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프로필｜나이｜고향｜아들｜아내｜가족｜리즈｜우주제빵소 위치

정보석 프로필｜나이｜고향｜아들｜아내｜가족｜리즈｜우주제빵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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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은 198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한국 드라마와 영화계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로 활약해왔습니다. 단정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로 1980~90년대에는 청춘 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에는 코믹부터 악역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꾸준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과 외모를 겸비한 그는 지금도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연기뿐 아니라 후학 양성, 영화제 심사 활동, 최근에는 제빵 사업까지 도전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배우를 넘어 자기만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예술인으로,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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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정보석

 

◇ 생년월일

1961년 6월 14일

◇ 나이

63세

 

◇ 고향

전라남도 나주군

 

 

◇ 신체

키

180cm

혈액형

A형

◇ 본관

광주 정씨

 

◇ 가족관계

배우자

기민정 (65년생)

첫째 아들

정도일 (89년생)

둘째 아들

정우주 (92년생)

◇ 학력

나주초등학교 (전학)

광주산수국민학교 (졸업)

광주충장중학교 (졸업)

여수상업고등학교 (전학)

성남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영상예술학 / 석사)

 

◇ 종교

미상

◇ 정보석 빵집

우주제빵소

 

◇ 소속사

쥬얼리엔터테인먼트

 

◇ 데뷔

1986년 KBS 드라마 백마고지

◇ 주요작품

드라마

보고또보고

대조영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영화

오! 수정

좋은 걸 어떡해

 

◇ 주요 수상

1987년 KBS 방송연기대상 신인상 (사모곡)

2007년 KBS 연기대상 남자 인기상 (대조영)

2011년 제4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자이언트)

2020년 KBS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오! 삼광빌라!)

◇ 생애

정보석은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이자, 지금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견 배우입니다. 1986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되어 6·25 특집극 ‘백마고지’를 통해 데뷔한 그는, 이후 ‘젊은 느티나무’, ‘사모곡’ 등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단정하고 깔끔한 외모, 지적이고 섬세한 이미지로 당시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젠틀하고 품위 있는 역할을 도맡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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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0년대에는 대표적인 ‘조각 미남’ 배우로 꼽히며, 말 그대로 ‘정석’ 같은 청춘 스타였습니다. 180cm가 넘는 큰 키와 균형 잡힌 체격, 지금 봐도 전혀 손색없는 리즈 시절의 외모는 당시뿐 아니라 지금도 커뮤니티에서 회자될 정도입니다. 이후로도 그는 꾸준히 자기 관리를 이어가며 ‘미중년’이라는 타이틀을 자연스럽게 얻었고, 연기력과 외모를 동시에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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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보석의 진가는 단지 외모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연기의 폭을 더욱 넓혀나가며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해 왔습니다. 특히 2009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는 코믹하고 순진한 백치 사위 역할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지는 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역 조필연을 맡아 또 한 번의 이미지 반전을 보여주며 연기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선과 악, 코믹과 진지함, 멜로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은 그를 단순한 ‘잘생긴 배우’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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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석은 연기뿐 아니라 교육과 심사활동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습니다. 2016년까지 수원여자대학교 연기영상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고, 2014년부터는 청룡영화상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한국 영화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은 단순히 연기로만 설명되지 않습니다. 전라남도 나주시 반남면에서 태어난 그는 광주에서 유년기를 보내며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여수상업고등학교에 야구 특기생으로 진학해 투수로 활약했으나, 팀 해체와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게 되면서 인생의 방향을 잃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진로를 놓고 방황했지만, 우연히 접한 셰익스피어 전집을 통해 연기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연극영화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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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의 길로 들어섰고, 연출 공부에 집중하던 중 졸업 공연에서 우연히 주연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본인은 졸업 공연에서의 연기를 두고 “당시 학예회 수준으로 만들었다”고 회상할 정도로 겸손하게 말했지만, 그 무대가 훗날 배우 정보석의 출발점이 됩니다. 학창 시절에는 성적이 뒤에서 꼽히는 학생이었으나, 연기에 몰입하며 공부에도 집중하게 되었고 반에서 2등까지 해낸 경험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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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대한 열정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자신만의 페이스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이미지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을 갱신해 온 그의 연기 인생은 후배 배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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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보석은 최근 새로운 분야에서도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자신이 오랫동안 거주해 온 집을 리모델링해 성북동에서 직접 빵집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빵집은 아들과 함께 운영한 가족 사업이었으며, 단순한 사업을 넘어서 삶의 여유와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후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좋은 빵으로 고객과 만나기 위해 잠시 휴업했지만, 최근 마곡에 ‘우주제빵소’라는 이름으로 성공적으로 재오픈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는 “갑작스러운 오픈과 비 오는 날씨에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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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보석은 배우로서, 교육자로서, 한 가정의 아버지이자 사업가로서 다채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가고 있습니다. 단지 과거의 청춘 스타가 아닌,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배우이자 삶의 다양한 면모를 담아내는 인간 정보석.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여운과 영감을 남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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