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현 프로 프로필•우승•상금 순위•나이•고향•키•캐디•퍼터•결혼•가족

배소현 프로 프로필•우승•상금 순위•나이•고향•키•캐디•퍼터•결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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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현 프로는 끈기와 인내의 상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여자 골프 선수입니다. 1993년 6월 15일 울산광역시에서 태어난 그녀는, 2011년 KLPGA에 입회한 이후 오랜 시간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가며 실력을 갈고닦았습니다. 정규투어에서는 수차례 좌절을 겪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선수입니다. 데뷔 후 13년 만인 2024년, 생애 첫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3승을 기록하며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그간의 경험과 끈기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을 만들어냈고, 배소현이라는 이름을 투어의 중심에 올려놓았습니다. 현재 그녀는 세계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는 말이 그녀에게 이토록 잘 어울릴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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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배소현

 

❖ 태어난 곳 / 고향

울산광역시

❖ 생년월일

1993년 6월 15일

 

❖ 나이

32세 (2025년 기준 만 나이)

❖ 신체 사항

키 / 신장

165cm

혈액형

B형

❖ 학교

불국사초등학교 (졸업)

불국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 프로 데뷔 / KLPGA 입회

KLPGA - 2011년 10월 KLPGA 입회

 

❖ KLPGA 회원 번호

00842

❖ 소속 골프단

메디힐 (2025년 ~ 현재)

 

❖ 2025년 KLPGA 상금 순위

18위 - 417,622,521원 (2025년 9월 기준)

 

❖ 2024년 KLPGA 상금 순위

9위 / 817,197,436원

❖ KLPGA 프로 대회 우승 이력

통산 4승

2024년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2024년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2024년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2025년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 함께 하는 캐디

이승하 캐디

 

❖ 사용중인 골프 볼

PRO V1

❖ 사용중인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GT3

 

❖ 사용중인 퍼터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2 센터

 

❖ 2025년 KLPGA 정규투어 주요 기록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배원용 (전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코치)

어머니

형제자매

오빠

배우자 / 남편

미혼

 

❖ 종교

미상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배소현 프로골퍼 소개

배소현 프로는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출신의 KLPGA 소속 여자 프로 골퍼입니다. 1993년 6월 15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32세인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노력과 끈기로 쌓아 올린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키 165cm의 균형 잡힌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녀의 샷은, 때로는 강인하고 때로는 섬세하게 그린을 공략하며, 수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배소현 프로의 골프 인생은 결코 화려한 시작을 가진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2011년 KLPGA에 입회한 그녀는 같은 해 볼빅 군산 CC컵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몇 년간은 점프투어와 드림투어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정규투어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2012년과 2013년에는 정규투어 출전조차 어려울 만큼 험난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2014년과 2015년에도 드림투어를 주 무대로 뛰었으며, 2014년 정규투어에 추천선수 자격으로 한 차례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컷을 통과하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2016년에는 드림투어 15차전에서 우승을 거두며 상금왕 타이틀까지 거머쥐었고, 같은 해 정규투어에도 도전했으나 또 한 번 컷통과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시기, 배소현은 ‘정규투어의 벽은 높다’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2017년과 2018년은 그녀에게 있어 정규투어에서의 적응기를 의미했습니다. 2017년에는 정규투어 2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단 한 차례도 톱10에 오르지 못했고, 겨우 7차례 컷을 통과하는 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시즌 종료 후 시드순위전에서 예선 B조 1위, 본선 2위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다음 시즌 출전 기회를 다시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 역시 성적은 다소 아쉬웠고, 시드 유지에도 실패하며 또다시 드림투어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2019년 드림투어 복귀 후에도 톱10은 두 차례에 그치는 등 평범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매 순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다듬어갔습니다. 2020년에는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하며 점차 상승세를 탔고, KLPGA KBC 드림투어 2차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듬해에는 시드순위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본격적인 정규투어 풀 시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합니다.

 

2021년은 배소현에게 전환점이 된 해였습니다. 데뷔 후 10년 만에 정규투어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KL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첫 톱10 진입에 성공했고, 이어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강호 장하나를 꺾고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시즌 전체 성적은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상금 순위 40위로 다음 시즌 시드를 확보했습니다.

 

2022년에도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2년 연속 16강에 진출했고, 시즌 중에는 맥콜 모나파크 오픈, KG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SK텔레콤 챔피언십 등에서 톱10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해는 시즌 상금 29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2023년에는 더욱 성숙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롯데 오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등에서 연달아 톱10 성적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습니다. 특히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는 공동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을 더욱 기대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4년, 팬들과 동료들 모두가 기다렸던 순간이 찾아옵니다.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것입니다. 이는 그녀의 정규투어 154번째 출전 대회에서 이룬 값진 성과로, 긴 기다림 끝에 거둔 결과였습니다. 이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9위, 한국여자오픈 4위,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는 무려 10타를 줄이며 코스 레코드를 경신하고 시즌 2승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도 연장 끝에 우승을 거두며 시즌 3승을 달성, 당당히 공동 다승왕 타이틀까지 거머쥡니다.

 

이러한 활약은 그녀를 단숨에 톱티어 선수 반열에 올려놓았고, 11월 KLPGA 대상 시상식에서는 공동 다승왕과 함께 기량발전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1993년생의 대기만성형 스타’라는 수식어는 그녀의 늦은 개화와 꾸준한 성장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2025년, 새로운 스폰서 메디힐과의 계약과 함께 시즌을 시작한 배소현은 초반에는 다소 조용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9위, 롯데 오픈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후반기 첫 대회인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첫 승을 추가하며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다시 각인시켰습니다. 비록 이후 KG 레이디스 오픈에서는 컷 탈락을 겪었지만, 21개 대회 중 20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며 여전히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배소현 선수는 종종 ‘늦게 핀 꽃’이라는 표현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그녀의 커리어를 보면, 결코 늦은 것이 아니라 단단하게 준비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 인터뷰에서 “세계 랭킹을 끌어올려 해외 메이저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며 “LPGA 퀄리파잉도 팀이 제대로 꾸려졌을 때 도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도전을 경계하고, 자신에게 맞는 타이밍을 기다릴 줄 아는 침착함은 그녀의 커리어 전반에 일관되게 나타나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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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에 꽃을 피운 배소현 프로는 이제, 더욱 큰 무대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팬들의 응원 속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의 기쁨을 누릴 그녀의 다음 라운드가 기다려집니다. 대기만성의 상징이 된 그녀의 앞날에, 더 많은 감동과 환희가 함께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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