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유석 나이|프로필 고향|노래 아름다운 사람 가는 세월|가족|

오랜 세월이 흘러도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히지 않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1968년 포크 가수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노래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과 함께해 온 가수 서유석이 바로 그런 인물입니다.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편안한 창법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그는 무대 위 가수에서 라디오 진행자, 교통방송 진행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만들어 왔습니다. 때로는 정치권에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선택하기도 했고, 건강의 어려움과 활동 중단이라는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다시 기타를 들고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나이 듦과 새로운 출발을 이야기한 노래와 평화와 화합을 바라는 신곡을 통해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느덧 팔순을 넘어선 나이에도 여전히 노래를 부르며 관객과 만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오랜 음악 인생이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한 시대를 풍미한 포크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살아온 서유석의 인생과 음악, 그리고 세월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차근차근 만나보겠습니다.
◇ 이름
서유석 (徐酉錫)
◇ 생년월일
1945년 1월 8일
◇ 나이
81세 (2026년 기준)


◇ 국적
대한민국
◇ 본관
공개되지 않음
◇ 고향
서울특별시 마포구
◇ 현 거주지 / 집
공개되지 않음


◇ 신체
키
공개되지 않음
혈액형
공개되지 않음
◇ 가족 관계 / 집안
외할아버지
이만규
부모님
아버지 서정권
어머니 이철경 (서예가)
형제자매
공개되지 않음
배우자 / 부인 / 아내
기혼 (결혼 했음)
자녀
딸 2명
◇ 학력
창천초등학교 (졸업)
서울중학교 (졸업)
서울고등학교 (15회 /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 / 학사)


◇ 종교
개신교 (기독교)
◇ 소속사
공개되지 않음
◇ 개인 SNS
인스타그램 없음
◇ 유튜브 채널 / 구독자 수
유튜브 미운영
◇ 데뷔
1968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


◇ 주요 앨범 / 노래 모음
1969년 사랑의 노래
1970년 지난여름의 왈쓰
1971년 아름다운사람
1972년 담배 / 정말 몰라요
1972년 타박네 / 진주낭군
1972년 선녀 / 나는너를
1973년 아야 / 나의기도
1977년 가는세월 / 아름다운 사람
1978년 미소 / 그림자
1983년 사랑의 나그네 / 어허라 둥게 사랑을 주소
1986년 생각 / 타박네
1990년 홀로아리랑
1997년 노래로 듣는 이야기들
2004년 I Want To See My Mother
2005년 담배 / 강(江) / 정말 몰라요
2015년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
◇ 주요 출연 / 진행 프로그램
스튜디오 88
명랑교차로
밤을 잊은 그대에게
정오의 희망곡
푸른신호등
◇ 주요 수상
2000년 서울교통문화상
2002년 국민훈장 목련장
◇ 출마 이력 / 선거 경력
1996년 15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고양시 일산구 / 무소속 / 낙선


◇ 가수 서유석 소개
가수 서유석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대중음악과 방송의 한가운데에서 활동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포크 가수입니다.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정감 있는 목소리, 기타를 둘러메고 담담하게 노래를 들려주는 모습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라디오와 교통정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이름을 알렸으며, 때로는 사회를 향한 자신의 생각을 노래에 담아 전달하는 음악인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그의 목소리와 노래에는 여전히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서유석은 1945년 1월 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창천초등학교와 서울중학교, 서울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성장했으며, 한때 경기도 고양에서 유아기를 보낸 경험도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도시의 문화와 당시 대중음악의 흐름을 접하게 되었고, 이러한 환경은 훗날 그가 음악인의 길을 걷는 데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가 가수로 첫발을 내디딘 것은 1968년입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다양하지 않았고, 젊은 음악인들은 라이브 클럽이나 소규모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 가던 시기였습니다. 서유석 역시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포크 팝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당시 포크 음악은 젊은 세대의 감성과 자유로운 표현을 담아내면서 새로운 대중음악의 한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었는데, 서유석은 자신만의 음색과 편안한 창법으로 그 흐름 속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그의 목소리는 처음 들었을 때도 쉽게 잊히지 않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거칠고 쉰 듯한 허스키함이 느껴지면서도 노래를 부를 때에는 이상할 정도로 맑고 편안한 느낌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음색 때문에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성대모사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까지 남궁옥분, 현인, 송창식 등과 함께 대중적으로 많이 모사되는 목소리 가운데 하나로 꼽혔으며, 이후에도 서유석 특유의 말투와 목소리를 흉내 내는 연예인들이 등장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그의 목소리가 대중에게 강하게 각인되어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서유석의 활동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바로 방송입니다. 그는 가수 활동과 함께 라디오 진행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많은 청취자들과 만났습니다.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가수에 머물지 않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 속 정보를 전달하는 방송인으로서도 자신의 영역을 넓혀 갔습니다. 특히 교통정보 프로그램 진행자로서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MBC 표준FM의 푸른 신호등과 TBS 교통방송의 출발 서울대행진 등을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출퇴근길에 라디오를 듣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그의 방송 활동은 상당히 오랜 기간 이어졌습니다. 1977년에는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했고, 1985년부터는 MBC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서유석의 스튜디오 88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당시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서울올림픽과 문화적 분위기를 방송을 통해 전달하면서 서유석은 음악과 방송을 함께 아우르는 진행자로 활동했습니다. 오랜 시간 라디오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 온 경험은 그에게 가수 이상의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교통방송 진행자로서의 활동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교통정보를 전달하고 사회 안전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는 교통문화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가수로서 오랫동안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음악인으로서의 활동과 방송인으로서의 활동이 모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의 이력은 상당히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이 음악과 방송으로만 이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는 사회적으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대중적인 인지도와 사회적 명성을 갖춘 서유석에게 관심을 보였고, 신한국당과 국민회의 양쪽에서 영입 경쟁이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특정 정당을 선택하는 대신 정치 참여를 놓고 오랫동안 고민했고, 결국 정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대신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섰습니다. 결과적으로 선거에서는 낙선했지만, 당시 대중문화계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정치권에 직접 도전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치권 활동을 정리한 이후에는 다시 방송과 연예 활동으로 돌아왔습니다. 1997년 11월을 전후해 방송계와 대중문화 영역에 복귀하면서 다시 자신의 본래 자리인 음악과 방송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집니다.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갔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그의 노래는 단순한 옛 노래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온 세대의 기억과 추억을 담은 음악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서유석의 음악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노래가 어렵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의 노래에는 거창하고 복잡한 표현보다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일상적인 정서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 시절 그의 노래를 들었던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서도 자연스럽게 다시 노래를 찾게 되고, 그 노래를 처음 접하는 세대 역시 비교적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노래에 대해 시대성이 담겨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랑받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어렵거나 불편한 노래가 아니라 누구나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라는 것이 그의 음악이 가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그의 음악 인생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곡이 바로 2015년 발표한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입니다. 이 노래에는 나이가 들어 직장을 떠나고 사회에서 밀려난 듯한 느낌을 받는 사람들의 마음과 함께,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이 곧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풀어낸 노래입니다.
서유석은 이 노래를 만들 당시 자신이 너무 늙었다는 생각에 여러 날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젊은 사람들에게 서운함을 느끼는 어르신들, 인생의 또 다른 사춘기라고 할 수 있는 노춘기를 겪는 사람들을 생각하다 보니 가사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가사를 쓰는 데에는 5분 정도, 멜로디를 만드는 데에는 10분 정도가 걸렸다는 이야기도 알려져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만들어진 노래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전국의 노래교실 등을 중심으로 널리 불리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 노래가 예상하지 못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식 음반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래가 널리 알려지면서 여러 사람들이 마치 자신의 노래인 것처럼 부르고 다니는 일이 발생했고, 결국 저작권과 관련한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유석은 자신이 만든 노래를 빼앗긴 것과 같은 심정이었다고 토로했으며, 형사재판에서는 대법원까지 가서 모두 이겼지만 민사소송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사랑하고 불러주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두겠다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건강의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몇 년 전 뇌경색을 앓으면서 약 2년 동안 모든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몸의 오른쪽이 거의 마비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이후에도 후유증이 남았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의지는 쉽게 꺾이지 않았습니다. 기타를 계속 연주해야 했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연습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몸 상태도 많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음악을 향한 그의 집념과 꾸준함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리고 2024년, 서유석은 오랜만에 새로운 노래를 들고 다시 팬들 앞에 섰습니다. 9년 만에 발표한 신곡 그들이 왜 울어야 하나는 제목부터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노래입니다. 그들이 왜 울어야 하는가, 왜 떠나야 하는가, 왜 죽어야 하는가를 묻고, 이제는 서로 미워하는 것을 멈추고 용서하며 사랑하고 하나가 되자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전쟁과 갈등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세계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 곡이라고 전해집니다.
이 곡은 1960년대 인기 밴드 키보이스 출신의 윤항기가 작사·작곡해 서유석에게 건넨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항기가 어느 날 서유석에게 노래를 들려주면서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했고, 서유석은 가사의 의미가 마음에 들어 노래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오랜 세월 음악 활동을 이어온 두 음악인의 인연이 새로운 노래를 통해 다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서유석의 카네이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 세대를 위한 공연으로 마련된 자리였으며, 신곡을 비롯해 가는 세월, 타박네, 아름다운 사람, 홀로 아리랑 등 서유석을 대표하는 여러 노래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40분 정도로 계획됐으며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도 준비됐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 공연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서유석이 단순히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는 시간을 기대했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노래를 알고 찾아오는 관객들이 많은 만큼 혼자 노래하는 공연보다는 모두가 함께 부르는 싱어롱 공연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기타를 직접 들고 오랜 세월 변하지 않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노래를 들려주는 그의 모습은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무대에 서는 것이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힘들다고 솔직하게 답하면서도, 힘에 부친다고 해서 이 생활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는 요즘에도 밤 10시가 되면 집 주변의 효창공원을 걸으며 체력을 관리한다고 전했습니다. 왕복으로 걷는 길이 만만치 않지만 이 나이에 콘서트를 하려면 결국 운동밖에 답이 없다는 그의 말에서는 무대를 향한 책임감과 음악인으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서유석의 인생을 돌아보면 참으로 긴 시간이 음악과 방송 속에 녹아 있습니다. 1968년 처음 포크 팝 가수로 데뷔한 뒤 수십 년 동안 무대에 섰고, 라디오에서는 청취자들의 일상과 함께했으며, 교통정보 방송을 통해서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정치에 도전했던 시기도 있었고, 건강 때문에 활동을 멈춰야 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저작권 문제로 마음고생을 한 적도 있었지만 결국 다시 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의 노래가 특별한 이유는 화려한 기교 때문만은 아닙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인생의 고민과 세월에 대한 생각, 사랑과 용서,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어렵지 않은 언어로 노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래전 발표된 노래인데도 지금까지 사람들이 따라 부르고 있으며, 노래교실이나 각종 모임에서도 자연스럽게 그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유석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그의 목소리가 함께 떠오릅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쉽게 잊히지 않는 허스키한 음색은 그의 가장 큰 음악적 자산 가운데 하나입니다. 젊은 시절의 목소리와 지금의 목소리는 세월의 흔적이라는 차이가 있을 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해집니다. 오랜 시간 노래해 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깊이가 그의 목소리 안에 담겨 있는 셈입니다.


가수 서유석은 이제 단순히 한 시대를 풍미했던 포크 가수라는 표현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인물입니다. 그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변화와 함께 걸어온 음악인이자, 수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목소리로 함께했던 방송인이며,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노래를 만들고 무대에 서는 현역 음악인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청춘의 감성을 노래했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나이 듦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했으며, 최근에는 서로 미워하지 말고 사랑과 평화를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2026년 기준으로 81세가 된 서유석은 여전히 음악과 함께 자신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968년 처음 마이크를 잡았던 젊은 음악인은 어느덧 팔순을 넘긴 원로 가수가 되었지만, 기타를 놓지 않고 노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인생에는 수많은 굴곡이 있었고 건강상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는 다시 무대에 올라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노래 하나가 세상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오래된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함께 노래하게 만드는 힘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서유석이 오랜 세월 노래를 이어온 이유 역시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자란 사람들에게는 청춘의 추억이 되고, 뒤늦게 그의 음악을 만난 사람들에게는 편안한 인생의 노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서유석. 그의 인생은 곧 한국 포크 음악과 라디오 방송의 한 시대를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건강을 잘 돌보면서 기타와 마이크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삶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들려주기를 기대합니다. 팔순을 넘어선 나이에도 여전히 노래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노래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음악인에게 무엇보다 큰 행복일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그의 목소리처럼 앞으로의 시간에도 따뜻하고 의미 있는 노래들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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