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웨일즈 야구선수 최지만 연봉|나이 고향 키|계약금|성적 기록|가족 결혼|병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던 거포 최지만이 이제 KBO리그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동산고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최지만은 긴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겨내고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구단을 거치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한국인 야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으며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겼습니다.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국내로 돌아온 그는 울산웨일즈에서 재기를 위한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무릎 수술 재활과 긴 실전 공백을 이겨낸 뒤 그라운드에 복귀해 녹슬지 않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풍부한 경험과 강한 승부욕을 앞세워 KBO리그라는 또 하나의 무대에 도전하는 최지만의 새로운 여정에 관심이 모입니다.
◇ 성명 / 이름
최지만 (崔志萬)
◇ 생년 월일
1991년 5월 19일
◇ 나이 / 연령
35세 (2026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인천광역시
◇ 학력
인천시 서흥초등학교
동산중학교
동산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84cm
몸무게 / 체중
112kg
혈액형
공개되지 않음
◇ 울산 웨일즈 등번호
9번


◇ 선수 포지션
1루수 / 지명타자
◇ 선수 투타
우투좌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MLB 2009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시애틀 매리너스)
◇ 프로야구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6년)
뉴욕 양키스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 (2018년 ~ 202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2023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3년)
울산 웨일즈 (2026년 ~ 현재)


◇ 최지만 메이저리그 누적 연봉
약 1265만 달러(한화 약 181억 ~ 182억 추정)
◇ 2026년 연봉
3000만원
◇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
525경기 출전 / 타율 0.234 / 67홈런 / 238타점 / 367안타 / OPS 0.764
◇ 통산 마이너리그 성적
576경기 출전 / 타율 0.291 / 61홈런 / 368타점 / 585안타 / OPS 0.881
◇ 2026년 퓨처스리그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사회복무요원
◇ 선수 등장곡
방탄소년단 - “불타오르네”
◇ 에이전시 /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 유튜브 / 구독자수
◇ 가족 관계 / 집안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형제자매
공개되지 않음
부인 / 아내
미혼 (결혼 안함)
◇ 종교
공개되지 않음
◇ 주요 프로야구 기록
없음


◇ 주요 수상
2020년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올해의 특별상
◇ 울산 웨일즈 최지만 선수 소개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볐던 한국인 거포 최지만 선수가 이제는 울산웨일즈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뎌내고 끝내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던 선수인 만큼, 그의 이름에는 상당히 긴 시간과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가 향하는 곳은 또 다른 도전의 무대입니다. 바로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입니다.
1991년 5월 19일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최지만 선수는 인천 서흥초등학교와 동산중학교를 거쳐 동산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동산고등학교는 류현진, 송은범, 송지만, 이현승, 정민태 등 한국 야구를 대표했던 여러 선수들을 배출한 학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지만 선수 역시 고교 시절부터 상당한 주목을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특히 포수로 뛰면서 전국 정상급 기량을 보여줬고, 국내에서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다면 상위 지명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까지 받았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최지만 선수는 국내 프로야구가 아닌 미국을 선택했습니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김선기 선수와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소속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일찌감치 태평양을 건너게 됐습니다. 당시 계약 규모는 총액 42만5천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미국 프로야구에 도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익숙한 한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 하나만으로 살아남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최지만 선수의 미국 생활은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지만, 시작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10년 루키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포수와 1루수를 오가며 경기에 출전했고, 빠르게 상위 단계로 올라갔습니다. 50경기에서 타율 3할6푼, 출루율 4할4푼, 장타율 5할1푼7리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줬고, 시즌을 마친 뒤에는 애리조나 리그 MVP로 선정되면서 유망주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야구 선수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역시 부상이었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이후 등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뼛조각 제거 수술까지 받으면서 2011년 시즌을 사실상 통째로 쉬게 됐습니다. 긴 재활을 거친 뒤 2012년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지만, 수술의 여파로 포수 포지션을 내려놓고 1루수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에는 싱글A에서 타율 2할9푼8리, 출루율 4할2푼, 장타율 4할6푼3리를 기록했고, 시즌이 끝난 뒤에는 호주프로야구리그에도 참가하면서 실전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2013년은 최지만 선수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해였습니다. 하이싱글A에서 뛰면서 48경기 동안 타율 3할3푼7리, 출루율 4할2푼7리, 장타율 6할1푼9리라는 뛰어난 성적을 올렸고, 이후 더블A로 승격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그해 8월에는 트리플A까지 올라갔습니다. 불과 한 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의 여러 단계를 빠르게 통과한 셈입니다. 당시 미국 현지에서도 최지만 선수의 성장세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라봤고,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망주 가운데 급성장한 선수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2014년을 앞두고 최지만 선수에 대한 기대도 상당히 커졌습니다. 타격 능력과 선구안을 갖춘 1루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평가가 있었고, 장기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넘어 20홈런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습니다. 반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선수에 그칠 수 있다는 평가도 존재했습니다. 결국 최지만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마이너리그에서 잘 치는 것을 넘어 메이저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자신의 타격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금지약물 검사와 관련된 징계를 받게 되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고, 최지만 선수는 자신이 고의로 약물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당시 본인은 영양제 등의 영향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이후 그의 선수 생활을 따라다니는 하나의 기록으로 남게 됐고, 동시에 부상과 징계가 겹치면서 성장세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
2015년에도 부상은 계속됐습니다. 시범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을 당하면서 다시 수술과 재활을 거쳐야 했습니다. 팀을 옮기는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마이너리그 FA가 된 뒤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지만, 이후 룰5 드래프트를 통해 LA 에인절스로 다시 팀을 옮기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2016년, 오랫동안 기다렸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시범경기에서 경쟁을 이어간 끝에 LA 에인절스의 개막 로스터에 포함되면서 메이저리그 데뷔가 현실이 됐습니다. 4월 5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처음 메이저리그 그라운드를 밟았고, 4월 23일에는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당시 최고의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던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뎌낸 끝에 마침내 꿈의 무대에 도달한 순간이었습니다.
다만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와 완전히 다른 세계였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출루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타율과 장타력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시즌 중반 트리플A로 내려가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다시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특히 2016년 8월에는 오클랜드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고, 클리블랜드전에서도 홈런을 추가하는 등 자신의 장타력을 보여주는 순간도 만들어냈습니다.
2017년에는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면서 또 한 번 새로운 기회를 잡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선수 자격으로 경쟁을 시작했고, 트리플A에서는 꾸준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상 선수들이 발생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기회도 얻었고, 콜업 당일 토론토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양키스의 팀 구성과 젊은 유망주 육성 방향 속에서 꾸준한 자리를 확보하기는 어려웠고, 결국 다시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최지만 선수의 커리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모습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좋은 타격 성적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콜업의 기대를 받았지만, 막상 빅리그에 올라가면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성적이 떨어지면서 다시 내려가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한때 미국 현지와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사이를 오가는 선수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도 최지만 선수는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하면서 또 한 번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렸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며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면서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던 중 6월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게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때부터 최지만 선수의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본격적으로 새로운 방향으로 전개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최지만 선수는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얻기 시작했고, 자신의 타격 능력을 메이저리그에서 제대로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좌타 거포로서 장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볼넷을 얻어내는 선구안도 갖추면서 팀의 중요한 타선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최지만 선수의 이름을 한국 야구팬들에게 더욱 강하게 각인시킨 장면 가운데 하나가 포스트시즌이었습니다. 특히 2020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인 타자로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탬파베이는 그 시즌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고, 최지만 선수 역시 한국인 야수로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뒤 수많은 마이너리그 경기와 부상, 경쟁을 견뎌낸 선수에게 월드시리즈는 그 자체로 특별한 무대였을 것입니다. 처음 미국에 진출했을 때만 해도 그가 실제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할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최지만 선수는 긴 시간을 버티며 결국 자신의 이름으로 그 무대에 올라섰습니다.


이후에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 여러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2022년에는 피츠버그로 이적했고, 2023년에는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선수 생활 후반으로 갈수록 부상과 경기력 저하가 겹치면서 예전처럼 안정적으로 출전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샌디에이고에서의 시간을 끝으로 미국 무대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게 됐고, 2024년에는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최지만 선수의 이야기는 새로운 장으로 넘어갑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던 그는 2025년 국내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지만, 미국 시절 부상을 입었던 무릎 상태가 악화되면서 같은 해 8월 말 의병 소집 해제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선수 생활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뒤 2026년 4월, 최지만 선수가 울산웨일즈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랜 미국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최지만 선수가 다시 야구장에 서게 된 것입니다. 4월 27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공식 입단식도 진행됐으며, 새로운 등번호로 9번을 받았습니다. 다만 곧바로 실전에 투입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릎 수술 이후 재활 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재활과 개인 훈련에 집중한 최지만 선수는 마침내 6월 27일 실전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팬들의 기대에 응답하듯 울산웨일즈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8리, 2홈런, 12타점, OPS 0.918을 기록하며 중심타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오랜 실전 공백과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었음에도 다시 야구장에 돌아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최지만 선수의 울산웨일즈 생활은 단순히 한 명의 베테랑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수많은 마이너리그 경기를 경험했고,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물론 포스트시즌과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한 선수이기 때문에 후배 선수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신생 구단에서 최지만 선수의 경험은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큰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최지만 선수 역시 울산웨일즈 입단 당시 국내 무대에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으며, 자신이 현재 울산웨일즈 유니폼을 입은 선수인 만큼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까지 팀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신의 개인적인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 소속팀에서 맡은 역할을 먼저 생각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2027 KBO 신인드래프트입니다. 최지만 선수는 KBO리그 무대에 진입하기 위해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며, 드래프트 현장에도 직접 방문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래프트 일정을 마친 뒤에는 다시 울산웨일즈로 돌아와 남은 시즌을 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지만 선수는 드래프트와 관련해 자신의 지명 순위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다는 취지의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계약금이 없는 입장인 만큼 순위보다는 어린 선수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미 30대 중반의 베테랑으로서 미국에서 오랜 프로 생활을 경험한 선수인 만큼, 일반적인 고교 졸업 선수들과는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채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래서 2027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최지만 선수가 몇 순위로 지명될지는 야구팬들에게 상당히 흥미로운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한 선수가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울산웨일즈에서 실제 경기를 통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도 향후 KBO 구단들이 그를 어떻게 평가할지 지켜볼 만한 부분입니다.
물론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했던 경험이 있다고 해서 KBO리그에서도 동일한 성적을 자동으로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야구는 투수와 타자의 스타일, 경기 운영 방식, 일정, 수비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서로 다르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최지만 선수에게는 오랜 실전 공백과 무릎 부상이라는 변수도 있었습니다. 결국 앞으로 중요한 것은 과거의 이름값보다는 현재 몸 상태와 경기력, 그리고 KBO리그에서 얼마나 꾸준하게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최지만 선수의 도전 자체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고, 부상과 수술을 경험했으며, 징계라는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여러 차례 팀을 옮겼고 메이저리그에서 내려가기도 했지만 다시 올라오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메이저리그 데뷔라는 목표를 이뤘고, 한국인 야수로서 월드시리즈 무대까지 경험했습니다.
이제 그의 앞에는 또 다른 목표가 놓여 있습니다. 바로 한국프로야구 무대입니다. 어린 시절 야구를 시작했던 한국으로 돌아와 이제는 베테랑 선수의 입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과 함께 뛰면서 자신이 가진 타격 능력을 다시 보여주는 것이 새로운 목표가 될 것입니다.
울산웨일즈에서의 활약 역시 그래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됩니다. 6월 말 실전 복귀 이후 좋은 타격 성적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남은 시즌 동안 얼마나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준다면 KBO리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수 있습니다.
한때 미국 야구의 유망주로 평가받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으며, 여러 구단을 거쳐 월드시리즈까지 경험했던 최지만 선수. 이제 그의 야구 인생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한국프로야구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어떤 결말과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있습니다. 최지만 선수는 이미 한 번 불가능해 보였던 길을 끝까지 걸어본 선수라는 점입니다. 고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그에서 수년을 버티고, 부상과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했던 과정 자체가 그의 야구 인생을 설명해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이제 팬들이 기다리는 것은 새로운 모습입니다. 울산웨일즈에서 다시 방망이를 잡은 최지만 선수가 과연 KBO리그 투수들을 상대로 어떤 타격을 보여줄지, 그리고 젊은 선수들에게 어떤 경험을 전달할지 기대됩니다. 2027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BO리그에 입성하게 된다면 그 순간부터 최지만 선수에게는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될 것입니다. 과연 곧 열릴 202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최지만 선수가 몇 순위로 선택받게 될지, 또 프로에 간다면 어떠한 기량을 보여줄지, 야구팬들이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그의 멋진 야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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