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포로필｜나이｜고향｜손지창｜아들｜가족｜출연작｜키｜종교｜

오연수 포로필｜나이｜고향｜손지창｜아들｜가족｜출연작｜키｜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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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는 오랜 시간 동안 청순한 이미지와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배우입니다. 여의도중학교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안양예술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본격적으로 광고와 화보 활동을 시작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에 합격하면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고, 이듬해인 1990년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의 주연으로 발탁되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데뷔작에서부터 안정된 연기력과 순수한 매력으로 단숨에 주목을 받으며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왔습니다. 청춘물부터 시대극, 현대극, 멜로, 느와르까지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녀는 연기력은 물론, 철저한 자기관리로도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시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오연수는 지금도 변함없는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기억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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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오연수

 

◇ 생년월일

1971년 10월 27일

 

 

◇ 나이

53세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 신체

키

165cm

몸무게

47kg

혈액형

O형

◇ 본관

해주 오씨

 

◇ 가족관계

배우자

손지창 (1970년생 / 1998년 결혼)

첫째 아들

손성민(1999년생)

둘째 아들

손경민(2003년생)

◇ 학력

서울 여의도초등학교 (졸업)

서울 여의도중학교 (졸업)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과 / 중퇴)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소속사

해당 사항 없음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데뷔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

◇ 주요 출연작 / 작품

영화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

장군의 아들3

기막힌 사내들

남쪽으로 튀어

아이리스II : 더 무비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

여명의 눈동자

아들과 딸

일요일은 참으세요

내일을 향해 쏴라

사랑과 성공

거침없는 사랑

주몽

군검사 도베르만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주요 수상

1990년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1991년 제2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1992년 제1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1993년 제2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1998년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2004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 생애

오연수는 섬세한 연기력과 변치 않는 이미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배우입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디뎠으며, 이후 안양예술고등학교 진학과 동시에 광고 및 화보 모델로 활약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은 1989년 MBC 공채 탤런트 19기로 발탁되며 시작되었고, 이듬해인 1990년 MBC 드라마 춤추는 가얏고의 주연으로 데뷔하면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신인이었던 오연수는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자리를 꿰찼고,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청순한 이미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연기력에 대한 칭찬과 함께, 제작 현장에서의 노력도 화제가 되었는데, 본인의 촬영이 없는 날에도 현장을 찾아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모니터링하며 열정을 보여주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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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녀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여성 역할을 맡아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맞았습니다. MBC 베스트극장 달 편에서는 최민수와 함께 임진왜란 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 비극적인 조선 여인의 사랑과 희생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 작품에서는 신인 시절의 한석규도 함께 출연해 흥미를 더했습니다. 또 다른 대표작 아들과 딸에서는 백치미가 살짝 섞인 순수한 성자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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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 오연수는 아래층 여자와 위층 남자에서 최수종과 유쾌한 부부 케미를 보여주며 코믹하고 발랄한 연기를 선보였고, 장군의 아들 3에서는 묵직한 분위기의 베드신 연기를 소화해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이후에도 일요일은 참으세요, 게임의 법칙, 불새 등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불새 이후에는 도시적인 세련된 여성 캐릭터가 그녀의 주요 이미지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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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들어서는 결혼과 육아라는 개인적인 변화 속에서도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결혼의 법칙, 눈사람, 거침없는 사랑 등에서는 차가운 도시 여성 혹은 현실적인 주부 역할을 맡아 성숙하고 내면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청순하고 우아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도 눈에 띄었는데, 두 번째 프러포즈에서는 생활감 넘치는 주부 역할로 소탈한 매력을 더했고, 교보생명 광고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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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는 사극 주몽에서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생모인 유화부인을 연기하며 고귀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2008년에는 데뷔작 작가였던 정하연이 집필한 드라마 달콤한 인생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금 주목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오연수는 연하의 남자와의 위태로운 사랑을 그리며, 세련되고 감정 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수영장 장면에서 보여준 몸매와 분위기는 20대 여성들에게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본인 역시 이 작품을 연기에 대해 눈을 뜨게 된 시기라고 회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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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연수는 30~40대 여성들에게 ‘워너비’로 불리며, 뛰어난 자기관리와 이미지 소화력으로 동세대 여배우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했습니다.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에서는 김남길과 함께 출연해 재벌가의 딸이자, 위험한 사랑에 빠진 홍태라 역을 맡아 고급스럽고 까칠한 이미지와 애절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젊은 세대 팬들의 사랑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특히 연하 남성과의 케미가 좋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하남 킬러’라는 수식어도 따라붙었고, 실제로 SNS 등을 통해 연하 남성 팬들의 고백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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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14년 트라이앵글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녀 교육 문제로 인해 미국으로 거처를 옮기게 됩니다. 배우로서 공식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으며, 팬들은 그녀의 복귀를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2년,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였습니다. 오연수는 이 작품에서 냉혹하고 권위적인 대기업 회장 노화영 역을 맡아 소름 끼치는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드라마 자체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그녀의 연기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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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는 데뷔 초 청순하고 우아한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고, 이후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발랄한 매력, 도시 여성의 세련됨, 내면의 복잡함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배우로서 꾸준한 진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결혼과 육아, 긴 공백기 이후에도 변함없는 자기관리와 도전정신으로 또 다른 연기 인생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가장 보고 싶은 중년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연수는 단순한 스타를 넘어,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진정한 배우로서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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