함한 다수의 우승을 기록하게 됩니다. 특히 2004년에는 미켈롭 울트라 오픈에서의 우승으로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을 충족시켰고, 2007년에는 마침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골프의 전설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커리어 이면에는 고통스러운 시간도 있었다고 합니다. 2004년부터 약 2년간 ‘입스’라는 심리적 증상에 시달리며 슬럼프를 겪었고, 과도한 훈련으로 손가락 부상까지 입게 되었습니다. 여동생이 “이러다 죽겠다”고 말할 정도로 혹독한 시간을 보내며 다시 일어섰고, 2012년에는 9년 만에 국내 KLPGA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2016년, 박세리는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을 끝으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공식적인 은퇴 선언은 아니었지만, 실질적인 마지막 출전이 되었고, 그 해 10월에는 인천에서 열린 LPGA 대회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은퇴식에는 야구계의 또 다른 전설 박찬호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박세리는 여자 골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지도자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금메달이 확정되던 순간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또 한 번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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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박세리는 해설위원, 방송인, 멘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박세리 키즈'라 불리는 수많은 후배 골퍼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을 볼 때마다, 그녀가 한국 골프 역사에 남긴 족적이 얼마나 큰지를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박세리는 단순한 골프 선수를 넘어, 시대의 아이콘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라는 그녀의 철학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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