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프로필•나이•고향•국적•우승•상금 랭킹•남편 정준•현대•키•

리디아 고 프로필•나이•고향•국적•우승•상금 랭킹•남편 정준•현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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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로 이주한 후, 세계 골프계를 뒤흔든 천재 골프 선수로 성장한 인물입니다. 만 5세에 골프를 시작해 9살에 첫 대회에 출전했으며,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재능과 집중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14세 10개월이라는 나이에 프로 대회를 제패하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그녀는, LPGA 투어에서도 차례로 우승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세계 1위를 위협하던 그녀는, 프로 전향 후 더욱 빠른 속도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10대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수많은 메이저 타이틀과 시즌 상을 휩쓸며 골프 여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부진한 시기를 딛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그녀의 복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리디아 고는 단순한 스포츠 스타를 넘어, 도전과 성장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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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리디아 고 / Lydia Ko

 

❖ 한국 이름

고보경

❖ 국적

대한민국 → 뉴질랜드

 

❖ 태어난 곳 / 고향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

❖ 생년월일

1997년 4월 24일

❖ 나이

28세 (2025년 기준 만 나이)

 

❖ 신체 사항

키 / 신장

165cm

 

❖ 학교

고려대학교 (심리학)

❖ 프로 데뷔 / LPGA 입회

LPGA - 2013년 LPGA 입회

 

❖ 소속 골프단

하나금융그룹

 

❖ 2025년 LPGA 상금 순위

$1,046,880 (2025년 9월 기준)

❖ 2024년 LPGA 상금 순위

3위 - $3,201,289

 

❖ LPGA 프로 대회 우승 이력

통산 23승

2012년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아마추어)

2013년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아마추어)

2014년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014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014년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2015년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

2015년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015년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

2015 년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2015년 LPGA 투어 푸본 LPGA 대만 챔피언십

2016년 LPGA 투어 KIA 클래식

2016년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2016년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016년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018년 LPGA 투어 LPGA 메디힐 챔피언십

2021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022년 LPGA 투어 게인브리지

2022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년 LPGA 투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2024년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024년 LPGA 투어 AIG 위민스 오픈

2024년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2025년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 함께 하는 캐디

데이비드 존스 캐디

❖ 사용중인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R3, 9°, Mitsubishi Kurokage XD50 S 샤프트

 

❖ 사용중인 퍼터

SPECS Scotty Cameron P5 GSS 투어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언니

배우자 / 남편

정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외손자)

자녀

없음

❖ 종교

카톨릭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 리디아 고 프로골퍼 소개

리디아 고(Lydia Ko)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로 이민한 뒤, 세계적인 골프 스타로 성장한 한국계 뉴질랜드인 여성 프로 골프 선수입니다. 1997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태어난 그녀는 만 5세의 나이에 골프채를 처음 잡았고, 이듬해인 6살에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주하게 됩니다.

 

새로운 땅에서의 삶은 결코 녹록지 않았지만, 리디아 고의 삶에는 일찍이 ‘골프’라는 확실한 중심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가족은 골프장이 가까운 곳으로 이사하며 그녀의 훈련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고, 리디아는 꾸준한 연습 끝에 9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첫 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11살부터 가능한 출전이었지만, 당시 코치가 그녀의 천재적인 재능을 알아보고 특별히 추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어린 나이에 이미 눈에 띄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재능은 곧바로 세계를 향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1월, 호주에서 열린 ALPG 투어 'NSW 여자 오픈'에서 리디아 고는 만 14세 10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같은 해 8월에는 LPGA 투어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도 또다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세계 골프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2013년에는 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더 이상 아마추어에 머무를 수 없는 존재임을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해, 많은 기대와 환영 속에 프로 전향을 선언했습니다. 프로 전향 후 첫 승은 대만에서 열린 KLPGA 대회 'Swinging Skirts World Ladies Masters'에서 거두었습니다. 당시 유소연을 3타 차로 꺾으며, 리디아 고는 프로 무대에서도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는 2014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첫 해 3승을 올리며 신인상을 받았고, 타임지에서는 ‘201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25인’에 그녀를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2015년에는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올해의 선수, 상금왕, CME 글로브 1위 등 화려한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월 2일에는 박인비를 제치고 최연소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골프 여제’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2016년에는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리야 주타누간과 치열한 경쟁 끝에 파5 마지막 홀에서 환상적인 샷과 퍼팅으로 우승을 확정지은 장면은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이 언제나 순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무승 시즌을 경험했고, 컷 탈락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에도 리디아 고는 “우승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좋은 성적”이라며, 자신을 믿고 꿋꿋이 버텨냈습니다.

 

시간은 그녀를 다시 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2022년에는 시즌 초 게인브릿지 LPGA 앳 보카 리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두었고,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비록 9개월 동안 우승 소식은 없었지만, 꾸준한 탑5 기록은 그녀의 여전한 클래스를 입증하는 증거였습니다. 그리고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시즌 3승, 올해의 선수상, 베어트로피, 상금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200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하며 LPGA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상금 수상자라는 타이틀도 추가했습니다.

 

2024년은 리디아 고에게 더없이 뜻깊은 해였습니다. 1월에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LPGA 통산 20승을 달성했고,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점수까지 단 1점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8월 10일,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됩니다. 이는 그녀의 나이 27세 4개월로, LPGA 역사상 최연소 입성이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운 순간이었습니다.

 

리디아 고는 이 금메달로 놀라운 업적도 함께 달성하게 됩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금메달까지 수상하며 골프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 슬램’을 완성한 것입니다. 올림픽에서 금·은·동 3개 메달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골프 선수라는 점에서, 그녀의 위상은 스포츠 전반에 걸쳐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2025년에도 리디아 고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시안 스윙 첫 대회인 싱가포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이로써 LPGA 통산 상금은 2059만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호주 출신의 전설적인 골퍼 캐리 웹을 제치고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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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그저 기록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한 선수입니다. 골프를 향한 사랑, 가족의 헌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는 진지함, 그리고 고난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세는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10대의 나이에 세계 정상에 올랐고, 수많은 우승과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실패의 순간에도 성장하는 법을 배워온 그녀는 이미 골프계를 넘어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이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리디아 고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그녀가 보여줄 또 다른 전설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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