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진성 연봉•프로필•나이•키•고향•계약•아내•아들•홀드•성적•

LG 김진성 연봉•프로필•나이•키•고향•계약•아내•아들•홀드•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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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투수는 KBO 리그 LG 트윈스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로, 2025년 현재 만 4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인 보기 드문 베테랑 투수입니다. 서울 관악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선수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수차례 방출과 부상, 팔꿈치 수술 등 숱한 역경을 딛고 프로 무대에 다시 올라선 그는 진정한 생존형 투수로 불립니다. NC 다이노스 시절부터 불펜진의 중심축으로 활약했으며,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6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가을 사나이’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LG 트윈스로 이적해 다시 한 번 불펜의 핵심으로 부상했고, 2022년에는 KBO 우완 투수 최초로 단일 시즌 80경기에 출장하는 진기록을 남겼습니다. 빠르지는 않지만 무거운 직구와 위력적인 포크볼을 앞세운 투구는 여전히 위협적이며,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운영으로 마운드를 단단히 지켜내고 있습니다. 나이를 잊은 투혼과 팀을 위한 헌신은 후배 선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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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김진성

 

◇ 생년 월일

1985년 3월 7일

◇ 나이 / 연령

40세 (25년 기준)

 

◇ 태어난 곳 / 고향

서울특별시 관악구

◇ 학력

인헌초등학교

성남중학교

성남서고등학교

◇ 신체

키 / 신장

186cm

몸무게 / 체중

92kg

혈액형

O형

 

◇ LG 트윈스 등번호

42번

 

◇ 선수 포지션

투수

◇ 선수 투타

우투우타

 

◇ 프로야구 데뷔 / 입단

2004년 KBO 2차 6라운드 (전체 42번 / SK 와이번스)

 

◇ 프로야구 소속팀

SK 와이번스 (2005 ~ 2006)

넥센 히어로즈 (2010 ~ 2011)

NC 다이노스 (2012 ~ 2021)

LG 트윈스 (2022 ~ 현재)

◇ SK 와이번스 입단 계약금

없음

 

◇LG 트윈스 FA 계약 내용 / 기간

23년 ~ 24년 2년 총액 7억

계약금 3억원 / 연봉 4억

 

◇ 2024년 연봉

2억

◇ 2025년 연봉

3억 3000만원

 

◇ 통산 KBO 성적 / 기록

 

◇ 2025년 KBO 경기 성적 / 기록

 

◇ 최근 KBO 경기 성적 / 기록

 

◇ 군대 / 병역

공익근무요원

 

◇ 선수 등장곡

50 Cent - Ready for War

 

◇ 에이전트 / 소속사

그로윈스포츠

◇ 개인 소셜미디어 / SNS

인스타그램 없음

 

◇ 가족 관계

부모님

아버지 / 어머니

형제자매

미상

부인

아내

자녀

아들 2명

 

◇ 종교

미상

◇ 주요 프로야구 기록

2023: 80 경기 출장 / 1위

2024: 홀드 27개 / 3위

 

◇ 주요 수상

없음

◇ 프로야구 선수 LG 트윈스 김진성 선수 소개

김진성은 KBO 리그 LG 트윈스 소속의 우완 불펜 투수입니다. 1985년 3월 7일, 서울특별시 관악구에서 태어난 그는 2025년 기준 만 40세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도 보기 드문 장수 불펜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신장 186cm, 체중 92kg의 체격을 지닌 그는 빠른 공과 날카로운 포크볼을 무기로, 수많은 위기를 넘기며 팀을 구해온 노련한 투수입니다.

 

김진성의 야구 인생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야 했고, 이른 시기부터 인생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습니다. 야구를 시작한 계기도 할아버지의 권유였습니다. 그 권유 하나가 김진성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고 전해집니다. 인헌초등학교, 성남중학교를 거쳐 성남서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유급을 겪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본래 서울고에서 활약했지만 감독 교체 후 성남서고로 전학을 가는 과정에서 이 부상이 찾아왔고, 결국 고3 시즌 대부분을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4년 SK 와이번스로부터 2차 6라운드(전체 42번) 지명을 받게 되며 프로 무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유급으로 인해 실제 입단은 2005년에 이루어졌고, 당시 팔 부상 이력으로 인해 구단 측은 계약금 없이 입단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김진성은 어린 나이에 홀로 계약 협상을 해야 했고, 결국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됩니다. 이 계약은 훗날 법적 논란으로까지 이어졌으며, 김진성 본인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언론을 통해 공개하며 씁쓸했던 당시를 회상한 바 있습니다.

 

입단 후에도 부상은 김진성을 계속 괴롭혔습니다. 첫 번째 방출은 2006년에 있었고, 이후 팔꿈치 수술과 군 복무를 병행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경제적 형편도 넉넉하지 않아, 5만 원짜리 동네 헬스장에서 재활 훈련을 했다는 일화는 그의 처절한 노력과 의지를 상징하는 이야기로 전해집니다. 2010년에는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의 입단 테스트를 통해 신고선수로 등록되었지만, 1군 무대를 밟지 못한 채 2011년 또다시 방출을 경험했습니다.

 

그에게 기회의 문을 다시 열어준 것은 당시 NC 다이노스의 정명원 코치였습니다. 정 코치의 추천으로 NC의 공개 테스트에 참가한 김진성은 마침내 가능성을 인정받고 극적으로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2012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NC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20세이브를 기록, 당시 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우며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2013년, NC 다이노스가 1군 무대에 진출한 해에는 팀의 마무리 투수로 기용되며 SK전에서 창단 첫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시즌 중 마무리 보직 변경이라는 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진성은 꾸준히 계투 요원으로 기용되며 입지를 다졌습니다. 그리고 그의 진가가 가장 빛났던 순간은 2020년 한국시리즈였습니다. 그는 전 경기(6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무실점, 3홀드를 기록하며 완벽한 활약을 펼쳤고, 6경기 연속 무실점 등판이라는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 시즌 그의 WAR 수치는 팀의 주축 선발 투수들을 제외하면 가장 높았고, 최고의 불펜 시즌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팀의 방침은 냉정했습니다. NC는 2021 시즌 종료 후 김진성을 비롯한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방출하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은 큰 아쉬움을 표했고, 김진성은 이후 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LG 이적 첫 해인 2022년, 그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바로 KBO 리그 우완 투수 최초로 한 시즌 80경기에 등판하는 진기록이었습니다. 이 해에는 통산 100홀드도 달성하며 자신의 커리어 최고 정점을 찍게 됩니다.

 

2023년에도 LG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팀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시즌 후 FA 계약을 통해 2년 7억 원에 LG와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4년에는 2023년 혹사에 가까운 등판 수의 여파로 몸 상태가 다소 떨어졌고, 시즌 중 항명 논란 등 이미지에 흠집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진성은 꾸준히 마운드를 지키며, 유영찬과 함께 LG의 후반기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불펜 쌍두마차로 활약했습니다.

 

투구 스타일의 변화도 돋보입니다. NC 시절에는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지만, LG 이적 후에는 직구와 포크볼 중심의 투피치 투수로 재탄생했습니다. 포크볼은 그의 결정구로 자리 잡았으며, 전체 투구의 약 40% 이상을 차지합니다. 비록 직구 평균 구속은 140km/h 초중반 수준으로 평범하게 보일 수 있으나, 높은 회전수와 무거운 구위 덕분에 실질적인 체감 속도는 더 빠르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그의 뛰어난 악력과 어깨 힘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전해집니다.

 

2025년 9월 현재, 김진성은 무려 4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77경기에 등판해 69.2이닝을 소화하며 6승 4패 1세이브 33홀드, 평균자책점 3.49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피안타 61, 볼넷 24, 탈삼진 62개로 정밀한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팀의 정규 시즌 선두 수성과 포스트시즌 진출에 큰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죽지 않은 노장', 여전히 팀의 핵심 불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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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은 단순히 꾸준한 선수 그 이상입니다. 팔꿈치 수술 두 번, 방출 세 번, 불운했던 계약과 반복된 부상… 그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올라선 그는 진정한 생존형 투수, 그리고 인내와 투지의 상징입니다. 포스트시즌을 앞둔 지금, 팬들은 다시 한 번 김진성이 마운드에서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버티며 증명해온 그의 피칭은, 오늘도 LG의 승리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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