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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프로필|나이|고향|아내|딸|손자|졸혼|작품|건강|아들

by 정보알림센터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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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프로필|나이|고향|아내|딸|손자|졸혼|작품|건강|아들


백일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배우입니다. 1965년 KBS 공채 5기로 데뷔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강인하고 마초적인 이미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중년 이후에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부성애 연기로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연기의 깊이는 더욱 짙어졌고, 진정성과 인간미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특유의 여유로운 말투와 정감 있는 태도는 그만의 개성이 되었으며, 따뜻한 음성은 시청자에게 편안함을 전달합니다. 작품 속 캐릭터를 넘어 삶의 정서를 전하는 배우로 자리 잡았으며, 시대를 초월한 감동을 주는 인물입니다. 백일섭은 지금도 우리 곁에서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배우입니다.


◇ 이름

백일섭

 

◇ 생년월일

1944년 6월 10일

◇ 고향

전라남도 여수군

 

◇ 나이

80세

 

 

◇ 신체

176cm

몸무게

82kg

혈액형

O형

◇ 본관

수원 백씨

 

◇ 가족관계

배우자

채미영

아들

백승우

백지은

손주

손자

형제자매

이부누나

이복남동생 1

이복여동생 3

◇ 학력

여수서초등학교 (졸업)

여수종고중학교 (졸업)

여수수산고등학교 (어로과 / 전학)

서울 강문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 (영어영문학 / 학사)

 

◇ 종교

불교

◇ 소속사

매니지먼트 아이딜

 

◇ 병역

이병 소집해제

 

◇ 데뷔

1965년 KBS 공채 5기 탤런트

◇ 주요작품

육남매

엄마가 뿔났다

꽃보다 할배

 

◇ 주요 수상

제1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제2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1996년 MBC 연기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 생애

백일섭은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중심에서 존재감을 빛내온 중견 배우입니다. 1960년대 중반에 데뷔한 그는, 격변의 현대사를 함께 건너오며 수많은 인물들의 삶을 연기로 되살려낸 살아 있는 연기사(演技史)라 할 수 있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강인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았고, 세월이 흐른 뒤에는 온화하고 인간적인 부성애를 깊이 있게 표현하며,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의 연기는 언제나 삶의 어느 단면을 담고 있었고, 대사를 읊을 때 드러나는 특유의 여유롭고 정감 어린 말투와 따뜻한 보이스톤은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친근함을 안겨주었습니다. 격한 감정도, 소소한 일상도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그만의 연기 스타일은 무게감 있으면서도 사람 냄새 나는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1944년 음력 6월 10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태어난 백일섭은 바닷바람과 함께 자라난 섬세하고도 단단한 기질의 소유자였습니다. 용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재학 중이던 1965년, KBS 공채 5기 탤런트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연기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만 해도 텔레비전이 막 보급되던 시기로, 그가 무대에 서기까지의 길은 쉽지 않았지만, 타고난 무대 감각과 깊은 눈빛은 일찍이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데뷔 초기인 1969년에는 대한뉴스 영상에도 등장했는데,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여수 출신이라는 이유로 그에게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조감도를 보여주며 직접 설명했고, 육영수 여사로부터 귀한 귤을 선물 받는 등 남다른 기억을 간직하게 됩니다. 이처럼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던 순간부터 그는 이미 특별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데뷔 이후 방송계는 급변했고, TBC와 MBC 사이에서 이적 제안을 받으며 백일섭의 커리어 역시 본격적으로 도약하게 됩니다. MBC TV 개국 드라마인 ‘태양의 연인들’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지만, 당시에는 연예인병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엄격했고, 오해와 갈등 속에서 MBC에서의 활동은 갑작스레 중단되고 맙니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후 TBC로 이적해 꾸준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색을 구축했고, 그 이름은 점차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TBC가 해체되면서 다시금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그는 KBS와 신생 방송사 SBS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매체 환경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1992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은 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됩니다. 과거 MBC 출연 중단의 아픔을 딛고 다시 MBC 무대로 돌아온 그는, '홍도야~ 우지마라~ 아 글씨! 오빠가 있~다'는 대사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이 대사는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서, 그가 가진 인간적인 따뜻함과 유머, 그리고 연기 내공이 응축된 명장면으로 회자됩니다. 이후에도 그는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엄마가 뿔났다’, ‘솔약국집 아들들’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서 아버지, 할아버지 역할로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백일섭의 젊은 시절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그는 강렬한 마초 이미지의 대명사였습니다. 당시 김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육식남’ 캐릭터를 잘 소화했고, 9년간 우루사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허허, 곰이라구요”라는 대사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974년에는 영화 ‘별들의 고향’에서 강렬한 악역을 맡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고, ‘포도대장’, ‘대명’ 같은 작품들에서는 정의롭고 강직한 캐릭터를 맡아 전혀 다른 얼굴을 선보였습니다.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과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함은 그가 단순히 한 시대의 스타가 아닌, 오랜 시간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세월이 흐르며 그의 외모와 연기 톤도 부드러워졌습니다. 처음에는 강한 인상을 주던 마초 배우였지만, 점차 온화하고 다정한 중년, 노년의 이미지를 가지게 되며 다양한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방송 밖 그의 삶도 사람 냄새 납니다. 2017년 이후 부인과는 별거 중이며, 딸과도 오랜 시간 연락이 닿지 않았던 그는 가족과의 거리감 속에서도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을 드러내며, 최근에는 가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계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배우 백일섭이 아닌 인간 백일섭의 진솔함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백일섭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늘 중심을 지키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입니다. 때론 따뜻한 웃음을, 때론 묵직한 감정을 전하며,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그의 연기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살아 있습니다. 예술성과 인간미, 경험과 내공을 고루 갖춘 그는 이제 단순한 배우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는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질지, 여전히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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