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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하현승 프로필|나이 고향|계약금 연봉|기록 성적|가족|키

by 정보알림센터 2026.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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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하현승 프로필|나이 고향|계약금 연봉|기록 성적|가족|키


최근 고교야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름 중 하나가 바로 부산고등학교의 하현승입니다. 195cm의 큰 키와 97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인 그는 시속 150km를 넘어서는 강력한 공을 던지는 동시에 타석에서도 장타력을 보여주는 투타겸업 선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산에서 야구를 시작한 하현승은 중학교 시절부터 투수와 타자로 두각을 나타내며 일찌감치 전국적인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부산고에 진학한 이후에는 고교야구 무대와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며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증명했습니다. 특히 국제대회에서도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과 최고 150km/h대의 빠른 공을 선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 구단들의 관심까지 한몸에 받았습니다. 실제로 메이저리그 구단의 거액 제안을 받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하현승은 미국 진출보다 KBO리그에서 먼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제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하현승이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 올랐는지, 그리고 앞으로 한국 프로야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성명 / 이름

하현승 (河弦丞)

 

◇ 생년 월일

2008년 3월 9일

 

◇ 나이 / 연령

18세 (2026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부산광역시

 

◇ 학력 / 학교

수영초등학교

센텀중학교

부산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95cm

몸무게 / 체중

97kg

혈액형

공개되지 않음

◇ 선수 포지션

투수 / 우익수

◇ 선수 투타

좌투좌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예정 / 1라운드 1순위 키움 히어로즈 지명 유력

 

◇ 프로야구 소속팀

현재 미정

◇ 입단 계약금

현재 미정

 

◇ 2027년 연봉

3300만원

 

◇ 통산 고교야구 성적 / 기록

 

◇ 2026년 고고야구 투수 경기 성적 / 기록

 

◇ 2026년 고고야구 타자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병역 미필

◇ 에이전시 / 소속사

공개 되지 않음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하현승 인스타그램

◇ 가족 관계 / 집안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형제자매

공개되지 않음

 

◇ 종교

공개되지 않음

 

◇ 주요 수상

2025년 제8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감투상

2025년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부산권) 우수투수상

2025년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부산권) 홈런상

2025년 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부산권) 타격상

2026년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홈런상

2026년 2026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상권C) 홈런상

2026년 2026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경상권C) 최우수선수상

◇ 야구선수 하현승 소개

최근 고교야구를 지켜보는 팬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을 꼽으라면 단연 하현승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195cm, 97kg이라는 압도적인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이면서 동시에 타석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는 투타겸업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부산고등학교 야구부에서 뛰고 있는 하현승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신체 조건과 야구 재능을 보여줬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자신의 가치를 꾸준하게 증명해왔습니다. 이제는 2027 KBO 신인 드래프트를 대표하는 최대어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하현승은 2008년 3월 9일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문현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수영초등학교로 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야구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체격만 큰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뛰어난 운동 능력과 야구 감각을 함께 보여주면서 지도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중학교에 진학한 이후부터는 전국 무대에서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경남중학교에 진학했지만 2학년 초반 센텀중학교로 학교를 옮겼습니다. 이후 하현승의 이름은 더욱 빠르게 야구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기 중학야구대회에서 무려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티는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한 달 뒤 열린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는 마운드뿐 아니라 타석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타격왕에 오르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투수와 타자 어느 한쪽에만 재능이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2023년에는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 U-15 대한민국 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하현승은 일본전 선발투수로 등판하면서 국제무대 경험까지 쌓았습니다. 당시부터 큰 키를 활용한 높은 타점과 묵직한 공을 던지는 능력이 주목받았으며, 장신 투수에게 흔히 따라오는 제구와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비교적 잘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는 자연스럽게 전국의 여러 명문 야구부에서 관심을 보였습니다. 부산고와 경남고를 비롯해 휘문고, 강릉고, 경북고 등 전국적으로 이름난 고교 야구부들이 하현승을 주목했고, 치열한 영입 경쟁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하현승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곳은 부산고등학교였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롯데 자이언츠와 이대호를 좋아했던 선수에게 부산고라는 선택은 단순한 학교 선택 이상의 의미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고에 입학한 이후 하현승은 빠르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1학년이었던 2024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주전 중견수로 출전해 10타수 4안타, 2루타 한 개를 기록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성적이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아직 투수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크게 주목받고 있었기 때문에, 야수와 투수 양쪽에서 활약하는 하현승의 모습은 많은 야구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해 11월 열린 롯데기 고교야구대회에서는 더욱 강렬한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마운드에 올라 연속해서 타자들을 제압했고, 무려 15타자 연속 탈삼진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타석에서는 타격상을 받으면서 투수와 타자 양쪽에서 자신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이 무렵부터 하현승에게는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이 붙기 시작했고, 팬들은 그의 이름과 오타니 쇼헤이의 이름을 합쳐 '하타니'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운 부분은 성장 속도였습니다. 2학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미 신장이 195cm에 달했고, 140km/h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성장했습니다. 장신 좌완이라는 희소성에 더해 투수와 타자를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국내 고교야구에서는 상당히 보기 드문 유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단순히 키가 큰 것에 그치지 않고 유연한 움직임과 좋은 익스텐션, 뛰어난 회전 능력을 보여주면서 실제 타석에서 느껴지는 공의 위력은 구속 숫자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현승의 성장 과정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국제대회 경험입니다. 2025 WBSC U-18 야구 월드컵에 출전한 그는 최고구속 148km/h 수준의 공을 기록했으며, 트랙맨 기준으로는 147.9km/h와 약 2451RPM의 회전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구속 역시 143km/h에 이르렀습니다. 고교 선수로서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공이 어느 정도 통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3학년으로 올라온 뒤에는 하현승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마운드에서는 강력한 구위의 패스트볼을 앞세워 타자들을 압도했고, 타석에서는 홈런을 만들어내는 등 투타 양쪽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195cm의 신장과 97kg의 체격, 좌완이라는 희소성, 여기에 빠른 공과 투타 능력까지 더해지면서 2027 KBO 신인 드래프트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덕수고 엄준상, 서울고 김지우 등과 함께 이른바 '하엄김'으로 불릴 정도로 최대어 경쟁의 중심에 섰고, 그중에서도 전체 1순위 후보로 하현승을 거론하는 시선이 많았습니다.

그런 하현승에게는 일찌감치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도 이어졌습니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미국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왔고, 계약 규모 역시 상당한 수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특히 뉴욕 양키스가 하현승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야구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커졌습니다. 처음 알려진 제안 규모를 시작으로 이후 오퍼가 더욱 커졌다는 이야기가 이어졌고, 단순히 계약금만 제시한 것이 아니라 선수의 투타겸업 가능성을 고려한 별도의 육성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하현승의 선택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5월 29일 개인 SNS를 통해 미국 진출 대신 국내에 남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습니다. 이미 상당한 금액의 제안을 받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많은 야구팬들에게는 상당히 놀라운 결정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양키스가 포기하지 않고 추가적인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존에 알려졌던 계약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오퍼가 거론됐고,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와 투타겸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전담 트레이너와 개인 코치 등 다양한 지원책까지 제시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심지어 이후에는 계약 규모가 300만 달러에 달한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다시 한번 큰 화제가 됐습니다. 국내 잔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유망주에게 해외 구단이 계속해서 영입을 시도하는 모습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양키스가 얼마나 하현승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하현승은 결국 이러한 거액의 제안까지 최종적으로 거절하고 국내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하현승이 국내에 남기로 결정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당장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것보다 먼저 KBO리그에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전시키고 프로선수로서 기반을 다진 뒤, 이후 더 큰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미국 진출 자체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방식대로 순서를 정한 셈입니다. 먼저 KBO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목표가 확실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와 하현승의 연결고리가 강해졌습니다. 물론 드래프트 당일까지 여러 변수가 존재할 수 있지만, 국내 잔류를 선택한 현재 상황에서는 키움이 하현승을 지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앞으로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될지, 또 프로에 입단한 뒤 투수와 타자 가운데 어느 쪽에 더 집중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하현승은 스스로 타자보다 투수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보여주는 투구 내용을 보면 그의 미래가 투수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도 듭니다. 봉황대기 32강 서울고전에서는 3.2이닝 동안 실점 없이 1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했고, 최고구속은 153km/h까지 올라왔습니다.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였지만 사사구를 하나 얻었고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특히 허용한 안타마저 빗맞은 내야안타였다는 점에서 투구 내용의 위력이 돋보였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직구와 슬라이더 계열의 구종에 체인지업까지 더하면서 투구 레퍼토리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어진 봉황대기 16강 청주고전에서는 더욱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구원으로 마운드에 오른 뒤 6이닝을 책임지면서 무실점, 4피안타, 2사사구, 10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최고구속은 다시 한번 153km/h를 찍었습니다. 단순히 빠른 공 하나만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경기 흐름에 따라 구속과 타이밍을 조절하고, 변화구를 섞어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까지 보여줬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고교 무대에서는 쉽게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를 직접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청소년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국내 드래프트를 앞둔 고교 공식 일정의 막바지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2026 BFA U-18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하현승은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국제무대에 강하게 새겼습니다.

9월 7일 대만전에서는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2이닝 동안 단 2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무려 12개의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최고구속은 153km/h까지 올라왔습니다. 6회말 2사 1루, 2-2 상황에서 투구수 제한에 따라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압도적이었습니다. 단순히 고교 타자들을 상대할 때만 위력적인 투수가 아니라 또래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인 국제무대에서도 자신의 구위가 통한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습니다.

9월 11일 일본전에서는 선발이 아닌 구원투수로 등판했습니다.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기록했고, 탈삼진은 5개를 잡아냈습니다. 이후 한국이 역전에 성공하면서 하현승은 승리투수가 됐고, 대회 두 번째 승리까지 챙겼습니다. 대만전의 선발승에 이어 일본전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면서 국제대회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현재 하현승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195cm라는 압도적인 신장에서 나오는 좌완 패스트볼입니다. 최고구속은 154km/h 수준까지 올라왔고 평균적으로도 140km/h 후반대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일반적으로 키가 큰 투수는 신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 움직임이 다소 뻣뻣할 수 있지만, 하현승은 큰 체격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유연한 편이라는 점이 강점입니다. 여기에 공을 놓는 지점까지의 거리인 익스텐션과 회전 능력도 좋기 때문에 단순한 전광판 구속 이상의 위력을 만들어냅니다.

 

무엇보다 아직 성장할 여지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 기대를 키우는 부분입니다. 이미 고교 무대에서 150km/h를 넘어서는 공을 던지고 있지만, 체격과 나이를 고려하면 프로에 입단한 뒤 신체적인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력과 근력, 투구 메커니즘이 프로 수준에 맞게 다듬어진다면 지금보다 더 빠르고 위력적인 공을 던질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여기에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변화구 완성도까지 높아진다면 선발투수로서의 가치도 상당히 커질 수 있습니다.

 

하현승이라는 선수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그의 야구에 대한 동경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대호와 롯데 자이언츠를 좋아했던 이른바 '롯린이'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언젠가 KBO리그에서 뛰게 된다면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고 싶다는 이야기도 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이대호의 유튜브에 두 차례 출연하면서 자신이 좋아했던 야구선수와 직접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 동경했던 선수와 같은 화면에 등장하고, 실제 야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하현승에게도 상당히 뜻깊은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롤 모델로 꼽는 선수는 부산고 선배이기도 한 추신수입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의 계보를 바라보면서 성장한 하현승이 추신수를 자신의 롤 모델로 삼았다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또 상대해보고 싶은 타자로는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을, 투수로는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으로 프로에 진출한다면 지금까지 TV나 영상으로만 보던 선수들을 실제 경기에서 상대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하현승에게는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청소년 대표팀에서 한 살 선배인 박준현과 가까워진 것도 하현승의 진로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두 선수는 대표팀에서 함께 뛰면서 친분을 쌓았고, 하현승이 KBO리그 생활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면서 국내 프로야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었다고 합니다. 결국 미국에서 곧바로 프로 생활을 시작하기보다 한국에서 먼저 자신의 실력을 키운 뒤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방향을 선택하게 됐다는 점에서 이러한 경험 역시 의미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현승의 이야기는 단순히 '150km/h를 던지는 고교 좌완'이라는 한 문장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시작해 중학교 무대에서 투수와 타자로 모두 두각을 나타냈고, 청소년 국가대표를 거쳐 부산고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195cm의 장신에서 나오는 강력한 패스트볼과 뛰어난 신체 활용 능력, 타석에서 보여주는 장타력까지 갖추면서 자연스럽게 국내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그는 자신만의 선택을 내렸습니다. 거액의 메이저리그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국내에 남아 KBO에서 먼저 성공하겠다는 길을 택했습니다. 지금 당장의 화려함보다는 자신의 성장 과정을 직접 설계하겠다는 선택이었습니다. 앞으로 키움 히어로즈가 하현승을 지명하게 된다면 이제 고교야구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재능을 프로 무대에서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특히 하현승이 투수에 더 큰 매력을 느낀다고 밝힌 만큼 프로에서는 우선 좌완 선발투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물론 투타겸업이라는 특별한 가능성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타자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구단의 육성 방향과 선수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열려 있습니다. 만약 투수로 확실하게 자리 잡으면서 타격 능력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유형의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7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둔 지금 하현승은 이미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하엄김'으로 불리는 최대어 경쟁의 중심에 있고,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하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고교야구에서 아무리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더라도 프로 무대는 전혀 다른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더 강한 타자와 더 정교한 타격 기술, 길어진 시즌과 치열한 경쟁을 견뎌내야 합니다.

 

그럼에도 하현승에게 기대를 걸게 만드는 것은 지금까지 보여준 성장 과정입니다. 어린 나이에 국가대표가 됐고, 고교 무대에서 투수와 타자를 모두 경험했으며, 국제대회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확실한 목표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야구를 시작해 부산고의 에이스로 성장한 거대한 좌완 투수 하현승. 어린 시절 이대호를 바라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고, 추신수를 롤 모델로 삼으며 성장한 소년은 이제 한국 야구의 다음 세대를 대표할 유망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의 거액 제안을 뒤로하고 KBO리그에서 먼저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선택한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프로 무대에 등장할지 더욱 기대됩니다.

 

언젠가 하현승이 KBO리그 마운드에서 150km/h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고, 타석에서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지금 고교야구에서 그를 지켜보던 팬들에게는 꽤 특별한 장면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훗날 정말로 메이저리그 무대까지 도전하게 된다면, 그 출발점에는 부산고에서의 치열했던 시간과 국내 프로야구에서 쌓은 경험이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18세에 불과한 선수인 만큼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고, 성장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변수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재능과 성장 속도, 그리고 스스로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태도를 보면 하현승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제 팬들이 기다리는 것은 하나입니다. 202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그의 이름이 가장 먼저 불리고, 프로 유니폼을 입은 하현승이 과연 어떤 공을 던질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고교야구를 뜨겁게 달군 '부산고 오타니' 하현승의 다음 무대가 이제 곧 시작됩니다. 부산에서 시작된 한 소년의 야구 이야기가 KBO리그를 거쳐 더 큰 무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성장 과정을 천천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는 선수입니다. 하현승의 멋진 투구와 앞으로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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