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 부부 최양락•팽현숙 프로필｜나이｜아들｜출연작｜자녀｜키

유명 개그맨 부부 최양락•팽현숙 프로필｜나이｜아들｜출연작｜자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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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은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개그맨입니다. 1962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태어나, 특유의 재치와 촐랑거리는 매력으로 1980~90년대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습니다. 1981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고, 이후 KBS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에서 수많은 명장면과 유행어를 남겼습니다. 그의 개그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시대의 풍자를 담았고, 그 덕분에 대중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페리카나 광고, 코믹송 앨범, 그리고 부인 팽현숙과의 현실감 넘치는 부부 케미까지, 그는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웃음을 선물해왔습니다. 또한 MC, 배우, 라디오 DJ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대중과 호흡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그는 ‘유쾌한 국민 개그맨’으로서 변함없는 친근함과 따뜻한 웃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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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최양락

 

◇ 생년월일

1962년 5월 20일

◇ 나이

63세 (2025년 기준)

 

◇ 국적

대한민국

◇ 고향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덕암리

◇ 본관

강화 최씨

 

◇ 현 거주지 / 집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 신체

키

183cm

몸무게

87kg

혈액형

A형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 부인

팽현숙 (1965년생 / 1988년 결혼 ~ 현재)

딸

최윤하 (1989년생)

수양딸

유진 (1989년생 / 우즈베키스탄)

아들

최혁 (1994년생)

 

◇ 학력

아산 화천국민학교 (졸업

아산 도고중학교 (졸업)

아산 온양고등학교 (졸업)

서울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81학번 / 전문학사)

 

◇ 종교

무교

 

◇ 소속사

공개되지 않음

◇ 유튜브

최양락의 괜찮아유 / 구독자 18.1만명

 

◇ 데뷔

1981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 대상

 

◇ 주요 출연작 / 작품

코미디 전망대

웃으며 삽시다

좋은 친구들

코미디 세상만사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

1호가 될 순 없어

1호가 될 순 없어 2

◇ 개그맨 최양락 소개

코미디언 최양락은 1962년 5월 20일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덕암리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63세이며, 대한민국 개그계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서울예전 연극과 재학 중이던 1981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MBC에는 구봉서, 서영춘 등 이미 활동 중이던 대선배들이 많았고, 최양락은 방송 연기에 익숙하지 못해 큰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결국 MBC를 떠나 같은 해 KBS로 옮기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KBS 이적 후 그는 ‘쇼 비디오자키’와 ‘유머 1번지’ 등 인기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촐랑거리면서도 깐죽거리는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네로 25시’의 네로, ‘고독한 사냥꾼’의 최우빈, ‘괜찮아유’의 최종학 등 여러 히트 캐릭터를 만들어냈습니다. 이 시기의 최양락은 단순한 개그맨이 아니라 시대를 풍미한 유행어 제조기였습니다. “있을 때 잘해! 나는 봉이야!”, “오, 신이시여!” 같은 대사들은 지금도 회자됩니다. 또한 페리카나 치킨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1988년에는 코믹송 앨범 ‘최양락 작품하나’를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습니다. 당시 앨범은 큰 인기를 얻어 100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요술공주 샐리’ 주제가가 페리카나 광고에 사용되면서 더욱 알려졌습니다. 이후 2009년에는 ‘최양락 Night Fever!!!’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앨범을 냈지만 상업적인 성과는 크지 않았습니다. 다만 음악적 완성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생활에서는 같은 개그우먼 팽현숙과의 결혼으로 유명합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우연과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최양락은 처음에는 팽현숙을 단순한 후배로만 대했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같이 일하는 현숙이라는 아이가 관상으로 보니 괜찮다”는 아버지의 말이 계기가 되어,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연애로 발전했습니다. 여러 버전의 연애담이 전해지지만, 공통적으로는 두 사람의 진심이 통했다는 점이 변함없습니다.

 

연애 시절에도 에피소드가 많았습니다. 기자에게 연애 사실이 들켜 ‘최양락, 팽 모 후배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났는데, 결국 모두가 팽현숙을 지목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여러 예능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었으며, 실제로는 서로를 깊이 아끼는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팽현숙이 방송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최양락은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고 전해집니다.

 

1990년대 초반, 그는 MC로 변신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SBS 개국과 함께 ‘좋은 친구들’의 진행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아침의 웃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코미디 세상만사’에서도 활약했으나, 방송사 개편과 여러 사정으로 프로그램이 종료되면서 한동안 활동이 주춤했습니다. 이 시기에 부인 팽현숙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떠났다가 다시 귀국했다고 합니다.

 

2000년대 들어 그는 MBC ‘코미디 닷컴’의 ‘알까기 대국’ 코너를 통해 재기했습니다. 상대방과 심리전을 벌이며 바둑알을 까는 독특한 설정은 큰 인기를 끌었고, 그의 단발머리 스타일도 유행했습니다. 이후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오랜 기간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풍자와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2012년에는 10년 동안의 진행 공로로 브론즈마우스를 수상했습니다.

 

그러나 2014년, 정치적 풍자 문제로 외압이 들어오면서 프로그램이 갑작스럽게 종료되었습니다. 그는 작별 인사조차 하지 못한 채 마이크를 내려놓았고, 이후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당시 충격이 매우 커 식음을 전폐하고 술에 의지했다고 합니다. 아내 팽현숙이 곁에서 지켜주며 그를 다시 일상으로 이끌었다고 전해집니다.

 

시간이 흐른 뒤, 그는 다시 방송계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에는 TBN 한국교통방송 ‘최양락의 탄탄대로’로 DJ 복귀를 했고, 첫 방송에는 팽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해 ‘왕의 귀환’을 축하했습니다. 이후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부부가 함께 출연하며 다시금 대중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갔습니다.

 

유머 감각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로도 주목받는 그는, 후배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1980~90년대에는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선후배들에게 자주 혼이 났다고 합니다. 그는 “그때는 웃기고 싶은 욕심이 너무 앞섰다”고 회상하며, 지금은 당시보다 훨씬 여유로운 태도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의 개그는 시대를 풍자하면서도 인간적인 따뜻함이 묻어나며, 그로 인해 세대가 달라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최양락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행복한 광대의 인생’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늘 웃음을 주고 싶었던 마음이 그의 모든 행보에 담겨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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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현재도 그는 유튜브와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긴 세월 동안 수많은 굴곡을 겪었지만, 언제나 유쾌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웃음 뒤의 진심을 아는 이들은 그를 단순한 코미디언이 아니라,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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