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재훈 프로필•나이•연봉•키•FA계약•병역•고향•부인•아들•출루율

한화 최재훈 프로필•나이•연봉•키•FA계약•병역•고향•부인•아들•출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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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선수는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주전 포수로서 팀의 든든한 안방마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1989년 서울 강서구에서 태어난 그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뛰어난 출루 능력을 바탕으로 팀 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두산 베어스에서 신고선수로 시작해 꾸준히 자신의 기량을 키워온 최재훈은 2017년 한화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주전 도약을 이뤘습니다. 그동안 포수진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던 한화에 안정감을 불어넣었고, 뛰어난 리더십과 경험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수비 능력과 배터리 운영에 강점을 가진 그는 투수들로부터도 깊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출루에 강한 타격 스타일로 공격에서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재훈은 한화 이글스의 상징적인 포수로서 앞으로도 팀의 중심을 지킬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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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최재훈

 

▶ 생년 월일

1989년 8월 27일

▶ 나이 / 연령

36세 (25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서울특별시 강서구

▶ 학력

서울 화곡초등학교

서울 덕수중학교

서울 덕수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78cm

몸무게 / 체중

82kg

 

▶ 한화 이글스 등번호

13번

 

▶ 선수 포지션

포수

▶ 선수 투타

우투우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08년 신고선수 (두산 베어스)

 

▶ 프로야구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8년 ~ 2017년) 한화 이글스 (2017년 ~ 현재)

▶ 두산베어스 입단 계약금

신고선수 계약금 없음

 

▶ 한화 이글스 FA 계약

22년 ~ 26년 5년 총액 54억원

계약금 16억｜연봉 33억｜인센티브 5억

 

▶ 2024년 연봉

6억원

▶ 2025년 연봉

5억원

 

▶ 통산 KBO 성적 / 기록

 

▶ 통산 KBO 시범경기 성적 / 기록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경찰 야구단

 

▶ 선수 등장곡

싸이 - 예술이야

 

▶ 선수 응원가

박일송 - 케세라세라

▶ 에이전트 / 소속사

브랜뉴스포츠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부인 / 아내

2016년 결혼

자녀

아들 1명 / 딸 1명

▶ 종교

미상

 

▶ 주요 프로야구 기록

2022년: 사구 21개 / 1위

2023년: 사구 23개 / 1위

 

▶ 주요 수상

해당사항 없음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재훈 선수 소개

최재훈 선수는 1989년 8월 27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현재 만 36세의 나이로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주전 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투우타인 그는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뛰어난 출루 능력을 갖춘 선수로서, 한화 이글스의 안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핵심 선수입니다.

 

최재훈 선수는 두산 베어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신인이 아니었으나, 수비력에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내며 팀 내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두산 시절에는 양의지 선수의 뒤를 받치는 역할을 하면서도 완성형에 가까운 수비력을 인정받아 많은 신뢰를 얻었습니다.

 

2017년에는 두산의 신성현 선수와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였습니다. 당시 한화는 오랜 기간 동안 포수진의 안정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는데, 최재훈 선수의 합류는 팀에게 큰 희망이 되었습니다. 이적 이후 그는 한화의 주전 포수로 자리매김하며 팀의 안방을 확실히 지키는 동시에, 프랜차이즈급 선수로 인정받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통계적으로도 최재훈 선수의 존재감은 매우 뚜렷합니다. 2025년 기준 KBO 리그 포수 전체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순위에서 13위에 올랐으며, 한화 이글스 구단 역사상 포수 부문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습니다.

 

그의 야구 인생은 신인 시절 경찰 야구단에서부터 빛을 발했습니다. 벽제 야구장에서 무려 28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갖춘 유망주 포수로 주목받았습니다. 2013년 시즌에는 타격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해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오랜 기간 타격 부진을 겪으며 두산 내에서도 백업 자리 경쟁에서 박세혁 선수에게 밀리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한화 이적 후 그의 타격은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7년 후반부터는 타격 감각이 회복되었고, 2018년 스프링캠프 도중 뇌진탕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2019년 시즌부터는 타격 포텐셜이 본격적으로 폭발했습니다.

 

2021년 시즌에는 출루 능력이 특히 빛났는데, 포수로서는 매우 드문 출루율 4할을 돌파하며 공격에서도 확실한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2023년 시즌에는 타율 0.248, 출루율 0.392, 장타율 0.294를 기록하며 하위 타선에서 팀에 꾸준히 출루 기회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특히 뛰어난 선구안으로 존 안팎의 공을 효과적으로 구분하며, 볼넷 대비 삼진 비율(BB/K)이 1.06에 달하는 우수한 눈야구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장타 생산력은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 있습니다. 대부분의 안타가 단타에 그쳤고, 통산 ISO(순장타율)는 0.052로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출루율 중심의 공격 스타일 덕분에 팀에 꾸준히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최재훈 선수는 몸에 맞는 공을 자주 얻어내는 특징도 가지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 기준 통산 사구가 133개에 달해 KBO 리그 역대 13위에 올라 있으며, 한화 이적 이후인 2017년부터는 109개의 사구로 리그 전체 2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빈도로 몸쪽 공을 유도하는 타격 스타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타격 스탠스와 밀어치기 메커니즘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쉬운 점도 명확합니다.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는 리그 최하위권에 속하는 주력 지표를 보이고 있습니다. Spd 지표가 1.3으로 포수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느리기로 유명한 김태군 선수보다도 주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도루 시도는 거의 없으며, 출루율을 활용해 상위 타선에 배치되던 것이 점차 하위 타선으로 조정되는 변화도 있었습니다. 다만 2025년 4월에는 오랜만에 도루 두 차례 성공으로 화제를 모으며 여전히 기동력 일부는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한동안 정범모, 조인성, 차일목, 허도환 등으로 이어지는 ‘포수 암흑기’를 겪으며 포수진 불안 문제에 골머리를 앓아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재훈 선수의 합류는 한화 포수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존재가 없었다면 여전히 백업급 포수들 위주의 불안한 라인업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수비 면에서는 최재훈 선수는 리그 최정상급 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년 시즌 기준 평균 대비 수비 득점 기여도가 6.43에 달하며, 도루 저지율은 무려 0.92로 리그 상위권에 위치했습니다. 블로킹 능력은 다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한화 투수진의 제구 난조에 기인한 것으로, 선수 본인의 실력에는 전혀 의문이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2023년 시즌 프레이밍, 도루 저지, 저지율 모두에서 리그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수비형 포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수비력은 일본 최고의 포수 출신인 이토 쓰토무 전 두산 수석코치의 집중적인 지도를 통해 더욱 완성되었습니다. 프레이밍 능력뿐만 아니라 포구 실력 또한 리그 최고 수준이며, 사인이 필요 없는 투구가 가능할 정도로 포구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런 특출난 능력 덕분에 두산 시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알렉시 오간도와 한화의 여러 투수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았습니다.

 

두산 시절에는 수비력으로 인정받으며 가능성을 보여준 유망주였던 최재훈 선수는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로 이적한 이후 주전 포수로 확고히 자리 잡았고, 팀 내에서 프랜차이즈급 대우를 받는 베테랑으로 성장했습니다. 2021년 시즌에는 출루율 4할을 기록하며 골든글러브 후보로도 거론되었고, 2025년 시즌에는 108경기에 출장해 311타석에서 66안타, 1홈런, 28타점, 40볼넷을 기록하며 타율 0.275, 출루율 0.404를 기록해 한화의 선두권 경쟁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가을야구에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최재훈 선수는 단순히 경력이 오래된 베테랑을 넘어서 뛰어난 수비력과 포수로서의 리더십, 그리고 오랜 시간 축적된 경기 운영 능력까지 고루 갖춘 선수입니다. 경기장 안에서는 한화 투수진과 안정적인 배터리 호흡을 통해 팀의 중심을 잡아주며, 경기장 밖에서는 후배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태도로 구단 내에서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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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포수진 불안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겪어온 한화 이글스에게 최재훈 선수의 존재만으로도 큰 안도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한 태도로 오랜 시간 KBO 리그 무대에서 살아남은 그는 이제 한화 이글스를 상징하는 안방마님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팀의 중심축으로서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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