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프로 프로필•나이•키•아버지 박세수•우승•상금 순위•가족•퍼터•

박현경 프로 프로필•나이•키•아버지 박세수•우승•상금 순위•가족•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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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계에서 꾸준한 성장과 성실함으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전북 익산 출신의 박현경 프로입니다. 2000년생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골프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으며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유치원 시절 아버지와 함께한 실내 연습장에서의 놀이가 어느새 진지한 꿈이 되었고, 초등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하며 선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였고, 이후 프로 무대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며 KLPGA 투어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침착한 경기 운영과 정교한 샷, 그리고 특유의 성실함으로 매 대회마다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박현경 선수는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한국 여자 골프의 미래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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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박현경

 

❖ 태어난 곳 / 고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 생년월일

2000년 1월 7일

 

❖ 나이

25세 (2025년 기준 만 나이)

❖ 신체 사항

키 / 신장

167cm

혈액형

O형

❖ 학교

전주시 중산초등학교 (졸업)

익산시 함열여자중학교 (졸업)

익산시 함열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시 한국체육대학교 (학사)

 

❖ 프로 데뷔 / KLPGA 입회

KLPGA - 2018년 2월 KLPGA 입회

 

❖ KLPGA 회원 번호

01240

❖ 소속 골프단

하나금융그룹 (2018 ~ 2019)

한국토지신탁 (2020 ~ 2024)

메디힐 (2025~ 현재)

 

❖ 2025년 KLPGA 상금 순위

10위 - 476,346,420원 (2025년 9월 기준)

 

❖ 2024년 KLPGA 상금 순위

2위 / 1,133,196,561원

❖ KLPGA 프로 대회 우승 이력

통산 8승

2020년 5월 / KLPGA 투어 KLPGA 챔피언십

2020년 7월 /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2021년 5월 / KLPGA 투어 크리스F&C KLPGA 챔피언십

2023년 10월 / KLPGA 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024년 5월 /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2024년 6월 /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4년 6월 /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2025년 5월 /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 함께 하는 캐디

박세수 캐디 (아버지)

 

❖ 사용중인 골프 볼

PRO V1

❖ 사용중인 퍼터

오디세이 Ai 원 밀드 6T DB

 

❖ 2025년 KLPGA 정규투어 주요 기록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박세수 (KPGA 프로골퍼 / 56세)

어머니 (전 익산CC 직원)

형제자매

오빠 1명

배우자 / 남편

미혼

 

❖ 종교

미상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박현경 팬카페

큐티플 현경

 

❖ 소속사 / 에이전시

넥스트크리에이티브

❖ 박현경 프로골퍼 소개

박현경 선수는 지금 한국 여자 골프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태어난 그는 2000년 1월 7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25세입니다. 키는 167cm로, 운동선수로서 균형 잡힌 체격과 안정된 샷 감각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현경 선수가 골프를 처음 접한 것은 매우 어린 시절이었습니다. 유치원 시절, 아버지 프로골퍼 박세수 씨가 운영하던 실내 골프 연습장에서 자연스럽게 골프채를 잡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놀 듯이 골프를 접했지만, 초등학교 2학년이던 2008년 7월, 본격적으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그의 인생은 ‘골프 선수’라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눈여겨볼 점은 아버지와의 관계입니다. 박현경 선수는 지금까지도 아버지와 함께 투어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단순히 캐디 역할을 넘어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부녀 이상의 ‘동료’ 같은 존재로서 경기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필드 위에서 두 사람의 호흡은 마치 친구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해 보입니다. 이는 박현경 선수가 경기 중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박현경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이미 남다른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 중에서도 2017년 제24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29언더파 259타는 골프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그는 프로·아마추어를 통틀어 72홀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고, ‘박현경’이라는 이름을 골프 팬들의 기억 속에 확실히 각인시켰습니다.

 

이후 2018년, 세계 아마추어 골프 팀 선수권 단체전에서의 우승을 계기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게 됩니다. 같은 해 3월에는 드림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풀시드를 따냈고, 5월에는 US 여자 오픈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출전이라는 값진 경험도 했습니다. 당시 최종 순위는 공동 49위였지만, 첫 메이저 무대에서의 도전 자체가 그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프로 무대에서도 박현경 선수는 빠르게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2018년 KLPGA 드림투어 6차전에서는 첫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과 잠재력을 모두 보여주었고, 정규투어에서는 ‘오라CC의 강자’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특정 코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교한 아이언 샷과 침착한 경기 운영은 많은 팬들의 신뢰를 얻게 했습니다.

 

2024년은 박현경 선수에게 있어 매우 특별한 해였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연속된 톱5 피니시를 기록하며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르기도 했고, 우승 없이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유독 파이널 라운드(FR)에서 퍼팅 실수로 인해 우승을 놓치는 경우가 잦아 “FR의 박현경은 과학이다”라는 농담이 팬들 사이에서 오르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실력으로 이 모든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5월에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는 4차 연장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 대회는 3년 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낸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바로 다음 대회였던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도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2주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KLPGA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박현경 선수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빛나게 했습니다.

 

2025년에도 그의 활약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시즌 총 20경기에 출전한 그는, 5월 열린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같은 달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는 7위, 6월의 더헤븐 마스터즈에서는 8위,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는 4위, 그리고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6위를 기록하는 등, 출전 대회 대부분에서 상위권 성적을 올렸습니다. 특히 20경기 중 18경기에서 컷을 통과하고 9경기에서 톱10에 진입한 점은 그의 꾸준함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극복해야 할 과제는 있습니다. 특히 짧은 퍼팅에서의 실수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고, 정규투어에서 총 12번의 챔피언조 진입 중 단 2번만 우승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마지막 라운드에서의 집중력과 퍼팅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현경 선수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단순한 실력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는 인성 면에서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일화는 2025년 5월, E1 채리티 오픈 우승 이후 상금 1억8000만원 전액을 기부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저도 많은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하며 조용히 웃었다고 전해집니다. 박현경 선수는 3년 전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이처럼 따뜻한 마음씨 또한 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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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선수는 이제 한국 여자 골프의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강한 정신력, 흔들림 없는 꾸준함, 그리고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그의 도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박현경. 그녀의 아홉 번째 우승, 그리고 그 이후의 행보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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