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준 프로 프로필•나이•고향•키•우승•상금 순위•캐디•퍼터•결혼•볼•

박혜준 프로 프로필•나이•고향•키•우승•상금 순위•캐디•퍼터•결혼•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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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골프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박혜준 프로는, 2021년 KLPGA에 입회하며 본격적인 투어 생활을 시작한 떠오르는 샛별입니다. 2003년 5월 2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골프에 대한 열정을 품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온 노력형 선수입니다. 아버지의 취미를 통해 자연스럽게 골프를 접하게 된 이후,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무대를 넓히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피지와 호주로 유학을 떠나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고 실력으로 당당히 인정받은 그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정규투어 입성 이후에도 꾸준히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며, 마침내 2025년 생애 첫 우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성실함과 끈기를 바탕으로 경기력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그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그의 골프 인생은 지금도 한 걸음씩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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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박혜준

 

❖ 태어난 곳 / 고향

대전광역시

❖ 생년월일

2003년 5월 2일

 

❖ 나이

22세 (2025년 기준 만 나이)

❖ 신체 사항

키 / 신장

177cm

❖ 학교

대전시 송촌초등학교

호주 유학

 

❖ 프로 데뷔 / KLPGA 입회

KLPGA - 2021년 8월 KLPGA 입회

 

❖ KLPGA 회원 번호

01478

❖ 소속 골프단

하나금융그룹 (2022)

한화큐셀 (2024)

두산건설 (2025 ~ 현재)

 

❖ 2025년 KLPGA 상금 순위

20위 - 381,094,856 (2025년 9월 기준)

 

❖ 2024년 KLPGA 상금 순위

27위 / 418,921,308원

❖ KLPGA 프로 대회 우승 이력

통산 1승

2025년 7월 KLPGA 투어 롯데오픈 우승

 

❖ 함께 하는 캐디

김연성 캐디

 

❖ 사용중인 골프 볼

PRO V1

❖ 사용중인 퍼터

핑 스캇데일 프라임 타인4 퍼터

 

❖ 2025년 KLPGA 정규투어 주요 기록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미상

배우자 / 남편

미혼

 

❖ 종교

미상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박혜준 프로골퍼 소개

대한민국 여자 프로 골프계에 또 한 명의 반짝이는 별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2021년 KLPGA에 입회하며 투어 생활을 시작한 박혜준 프로입니다. 2003년 5월 2일,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골프라는 스포츠에 특별한 열정을 품고 자신의 길을 개척해온, 그야말로 ‘노력형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는 177cm로, 당당한 체격에서부터 강한 집중력과 자신감이 느껴진다고들 합니다.

 

박혜준 프로가 골프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시기는 초등학교 1학년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대전 송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그는 아버지가 즐기던 골프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고, 흥미를 느낀 뒤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재능을 드러냈고, 국내 주니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유망주로 주목받기 시작했죠.

 

하지만 국내에서 골프 선수로 성장하기엔 여러 환경이 녹록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홀로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로 유학을 떠나기로 한 겁니다. 낯선 환경 속에서도 박혜준 프로는 빠르게 적응했고, 단 6개월 만에 피지의 주니어 골프 무대를 장악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더 높은 수준의 경쟁을 원했던 그는 다시 한 번 도전을 선택했고, 이번에는 골프 인프라가 잘 갖춰진 호주로 유학지를 옮기게 됩니다. 호주는 세계적인 골프장들이 밀집해 있고, 골프를 대중적으로 즐기는 분위기 덕분에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겪었고, 유학생 입학을 꺼리던 교장 선생님의 반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박혜준 프로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저를 받아주지 않으면 학교가 명예를 얻을 기회를 놓치게 될 거예요.”라며 당당하게 맞섰고, 결국 입학 허가를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 후에도 매일 새벽 5시에 기상해 운동을 시작하고, 수업이 끝난 뒤에는 아버지와 함께 연습장으로 향하는 생활을 꾸준히 이어갔다고 합니다.

 

이런 피나는 노력은 곧 결실을 맺었습니다. 박혜준 프로는 14세의 나이에 호주 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16강에 턱걸이로 진출했을 당시만 해도 큰 기대는 없었지만, 이후 놀라운 집중력과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꾸준히 호주 내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호주 여자 아마추어 랭킹 8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많은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룬 성과라 더욱 값졌다고 전해집니다.

 

2021년, 마침내 박혜준 프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 입회하며 국내 투어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였습니다. 점프투어에서는 8차례 출전해 4차례 톱10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고, 드림투어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결국 정규투어 무대로 진출하게 됩니다.

 

정규투어 첫 해였던 2022년, 그는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톱10을 기록하며 데뷔 시즌에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어 롯데오픈에서도 또 한 번의 톱10을 달성했지만, 시즌 후반에는 부진한 성적으로 상금순위 71위에 그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시 드림투어로 복귀하게 되었지만, 박혜준 프로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2023년은 재도약의 해였습니다. 정규투어에 초청 선수로 출전하며 기회를 엿봤고, 드림투어에서는 4차례 톱10 진입, 16차전 우승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다시 정규투어로 복귀하게 됩니다. 특히, 꾸준한 톱10 성적과 함께 시즌 상금순위 8위를 기록한 점은 그가 다시 한번 정규투어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결과였습니다.

 

2024년에는 더욱 성숙해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고, 이후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연달아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물론, 매치플레이 대회 조별리그 탈락, ‘E1 채리티 오픈’ 기권 등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다시 한 번 준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마침내 그 순간이 찾아옵니다. ‘맥콜 · 모나 용평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을 기록한 박혜준 프로는, 곧이어 열린 제15회 롯데오픈에서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동안 묵묵히 쌓아온 노력과 끈기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우승을 통해 박혜준이라는 이름은 골프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되었고, 그녀의 골프 인생에서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비록 이후로는 톱10 진입이 없었지만, 박혜준 프로는 2025년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무려 19경기에서 컷을 통과하는 끈기와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9월에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고, 팬들은 그의 두 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박혜준 프로는 단순히 실력뿐만 아니라, 누구보다도 굳은 의지와 열정으로 골프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온 인물입니다. 피지, 호주, 그리고 한국까지… 낯선 환경과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해왔습니다. 차별을 이겨낸 자신감, 조용히 땀 흘려온 노력, 그리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은 그를 더욱 특별한 선수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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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박혜준 프로가 걸어갈 길에는 또 어떤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을지, 많은 골프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두 번째 우승은 물론, 더 큰 무대에서의 활약도 머지않아 펼쳐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흔들림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박혜준 프로에게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그 이름이 한국 여자 골프계에 빛나는 존재로 기억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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