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채은성 연봉•프로필•나이•고향•키•FA•포지션•부인•딸•학력•성적

한화 채은성 연봉•프로필•나이•고향•키•FA•포지션•부인•딸•학력•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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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선수는 현재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의 우익수 겸 1루수입니다. 1990년 1월 6일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 만 35세입니다. 키 186cm, 체중 90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닌 그는 정돈된 타격 폼과 성실한 태도로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2009년 LG 트윈스에 신고선수 자격으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이듬해까지 무명의 시기를 견뎌낸 뒤 2014년부터 1군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꾸준한 성장 끝에 2018년에는 골든글러브급 성적을 거두며 팀의 중심 타자로 자리잡았고, ‘신고선수 신화’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드라마틱한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긴 무명 시절을 참고 이겨내며 실력과 끈기를 증명한 채은성은 경기 외적으로도 모범적인 선수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현재 그는 한화 이글스에서 팀의 중심타선과 베테랑 리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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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채은성

 

◇ 생년 월일

1990년 1월 6일

◇ 나이 / 연령

35세 (25년 기준)

 

◇ 본관

평강 채씨

◇ 태어난 곳 / 고향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 학력

순천 순천북초등학교

순천 이수중학교

순천 효천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86cm

몸무게 / 체중

90kg

 

◇ 한화 이글스 등번호

22번

◇ 선수 포지션

1루수

 

◇ 선수 투타

우투우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09년 신고선수 - LG 트윈스

◇ 프로야구 소속팀

LG 트윈스 (2009년 ~ 2022년)

한화 이글스 (2023년 ~ 현재)

 

◇ 한화 이글스 FA 계약 내용

23년 ~ 28년 / 6년 총액 90억원

계약금 36억 / 연봉 44억 / 옵션 10억

 

◇ 2024년 연봉

10억원

◇ 2025년 연봉

6억원

 

◇ 통산 KBO 성적 / 기록

 

◇ 2025년 KBO 경기 성적 / 기록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선수 등장곡

Carley Rae Jepsen - I Really Like You〉

 

◇ 선수 응원가

트랜스픽션 - Devilman

◇ 에이전트 / 소속사

그로윈스포츠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없음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부인 / 아내

정가영 (2018년 결혼 ~ 현재)

자녀

딸 1명

◇ 종교

미상

 

◇ 주요 프로야구 기록

2022년 / 사구 21개 (1위)

 

◇ 주요 수상

2018년 일구상 의지노력상

2018년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기량발전상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채은성 선수 소개

채은성 선수는 현재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소속의 우익수 겸 1루수입니다. 1990년 1월 6일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기준 만 35세입니다. 키 186cm,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그는, 깔끔한 타격 폼과 성실한 자세로 오랜 시간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의 프로야구 인생은 다소 특별한 시작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9년, LG 트윈스에 신고선수 자격으로 입단하며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드래프트 지명을 받지 못한 채 무명의 상태로 입단한 만큼, 처음부터 주목을 받은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퓨처스 리그에서 묵묵히 훈련과 실전을 반복하며 성장했고, 그 노력은 결국 2014년부터 1군 무대에서 조금씩 결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입단 후 10년 차였던 2018년, 마침내 그는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그 해에 골든글러브급 활약을 펼치며 LG 트윈스의 중심 타선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 무렵부터 ‘신고선수 신화’라는 별명이 따라붙기 시작했는데, 이는 지명조차 받지 못했던 선수가 끈기와 실력으로 중심 타자로 성장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실한 경기 태도와 꾸준한 퍼포먼스는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LG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이름을 딴 응원가가 매우 인기를 끌었고, 타석에 들어설 때면 야구장 전체가 환호로 가득할 정도로 팬덤의 지지를 받는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실력을 유지하며 팀 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갔습니다.

 

그런 채은성 선수가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처음으로 취득하면서 커리어의 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LG를 떠나, 한화 이글스와 6년 90억 원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된 것입니다. 이적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고, 한화 팬들에게는 오랜만에 영입한 대형 FA 선수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팀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베테랑 야수가 필요했던 한화로서는 상징적 의미도 컸고, 팀 내 어린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리더의 역할 또한 기대되었습니다.

 

이적 후 첫해였던 2023년, 채은성은 137경기에 출전하여 137안타 23홈런, 타율 0.263을 기록하며 한화에서의 첫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수치상으로는 LG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성적이었지만, 6년 90억 원이라는 대형 계약의 무게 탓인지 성적에 대한 평가가 다소 박하게 나왔습니다. 특히 팬들과 일부 평론가들은 그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실제 기록에 비해 실망감이 컸던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경기 외적인 부분, 특히 클럽하우스 분위기나 후배 선수들과의 관계에서 베테랑으로서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2024년 시즌은 다소 기복이 있었던 해였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ABS 도입과 잔부상 문제로 인해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고, 타격 리듬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팬들의 비판도 거셌습니다. 한때는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시즌 중반 이후 은사였던 양상문 코치가 합류하며 멘탈적으로 안정을 찾았고, 이후 경기력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시즌 전체로는 124경기 출전, 118안타, 20홈런, 타율 0.271을 기록하며 클래식 스탯에서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리그 전체가 극단적인 타고투저 시즌이었던 만큼, OPS나 wRC+, WAR 같은 지표에서는 하락세를 보였고, 시즌 중후반이나 팀이 순위 경쟁을 벌이던 중요한 시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 점에서 아쉬운 평가도 따랐습니다.

 

하지만 2025년 현재, 채은성 선수는 이적 이후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9월 현재까지 120경기에 출전해 477타석에서 127안타, 19홈런, 84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남은 경기에서 홈런 한 개만 추가하면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게 됩니다. 또한 90타점 고지를 넘을 가능성도 매우 높아, 2018년 이후 7시즌 만에 다시 90타점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 시즌은 한화 이글스가 높은 확률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채은성 선수의 가을야구 활약에 대한 기대도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베테랑으로서 포스트시즌에서 팀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가 시즌 후반의 주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타자로서의 스타일을 살펴보면, 채은성은 보기보다 감각적인 면에 많이 의존하는 타입입니다. 좋은 워크에식과 반듯한 외형, 깔끔한 타격 폼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타석에서는 스트라이크 존 여부보다는 자신이 칠 수 있다고 느끼는 공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배드볼 히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노림수를 두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직감적으로 스윙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때때로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기도 하지만 반대로 비효율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때도 있습니다. 배트 스피드는 빠른 편은 아니지만, 히팅 타이밍을 잘 잡고 컨택 능력이 뛰어나 평균적으로 타율 0.270~0.300을 기대할 수 있고, 15~20홈런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중장거리형 타자로 평가받습니다. 꾸준히 팀 중심에서 장타력과 득점 생산력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인 타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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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채은성 선수는 커리어 중후반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적 후의 부담, 기대, 비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해내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가치를 다시 증명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2025년은 그의 커리어에서 다시 한번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해입니다. 성적뿐만 아니라, 가을야구라는 무대에서의 활약 여부는 앞으로의 평가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신고선수에서 중심 타자로, 그리고 이제는 팀을 이끄는 베테랑으로 성장한 채은성 선수가 과연 올 가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의 커리어가 어떤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분명히 그가 팀에서 가장 믿음직한 타자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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