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프로필｜나이｜시구｜출연작｜고향｜이혼｜남편｜자녀｜가족｜

엄지원 프로필｜나이｜시구｜출연작｜고향｜이혼｜남편｜자녀｜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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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은 1977년 12월 25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태어나 단아하고 우아한 이미지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특유의 맑은 발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캐릭터를 완성해왔습니다. 대학교 시절 우연한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모델, 리포터, 진행자를 거쳐 탄탄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고, 언제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드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소원’, ‘더 폰’, 드라마 ‘싸인’,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 등을 통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는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등장해 매번 다른 감정의 깊이를 보여주는 배우로 평가받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진심 어린 연기로 지금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빛내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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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엄지원

 

◇ 생년월일

1977년 12월 25일

◇ 나이

47세 (2025년 기준)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영월 엄씨

◇ 고향

대구광역시 달서구

 

◇ 신체

키

170cm

몸무게

51kg

혈액형

A형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엄이웅 (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어머니 오지화

형제자매

언니 1명

배우자 / 남편

건축가 (2014년 결혼 ~ 2021년 이혼)

자녀

없음

◇ 학력

대구 경화여자중학교 (졸업)

대구 효성여자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지리학 / 학사)

 

◇ 종교

개신교 (기독교)

 

◇ 소속사

ABM컴퍼니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유튜브

엄지원 Umjeewon / 구독자 15만명

 

◇ 데뷔

1998년 MBC 시트콤 “아니 벌써”

◇ 주요 출연작 / 작품

영화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야수

가을로

스카우트

THE END

그림자 살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페스티발

박수건달

소원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더 폰

미씽: 사라진 여자

기묘한 가족

방법: 재차의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지구용사 벡터맨 2기

달콤한 신부

황금마차

매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사랑도 돈이 되나요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조작

봄이 오나 봄

방법

산후조리원

잔혹한 인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폭싹 속았수다

탄금

 

◇ 주요 수상

2007년 제15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 여우조연상

2013년 제33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여우주연상

2016년 제21회 춘사영화상 / 여우조연상

2022년 제3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 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

◇ 배우 엄지원 소개

배우 엄지원은 1977년 12월 25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태어났습니다. 170cm의 키에 단아하고 고운 이미지를 지닌 그는, 탄탄한 연기력과 정확한 발성, 그리고 우아한 목소리로 한국 영화계와 방송계에서 꾸준히 신뢰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맡는 역할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더해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엄지원이 연예계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대학교 1학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던 친언니를 만나러 잠시 올라갔다가 압구정동 거리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이 패션 잡지에 실리게 되었고,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잡지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TBC 대구방송 리포터로 방송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방송계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1998년 KBS 2TV 시트콤 단역 출연을 계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말 방송된 MBC 시트콤 ‘아니 벌써’에서 처음으로 고정 배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듬해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스튜디오’의 인기 코너 ‘러브러브 쉐이크’의 진행을 김한석과 함께 맡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이후 KBS ‘지구용사 벡터맨’과 MBC 시트콤 ‘세 친구’에도 출연했는데, 당시에는 배우보다는 방송인이나 진행자로서의 이미지가 더 강했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본격적인 전환점은 2002년에 찾아왔습니다. 그해 5월 개봉한 영화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작은 역할을 맡으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고, 같은 해 7월 방영된 MBC 아침드라마 ‘황금마차’에서 임지은과 함께 주연을 맡아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극 중 따뜻하고 성실한 성품의 황순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20%를 넘기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엄지원은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에는 곽경택 감독의 영화 ‘똥개’에 출연해 정우성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4년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와 ‘매직’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했습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주홍글씨’에서는 한석규의 아내이자 첼리스트 한수현 역을 맡아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5년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극장전’에서는 김상경과 이기우의 상대역인 최영실로 출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58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고, 엄지원의 섬세한 연기는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어 영화 ‘가을로’에서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의 생존자 윤세진 역을 맡아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뒤 이듬해 춘사대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007년 영화 ‘스카우트’에서는 시민운동가 김세영 역을 맡아 임창정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비록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그녀의 연기는 진정성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2008년부터는 SBS 예능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의 MC로 발탁되어 서경석과 함께 2010년 4월까지 진행을 맡으며 방송인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2009년 영화 ‘그림자 살인’에서는 황정민, 류덕환과 함께 출연하여 사대부 가문의 여인이자 발명가인 순덕 역을 맡았습니다. 이 시기부터 그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영역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2011년에는 SBS 드라마 ‘싸인’에서 여검사 정우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초반에는 다소 차가운 캐릭터로 인해 호불호가 있었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점차 설득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드라마는 수목극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엄지원은 주로 처연하고 슬픈 사연을 가진 인물이나, 어려움을 이겨내는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자주 맡아왔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감정 표현에 그치지 않고,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연기로 매번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13년 영화 ‘소원’에서는 성폭행 피해를 당한 아이의 엄마 역을 맡아 절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 영화는 270만 관객을 돌파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고, “엄지원의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손현주와 함께 영화 ‘더 폰’에 출연하여 스릴러 장르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살인마에게 쫓기는 피해자 역을 소름끼치게 표현하며 1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 후 MBN 드라마 ‘사랑도 돈이 되나요’에서 물질주의적 사고를 가진 현실적인 인물 윤다란을 연기하며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 이어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는 미혼모가 되는 전직 판사 안소영 역을 맡아 묵직한 감정선을 그려냈습니다.

 

2017년 SBS 드라마 ‘조작’에서는 다시 검사 역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2020년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워킹맘 오현진 역을 맡아 현실적인 연기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2022년에는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원상아 역을 맡으며 처음으로 본격적인 악역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재벌가의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그 해 드라마 속 최고의 악역으로 꼽히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5년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아이유와 문소리가 출연한 가운데, 오애순의 새엄마 나민옥 역으로 특별출연했습니다. 비록 짧은 출연이었지만,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으며, 등장 장면이 6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같은 해 10월, 대구 출신 배우로서 고향 사랑을 드러내며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4차전 시구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그는 고향 대구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대구 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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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늘 작품마다 진심을 다해 연기하며 관객과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단아하고 따뜻한 이미지 속에 단단한 내면 연기를 지닌 그는, 앞으로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한국 연기계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할 배우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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