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 프로필｜나이｜미스 롯데｜신격호｜리즈 시절｜딸 신유미｜재산

서미경 프로필｜나이｜미스 롯데｜신격호｜리즈 시절｜딸 신유미｜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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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은 1970년대 하이틴 스타로 활약한 대한민국의 전직 배우이자 기업인입니다. 화려한 연예계 활동을 접고 돌연 은퇴한 뒤,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와의 관계를 통해 재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오랜 은둔 끝에 유원실업과 유기개발을 통해 롯데 계열과 연관된 사업에 참여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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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서미경

 

◇ 활동명 / 예명

서승희

 

◇ 생년월일

1959년 7월 4일

◇ 고향

대구광역시

 

◇ 나이

65세

◇ 본관

이천 서씨

 

◇ 학력

서울시 금호여자중학교 (졸업)

안양시 안양예술고등학교 (졸업)

서울시 한성대학교 (의상학 / 중퇴)

◇ 경력

1972년 미스 롯데

전 유원실업 감사

 

◇ 신체

키

158cm

◇ 연예계 데뷔

1969년 영화 - 피도 눈물도 없다

 

 

◇ 주요 작품

피도 눈물도 없다

협객 김두한

슬픔이 파도를 넘을 때

토지

마음은 풍년

◇ 주요 수상

TBC 연기대상 신인상 (1977년)

 

◇ 가족관계

형제자매

오빠 1명 / 언니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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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신격호 (1921년생 / 롯데 초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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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신유미 (1983년생 / 신격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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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일본인 / 시인)

 

◇ 종교

미상

◇ 재산

상속으로 인하여 수천억 추정

 

 

◇ 생애

서미경은 대한민국의 전직 배우이자 기업인으로, 1970년대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다가 갑작스럽게 연예계를 떠나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와의 관계를 통해 재계에 발을 들인 인물입니다. 그녀는 금호여중 재학 시절인 1972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CF 모델로 대중 앞에 첫선을 보였고,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아역 시절부터 활동을 시작해 1970년대 중반까지는 ‘서승희’라는 예명으로 하이틴 영화와 협객물, 드라마 등을 넘나들며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TBC 전속 탤런트로도 활약해 1977년 신인상을 수상하고, 이듬해에는 드라마 <상노>의 용녀 역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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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981년, 대하드라마 <대명>을 끝으로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일본 유학길에 오르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 과정에서 ‘강력한 스폰서’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루머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1983년 신격호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 신유미를 출산하였고, 당시에는 딸을 여동생으로 호적에 올렸다가 1988년 유전자 검사 후 신격호의 호적에 입적시키며 공식적으로 가족임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서미경은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이어가며 대중 앞에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고, 그녀의 존재는 오랫동안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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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0년대 중반 들어 서미경은 '유기개발'과 '유원실업'이라는 회사를 통해 재계에 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유기개발은 롯데시네마 수도권 지점에 팝콘 등을 납품했고, 유원실업은 롯데백화점 입점 식당을 운영하는 회사를 소유하며, 서미경은 이사 또는 감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두 회사는 서울 대학로의 유니플렉스 소극장, 삼성동의 유기타워, 반포동의 미성빌딩 등을 소유할 정도로 자산 규모도 상당했으며, 특히 유원실업은 한때 롯데시네마 중에서도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수도권 매점 운영권을 독점적으로 확보하며 큰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서미경이 신격호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비즈니스 영역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시선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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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총수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논란이 사회적으로 부각되면서 그녀와 관련된 회사들은 롯데쇼핑과의 계약에서 점차 제외되었고, 2016년에는 탈세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으며 재산 압류 조치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가족 구성원으로서 서미경의 존재는 신동빈과 신동주 형제 간의 경영권 분쟁에서도 핵심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실제로 그녀는 6.8%의 지분을 보유하며, 다른 가족 구성원들보다 월등히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경영권 분쟁 당시 신동주가 지분 매각을 요청했지만 거절하고 오히려 신동빈 쪽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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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0일, 서미경은 35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보유 부동산인 미성빌딩과 유기타워를 각각 매각하면서 일부분 자산 정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 중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외의 구체적인 근황은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은둔과 화려함, 성공과 논란이 교차하는 서미경의 삶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복합적인 평가를 불러일으키는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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