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프로필｜나이｜고향｜국적｜부인 오연수｜아들｜가족｜임재범｜

손지창 프로필｜나이｜고향｜국적｜부인 오연수｜아들｜가족｜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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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은 1970년 2월 20일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멀티 엔터테이너이자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 스타로, 배우와 가수 두 분야에서 모두 큰 인기를 얻으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젊은 시절 화려한 외모와 성실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특히 김민종과 함께한 듀엣 ‘더 블루’로 가요계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연기자로서는 무동이네 집, 마지막 승부, 진실 등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가수로서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당대 청춘의 감성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가족과의 삶을 선택하며 방송 활동을 줄였고, 동시에 사업가로 전향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은퇴를 선언한 적은 없지만, 긴 시간 드라마나 영화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그는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강렬히 남아 있는 스타입니다. 최근 다시 더 블루로 무대에 서며 오랜 팬들에게 반가운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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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손지창

 

◇ 생년월일

1970년 2월 20일

◇ 나이

55세 (2025년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 현 거주지 / 집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 신체

키

180cm

몸무게

65kg

혈액형

A형

 

◇ 가족관계

아버지 (생부)

임택근 (전 아나운서)

어머니

(생모)

양아버지

이모부 (손씨)

양어머니

이모

이복형

임재범 (가수)

배우자 / 부인

오연수 (배우 / 1971년생 / 1998년 결혼 ~ )

자녀

아들 2명

 

◇ 학력

서울 여의도초등학교 (졸업)

서울 여의도중학교 (졸업)

서울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서울 홍익대학교 (경제학 / 중퇴)

◇ 종교

개신교 / 기독교

 

◇ 병역

군 면제

 

◇ 소속사

미상

◇ 개인 SNS

인스타그램

 

◇ 데뷔

1989년 CF 샤갈 엑스트라

 

◇ 소속 그룹

THE BLUE

◇ 소속 회사

베니카 / 창립자 (광고 대행업)

 

◇ 주요 출연작 / 작품

드라마

무동이네 집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느낌

행복의 시작

끝의 시작

사랑밖에 난 몰라

젊은 태양

진실

소문난 여자

선물

장미울타리

영웅시대

예능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불후의 명곡

뭉쳐야 쏜다

히든싱어7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 주요 앨범 / 노래 모음

내가 너를 느끼듯이, 혼자만의 비밀

너만을 느끼며

시련

사랑하고 있다는 걸

KBS 드라마 '느낌' OST

더 블루 2집 The Blue

Love Story

Phoenix Project Album

The Blue, The First Memories

사랑하고 있다는 걸

우리 사랑이야기

숙명

내 마지막 날까지

사랑하고 있다는 걸

◇ 주요 수상

1993년 제2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1993년 KBS 연기대상 남자 인기상

1994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 본상

◇ 가수/ 배우 손지창 소개

손지창은 1970년 2월 20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멀티 엔터테이너이자 성공한 사업가입니다. 2025년 기준으로 55세인 그는 한때 1990년대의 대표적인 청춘 스타로서, 연기와 음악 양쪽 모두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인물입니다.

 

손지창의 출생 배경은 다소 복잡합니다. 스포츠 캐스터로 유명했던 임택근 아나운서의 사생아로 태어났고, 가수 임재범과는 배다른 형제 관계입니다. 그는 미혼모였던 어머니와 떨어져 외가 식구들과 함께 자라게 되었는데, 특히 조카처럼 돌봐주신 이모부를 아버지처럼 여기며 성장했다고 합니다. 중학생 시절, 이모부와 이모로부터 자신의 생부가 임택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생부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이나 정서적인 도움은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학 진학 당시 등록금 지원을 부탁했지만, 싸늘하게 거절당한 경험도 있었다고 하네요.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손지창은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1990년, 홍익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이던 그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광고 모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연예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당시 그의 사촌누나의 친구였던 배우 이종원이 리복 CF로 거액을 벌었다는 얘기를 듣고 부러움을 느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이후 단역 배우로 경력을 쌓던 중, 1992년 MBC 드라마 무동이네 집에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대중의 눈에 띄게 됩니다. 당시에는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그의 성실한 태도와 진중한 연기력이 제작진의 인정을 받으면서 점차 주연급으로 부각되었고, 드라마의 시청률이 급상승하면서 단숨에 청춘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이때부터 그는 방송사들 사이에서 ‘출연 선점권’을 놓고 경쟁이 벌어질 정도로 인기 절정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이후 손지창은 단순히 배우로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탤런트 데뷔 이전인 1991년, 가수 심신의 소개로 작곡가 유정연을 만나 본격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게 되었고, 그 해 솔로 1집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데뷔하게 됩니다. 전곡의 작사를 직접 맡았고, 앨범은 약 50만 장이라는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후에는 동료 배우 김민종과 함께 '더 블루(The Blue)'라는 듀오로 활동하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깁니다. 특히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친구를 위해' 등은 지금까지도 노래방 애창곡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곡들입니다. 김민종에 따르면, 두 사람이 함께 라디오 DJ를 하던 시절 팬레터의 80%가 손지창을 위한 것이었을 만큼 그 인기는 대단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당대 만화에서도 손지창을 패러디한 캐릭터들이 등장했습니다. 김영하 화백의 펭킹 라이킹에 등장한 '발지창', 배금택 화백의 열네 살 영심이 속 '손곱창' 등이 그것입니다. 장동건, 김민종 등도 인기 스타였지만 만화에서 패러디된 경우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손지창의 위상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줍니다.

 

90년대 내내 청춘 드라마의 주역으로 '걸어서 하늘까지', '마지막 승부' 같은 작품에서 활약했지만, 영화 출연은 거의 없었습니다. 유일한 출연작이 이경규의 복수혈전에 특별출연한 것뿐이라고 합니다. 이후 청춘 스타로서의 소비가 점차 이루어지던 1998년, 배우 오연수와 결혼하면서 그는 자연스럽게 활동을 줄여 나가게 됩니다.

 

2000년 MBC 드라마 진실에서는 악역으로 등장하여 큰 인상을 남기며 다시 한 번 연기력을 입증했고, 같은 해를 기점으로 사업가로서의 길도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손지창은 사업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는데, 단 한 번도 실패 없이 꾸준히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는 재테크와 관련해서도 철저하게 공부하며, 돈을 허투루 쓰지도, 그냥 놀리지도 않는다는 철칙을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친구인 방송인 신동엽도 그의 사업 감각을 높이 평가한 바 있습니다. 2004년에는 MBC 드라마 영웅시대에서 이건희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지만, 정치적인 압력으로 인해 드라마가 조기 종영되며 아쉬움을 남깁니다. 이후 드라마 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연기자로서는 사실상 은퇴 수순을 밟게 됩니다.

 

2016년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섰던 그는, 당시 불렀던 OST ‘사랑하고 있다는 걸’로 무대를 꾸몄고, 배우 이이경이 부른 역주행송과 함께 우승을 차지합니다. 다만 20대 관객층은 손지창을 잘 알지 못해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집니다.

 

그는 자녀 양육 문제로 오연수와 협의하여, 한 사람만 연예계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고, 이로 인해 손지창은 자연스럽게 방송 활동을 줄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더 블루의 활동은 가끔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이장우와 함께 '피닉스'라는 그룹을 결성해 새로운 음악 활동도 시도했습니다. 또한 홍보 대행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사업 실적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2023년에는 오랜만에 아내 오연수와 함께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그는 자녀 양육과 사업이 너무 바빠 연예계로의 복귀가 쉽지 않았음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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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5년 8월,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더 블루’ 편에 김민종과 함께 출연하며 다시 한번 원조 꽃미남 듀오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등의 명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여전히 변함없는 외모와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여전히 '시대의 청춘 아이콘'으로 불리며,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손지창은 단순한 연예인을 넘어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였고, 지금은 성공적인 사업가로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여전히 그의 이름은 90년대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으며, 가끔씩 들려오는 그의 근황은 반가운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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