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프로필｜나이｜고향｜노래 모음｜기부｜결혼｜콘서트｜부인

가수 김장훈 프로필｜나이｜고향｜노래 모음｜기부｜결혼｜콘서트｜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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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1963년 8월 14일생으로,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방송인, 공연 연출가, 사회운동가, 유튜버 등 다양한 타이틀을 지닌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독특한 음색과 진심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수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대중과 함께 호흡한 감성 발라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언더그라운드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오다 1998년 본격적으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나와 같다면’, ‘슬픈 선물’,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출가로서도 탁월한 감각을 발휘해 자신의 공연은 물론 여러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직접 기획하며 공연 문화에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기부 활동과 독도 수호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인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소 거친 면도 있었지만, 그조차도 꾸밈없는 진심에서 비롯된 것이었기에 오히려 진정성 있게 다가왔습니다. 음악, 사회, 예술 전반에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그는 지금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살아 있는 문화 아이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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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김장훈

 

◇ 생년월일

1963년 8월 14일

◇ 나이

62세 (2025년 기준)

 

◇ 국적

대한민국

◇ 본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 고향

서울특별시 마포구

 

◇ 신체

키

187cm

몸무게

83kg

혈액형

O형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누나 2명

배우자 / 부인 / 아내

미혼

◇ 학력

서울 홍익국민학교 (졸업)

서울 광성중학교 (졸업)

서울 마포고등학교 (중퇴)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

경원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 / 명예학사)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병역

육군 상병 소집해제

◇ 소속사

FX솔루션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유튜브

김장훈 TV / 구독자 4.61만명

◇ 데뷔

1991년 정규 1집 "늘 우리 사이엔"

 

◇ 주요 앨범 / 노래 모음

늘 우리 사이엔

이제야

노래만 불렀지

나와 같다면

슬픈 선물

Innocence

혼잣말

Natural

이색영웅신문 with 조PD

고속도로 로망스

It's Me

Honey

남자라서 웃어요

소나기

친구여

이별 참 나답다

없다

그대만이

살고싶다

키다리아저씨

어머니는 내 마음을 아세요

광화문

하얀말

갱생(reborn)

낮은 소리

폭풍

 

◇ 주요 출연작 / 작품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스타

몽중인

긴급조치 19호

라디오 스타

미안하다 독도야

◇ 저서 / 책

나를 도발한다

◇ 가수 김장훈 소개

김장훈은 1963년 8월 14일생으로, 2025년 기준 62세가 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는 음악 활동을 중심으로 방송, 공연 연출, 사회운동, 강연, 유튜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해온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다채로운 재능을 바탕으로 수많은 곡을 히트시켰고, 기부와 독도 수호 활동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단순히 노래하는 가수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김장훈이라는 이름에는 수십 년간 무대에서의 열정과, 사회적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준 실천가의 무게가 함께 실려 있습니다.

 

어린 시절, 김장훈은 몸이 매우 약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감기에도 쉽게 실신할 만큼 허약한 체질이었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강한 본능이 생겼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중학생 시절부터는 잦은 싸움을 하기도 했고, 강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품게 됩니다. 이러한 성격은 훗날 가요계에서도 타협보다는 소신을 고집하는 그의 태도로 이어지게 됩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음악에 본격적인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그는, 자신의 주장에 따르면 가수 김현식의 도움으로 언더 밴드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김현식과는 어머니들의 친분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가난한 시절 서로의 집을 오가며 의지하기도 했다고 회상합니다. 김현식이 세상을 떠난 후 김장훈은 ‘사촌 동생’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본인은 김현식의 이름을 이용해 인기를 얻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고 합니다. 결국 큰 시상식 무대를 펑크내는 사건이 발생하고, 7년간 지상파 출연 금지라는 초유의 조치를 받게 됩니다.

 

1991년, 김장훈은 1집 '늘 우리 사이엔'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방송 출연이 막힌 상태였기 때문에 그는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했고, 무려 50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자신만의 팬층을 형성해갔습니다. 그리고 1998년, 방송 출연 금지가 풀리면서 그는 다시 대중의 시야에 등장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방송을 통해 성공하려는 마음은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어머니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대중적인 음악을 하겠다는 다짐, 방송 활동을 하겠다는 약속, 그리고 사람들과 싸우지 않겠다는 세 가지 원칙을 스스로에게 세우고, 이후 본격적으로 메이저 무대에 나서게 됩니다.

 

이러한 다짐과 함께 발표된 3집 앨범은 상징적으로 ‘삼’이라는 그림과 ‘집’을 통해 ‘3집’을 표현했습니다. 당시까지도 인지도가 낮았기에 앨범명으로 숫자를 직접 쓰지 못했지만,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만 불렀지’는 그의 이름을 조금씩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 1998년에 발표된 4집에서 ‘나와 같다면’이 크게 히트를 치며 김장훈은 무명에서 벗어나고, 처음으로 메이저 기획사와 계약하게 됩니다. 당시 받은 계약금 전액을 어머니가 활동하시던 청소년 복지시설 ‘새소망의 집’에 기부하면서, 그는 본격적인 기부 활동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에도 그의 음악 활동은 쉼 없이 이어집니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슬픈 선물’, ‘혼잣말’, ‘난 남자다’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혼잣말’은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해, 그의 음악 인생에서 유일한 지상파 1위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 곡이 S.E.S.의 인기곡과 경쟁해 이긴 무대는 지금도 회자되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김장훈은 단지 노래만 하는 가수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연출하는 예술가적 기질이 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소라, 최재훈 등 다른 가수들의 공연까지 연출하며 음악계에서 입지를 넓혀갔습니다. 공연의 흐름과 무대 구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아티스트로 평가받았고, 이는 단순한 무대가 아닌 ‘김장훈식 콘서트’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허니, 소나기 등의 곡으로 또 다른 감성의 음악을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받았고, ‘긴급조치 19호’라는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하게 됩니다. 또한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독도 지킴이’로서의 활동은 국민적인 인정을 받게 됩니다. 그의 본적이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되어 있는 것도 이러한 의지를 반영한 상징적인 선택입니다.

김장훈은 수많은 기부 활동으로도 유명합니다. 음반 수익, 공연 수익, 광고 수익 등을 다양한 사회단체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며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내가 버는 돈은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기부를 삶의 일부로 여기겠다는 다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이 늘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여러 구설과 실언, 그리고 예상치 못한 기행성 행동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됩니다. 특히 과거와 달리 라이브 실력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이자, 일부 네티즌들은 그를 조롱하는 의미에서 '숲튽훈'이라는 별명을 붙이게 됩니다. 이는 김장훈이 이름을 발음한 영상에서 시작된 유행어로, 조롱이 섞인 놀림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놀라운 것은 김장훈 본인이 이러한 별명을 오히려 유쾌하게 받아들였다는 점입니다.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면서 그는 스스로를 ‘숲튽훈’이라 부르며 콘텐츠를 제작했고, 이를 통해 10대와 20대의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게 됩니다. 숲에서 여는 콘서트 ‘숲서트’를 개최하고, 유튜브 생방송 중 팬들과 소통하며 유쾌하게 이 밈을 활용했습니다. 처음에는 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숲튽훈’을 ‘숲장훈’이라 잘못 부르기도 했지만, 점차 관련 유행어와 맥락을 익히며 해당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갔습니다.

 

그는 방송 출연보다 자발적인 공연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택하며, 새로운 형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의 전성기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지금의 김장훈은 꾸밈없이 솔직하고, 음악과 사람을 향한 애정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으로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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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가수로, 무대 밖에서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천사로, 그리고 요즘은 유쾌한 유튜버로 여전히 우리 곁에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며 도전해온 그의 모습은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도 김장훈이라는 이름이 세상에 긍정적인 울림을 전해주길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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