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안치홍 연봉•프로필•나이•고향•타율•키•성적•FA 계약•부인•딸•

한화 안치홍 연봉•프로필•나이•고향•타율•키•성적•FA 계약•부인•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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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선수는 1990년 7월 2일 경기도 구리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내야수입니다. 우투우타의 2루수로서, 현재는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서울고 시절부터 전국구 유격수로 주목받으며 청소년 대표팀까지 이끌었던 그는, 2009년 KIA 타이거즈에 2차 1순위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찬 뒤, 올스타전과 한국시리즈에서 최연소 홈런 기록을 세우는 등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롯데 자이언츠와의 FA 계약을 통해 팀을 옮겼고, 2024년부터는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으며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장타력과 컨택 능력을 고루 갖춘 중장거리형 타자로 평가받는 그는, 수비 안정성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꾸준함을 바탕으로, 지금도 그는 팀 내 중요한 베테랑 자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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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안치홍

 

◇ 생년 월일

1990년 7월 2일

◇ 나이 / 연령

35세 (25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 학력

구지초등학교

대치중학교

서울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78cm

몸무게 / 체중

97kg

혈액형

A형

 

◇ 한화 이글스 등번호

3번

 

◇ 선수 포지션

2루수

◇ 선수 투타

우투우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09년 2차 1라운드 (전체 1번 - KIA 타이거즈)

 

◇ 프로야구 소속팀

기아 타이거즈 (2009 ~ 2019)

롯데 자이언츠 (2020 ~ 2023)

한화 이글스 (2024 ~ 현재)

◇ 기아 타이거즈 입단 계약금

1억 8천만원

 

◇ 한화 이글스 FA 계약 내용

24년 ~ 27년 4년 / 총액 55억원

보장금액 47억 - 옵션 8억

 

◇ 2024년 연봉

5억

◇ 2025년 연봉

5억

 

◇ 통산 KBO 성적 / 기록

 

◇ 2025년 KBO 경기 성적 / 기록

 

◇ 2025년 KBO 퓨처스리그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경찰 야구단

 

◇ 선수 등장곡

방탄소년단 - IDOL

 

◇ 선수 응원가

아일랜드 - My Girl

◇ 에이전트 / 소속사

리코스포츠에이전시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형제자매

미상

부인 / 아내

2017년 결혼

자녀

딸 2명

◇ 종교

미상

 

◇ 주요 프로야구 기록

2012년: 안타 141개 / 6위

2017년: 득점 95개 / 10위

2018년: 타율 0.342 / 5위

2018년: 타점 118개 / 5위

 

◇ 주요 수상

2011년 2루수 골든글러브

2017년 2루수 골든글러브

2018년 2루수 골든글러브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안치홍 선수 소개

안치홍 선수는 1990년 7월 2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프로야구 내야수입니다. 현재는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우투우타의 2루수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만 35세이며, 신체 조건은 키 178cm, 체중 97kg입니다. 그의 탄탄한 체격과 안정된 수비는 오랜 기간 프로야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안치홍 선수는 서울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유망주였습니다. 특히 고교 2학년 때부터 팀의 주전 유격수이자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는 등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주었고, 같은 해 박건우 선수와 함께 전국 대회 결승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08년에는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에 발탁되어 세계 대회 2연패를 이끌며 수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이 시기 그는 김상수, 오지환, 이학주, 허경민 등과 함께 '고교 5대 유격수'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런 성장 과정을 거쳐, 2009년 KIA 타이거즈의 2차 1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하게 됩니다. 입단 첫 해부터 주전 2루수 자리를 꿰차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고, 그 해 올스타전에서는 역대 최연소 홈런을 기록하며 MVP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최연소 홈런 기록을 세우며 KIA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빠르게 자리 잡았고, 약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팀의 중심 내야수로서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20년 시즌을 앞두고는 FA 자격을 얻어 롯데 자이언츠와의 계약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 계약은 국내 FA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상호 계약 연장 조항(Mutual Option)’이 포함된 구조였으며, 최대 56억 원에 달하는 조건으로 야구계는 물론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적 초기에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KIA 팬들도 있었지만, 롯데 팬들은 기대감 속에 그의 합류를 반겼습니다.

 

롯데 이적 후 안치홍 선수는 여전히 주전 2루수로서 제 몫을 해냈습니다. 특히 2020시즌에는 체중 감량을 통해 민첩성을 회복하며 14개의 도루를 기록, 과거의 준족 이미지를 다시금 보여주었습니다. 통산 타율 0.297, OPS 0.800이라는 수치는 그가 단순히 '수비 좋은 2루수'를 넘어, 리그 상위권 내야수로 오랫동안 활약해왔음을 잘 보여줍니다.

 

2023시즌이 종료된 후, 그는 두 번째 FA 자격을 통해 새로운 팀 한화 이글스와 4+2년 총액 72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게 됩니다. 기본 4년 보장에 연장 2년은 또다시 상호 옵션이 붙어 있는 독특한 계약 구조로 이루어졌습니다. 한화는 내야 보강이 절실했던 상황이었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안치홍 선수의 합류는 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되리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2024년 한화에서의 첫 시즌은 긍정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타율 3할을 넘기며 이적 첫 해라는 부담감을 덜어냈고, 타선의 중간에서 안정감을 불어넣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거포형 타자는 아니지만, 중장거리형 타격을 바탕으로 매년 30개 가까운 2루타를 기록할 만큼 장타 생산 능력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도루 능력도 과거에는 두 자릿수를 기록할 정도였지만, 최근 몇 시즌간은 부상과 리그 흐름의 변화 속에 시도 횟수가 다소 줄어든 모습입니다.

 

그러나 안치홍 선수에게도 아쉬움은 존재합니다. 공격적인 면에서 뚜렷한 특징이 없어 다양한 타순을 오가야 했고, 실제로 프로 데뷔 이후 거의 모든 타순을 소화한 보기 드문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병살타가 많다는 지적도 있으나 이는 그의 타구 성향과 경기 상황, 타순에 따른 압박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됩니다.

 

특히 타격 기복이 있다는 평도 존재합니다. 내성적이고 예민한 성격 탓에 슬럼프가 길어지는 경우가 있었고, 심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도 가끔 보였습니다. 슬로우 스타터의 기질도 있어 새로운 팀에서 적응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리는 스타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항상 성실하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팀에서 필요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2025시즌, 안치홍 선수는 커리어의 큰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현재 1군에서는 63경기 출장, 타율 0.172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190타석에서 29안타, 2홈런, 18타점의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2군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4경기에서 무려 타율 0.408, 20안타와 3홈런을 기록하며 여전히 살아 있는 타격감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9월 들어 반전의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9월 16일 광주에서 열린 KIA전, 전날 멀티히트를 기록한 손아섭을 제치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그는,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홈런은 김시훈의 변화구를 정확히 받아쳐낸 결과로, 단순한 행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만들어낸 타구였습니다. 이 경기를 통해 그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그간의 부진을 진심으로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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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들은 이 홈런이 부활의 신호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7년 만에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한화 이글스에게 안치홍 선수와 같은 경험 많은 베테랑의 존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가 다시 한 번 자신을 증명하고, 팀의 중요한 순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안치홍 선수의 커리어는 끝나지 않았으며,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이야기할 것이 많이 남아 있다고 믿는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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