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프로필｜나이｜고향｜결혼 부인 정수지｜종교｜아버지｜키｜재산

조세호 프로필｜나이｜고향｜결혼 부인 정수지｜종교｜아버지｜키｜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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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친 뒤 본명으로 활동을 재개하며, 유재석과의 인연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꾸준한 방송 출연과 성실한 태도로 예능계에서 입지를 다졌고, 특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유머와 진정성을 겸비한 그는 현재도 다양한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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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조세호

 

◇ 생년월일

1982년 8월 9일

◇ 나이

42세

 

 

◇ 고향

서울특별시 강서구 등촌동

◇ 현거주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 신체

키

167cm

몸무게

70kg

혈액형

B형

◇ 본관

창녕 조씨

 

◇ 가족관계

아버지

조규성 (IBM 한국지사 근무)

어머니

송경애

누나

조미경

배우자

정수지(1991년생 / 2024년 결혼 ~ 현재)

 

◇ 학력

서울 화곡국민학교 (졸업)

서울 경서중학교 (졸업)

서울 명덕고등학교 (졸업)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 / 학사)

 

◇ 종교

가톨릭 (세례명 - 세바스티아노)

◇ 병역

공익근무요원

 

◇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 데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

 

◇ 주요작품

무한도전

유퀴즈

1박2일

◇ 주요 수상

2014년 SBS 연예대상 예능 뉴스타상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

2024년 KBS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 생애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인 조세호는 1982년생으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1년 후배인 김경욱과 함께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이 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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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초반에는 ‘조세호’라는 이름 대신 ‘양배추’라는 다소 특이한 예명을 사용하며 활동했습니다. 이 예명은 개그 선배 남희석이 지어준 것으로, 독특한 어감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기억되기 쉬웠고, 그만의 개성 있는 캐릭터 형성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예명이 주는 이미지와 한계 때문에 본인의 색깔을 완전히 드러내지 못하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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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조세호는 2011년 말, 그동안 사용해왔던 ‘양배추’라는 예명을 버리고 본명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예명을 본명으로 바꾸는 결정은 그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유재석의 조언과 격려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구)양배추, (현)조세호입니다”라는 소개 멘트를 권하며 이름 전환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도왔고, 방송에서도 의도적으로 ‘세호 씨’라고 불러주며 새로운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조세호는 이러한 유재석의 배려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후 유재석과의 관계를 방송에서 자주 언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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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이후 조세호는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방송 경력을 쌓았습니다. KBS <개그콘서트>의 ‘생활체조’, ‘대신맨’, 그리고 <웃음충전소>의 ‘타짱’ 코너 등을 통해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타짱’ 코너에서는 말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짧은 기간이나마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계기로 ‘그녀의 전화번호’라는 노래를 발표하며 또 다른 도전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의 폐지 이후 한동안 활동이 주춤하며 방송 활동의 공백기를 맞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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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공익근무요원 복무 중 체중을 30kg 이상 감량하여 화제가 되었으나, 전역 이후에는 다시 예전 체중으로 돌아와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이후 다시 방송계에 복귀한 그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재기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다양한 코너를 통해 개성 있는 캐릭터와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고, 특히 ‘레오의 대부’ 같은 코너는 장기적으로 인기를 끌며 이름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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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비정상회담>, <꽃놀이패>, <걸스피릿>, <냄비받침> 등 다수의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지를 넓혀갔습니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차오루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꽃놀이패>에서는 '프로 흙길러'라는 별명을 얻으며 고생 예능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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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방송 초기에 예능 출연 시 말 끊기, 흐름 방해, 분량 욕심 등으로 비판을 받은 적도 있었고,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에는 다른 출연자들과의 호흡 부족으로 인해 프로그램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세호는 이러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점차 방송 태도를 다듬었고, 성실하고 꾸준한 모습을 통해 호감형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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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유재석과 다시 호흡을 맞췄고, 거리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의 포맷을 통해 그만의 소탈하고 유쾌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세호는 예능인으로서 한 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과의 케미스트리는 꾸준히 화제를 모으며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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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에서도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조세호는 2024년 10월 20일, 패션 회사에 근무 중인 정수지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는 절친 남창희가 맡고,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전하는 등 가까운 지인들이 함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후 정수지 씨가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고, 조세호가 아내와 함께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대중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특히 아내보다 키가 작은 조세호가 ‘까치발 키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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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인의 삶과 캐릭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능력을 기반으로 한층 더 성숙한 방송인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데뷔 초의 실험적이고 다소 가벼웠던 캐릭터에서 벗어나, 이제는 유재석과 함께 안정감을 주는 예능 파트너로서, 그리고 자신만의 꾸밈없는 매력을 가진 방송인으로서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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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오랜 시간 방송계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성장해온 인물입니다. 무명과 조연 시절을 묵묵히 견뎌내고, 때로는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꾸준히 자신의 위치를 지켜온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진정성 있는 인물로 기억되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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