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프로필｜나이｜출연작｜고향｜본명｜학력｜키｜결혼｜부인｜

조진웅 프로필｜나이｜출연작｜고향｜본명｜학력｜키｜결혼｜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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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은 묵직한 존재감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입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성장한 그는, 다양한 지역적 배경 속에서 방언과 표준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뛰어난 언어 감각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오랜 시간 쌓은 내공은 그의 연기에 깊이를 더해주었고, 단역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오늘날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에 철저히 몰입하며 체중을 늘리거나 줄이는 등 외적인 변화도 마다하지 않는 그는 진정한 프로페셔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진웅은 대중적인 인지도뿐만 아니라 동료 배우와 감독들 사이에서도 신뢰받는 연기자로 손꼽힙니다. 강렬한 악역부터 인간미 넘치는 경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그는, 관객의 기억 속에 다양한 얼굴로 남아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한 걸음씩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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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조진웅

 

◇ 본명

조원준

◇ 생년월일

1976년 3월 3일

 

◇ 나이

49세 (2025년 기준)

◇ 고향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 신체

키

185cm

몸무게

85kg

혈액형

A형

 

◇ 가족관계

부모님

아버지 (조진웅)

어머니

형제자매

누나 (1971년생)

배우자 / 부인

김민아 (1982년생 / 2013년 결혼)

자녀

딸 1명

 

◇ 학력

부산 성동초등학교 (전학)

서울 오류중학교 (졸업)

성남 서현고등학교 (전학)

부산 혜광고등학교 (졸업)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 종교

무교

 

◇ 병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 개인 SNS

인스타그램 없음

 

◇ 데뷔

1996년 극단 “동녁” 입단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 주요 출연작 / 작품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우리 형

글러브

고지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용의자X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끝까지 간다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

우리는 형제입니다암살

아가씨

사냥

보안관

대장 김창수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광대들: 풍문조작단

블랙머니

경관의 피

대외비

독전2

데드맨

드라마

왕초

솔약국집 아들들

추노

뿌리깊은 나무

시그널

안투라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두 번째 시그널

◇ 주요 수상

2010년 제18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우상

2012년 제21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2014년 제3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2020년 제2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자상

2021년 제40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2024년 제44회 황금촬영상 OTT부문 특별연기상

2024년 제12회 서울국제영화대상 영화배우가 선정한 최고 배우상

◇ 배우 조진웅 소개

배우 조진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중 한 명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성동초등학교에 재학하다가 서울로 상경하여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분당 서현고등학교에 잠시 다녔으나, 다시 부산으로 내려와 혜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여 본격적으로 연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조진웅이 부산 방언과 표준어를 모두 자연스럽게 구사할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유년 시절의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학 시절에는 학교 동문 극단인 ‘동녘’에 가입하여 무려 10년 가까운 시간을 부산에서 연극 활동으로 채웠습니다. 이 시기 그는 배우 김윤석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경험도 있었고, 연극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쌓아갔습니다. 이후 서울시립극단에서 활동한 경험도 있으나, 정시 출퇴근이라는 고정된 시스템에 회의를 느껴 그만두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질은 정형화된 생활보다는 유연한 예술 환경에서 더욱 빛을 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조진웅은 배우로서 고무줄 몸무게로도 유명합니다. 배역에 따라 체중을 수십 킬로그램씩 증감시키며, 캐릭터에 철저히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우리 형에서는 자폐아 역할을 위해 128kg까지 체중을 늘렸고, 드라마 추노에서도 덩치 있는 인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반면, 영화 아가씨에서는 후견인 역할을 위해 18kg을 감량하는 등 극단적인 체중 조절을 감행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그가 맡는 역할마다 전혀 다른 인물로 보일 정도로 완벽한 변화를 보여주는 데 큰 몫을 했습니다.

 

조진웅의 영화 데뷔는 2004년 말죽거리 잔혹사의 단역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우리 형, 비열한 거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이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신 스틸러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스스로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밝힌 작품은 2006년 영화 폭력써클입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주인공의 조력자인 ‘조홍규’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과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이름과 얼굴을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조진웅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귀엽고 우직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추노의 곽한섬, 뿌리깊은 나무의 무휼 등은 그의 연기력을 입증한 대표적인 역할로 꼽히며, 이후 그의 입지는 점차 단단해졌습니다. 2011년에는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주포 김용철을 연기했고, 이듬해 범죄와의 전쟁에서는 조폭 보스 김판호 역으로 등장해 하정우, 최민식과의 연기 대결 속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애드립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대응한 그의 연기는 함께한 최민식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의 부산 사투리는 단순한 지역 억양을 넘어서 실제 조폭들이 사용하는 어투나 노년층의 경남 방언을 절묘하게 섞은 것으로 평가되며, 이는 조진웅이 실제 작은아버지의 말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결과라고 합니다. 이러한 디테일은 그가 캐릭터에 얼마나 깊이 몰입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는 비리 형사 박창민 역을 맡아, 인간 병기를 연상케 하는 무자비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상상을 초월하는 생명력과 힘으로 주인공을 압도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공포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선균과의 투톱 주연이었던 이 작품으로 그는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공동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인받았습니다.

 

그해 개봉한 명량에서는 일본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으로 출연했으며, 단 한 마디의 한국어 없이 일본어만으로 캐릭터를 표현했습니다. 당시 일본어를 전혀 몰랐던 그는, 발음을 자연스럽게 구사하기 위해 원어민 교사에게 꾸준히 수업을 받았고,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조진웅은 배역을 위해서라면 언어, 외모, 체중 등 어떤 변화도 마다하지 않는 철저한 배우입니다.

 

이후에도 암살의 독립군 추상옥, 시그널의 형사 이재한, 아가씨의 코우즈키 등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조연 혹은 멀티 캐스팅에서는 탁월한 성과를 내지만, 원톱 주연작에서는 다소 약세를 보인다는 평도 있습니다. 대장 김창수, 광대들: 풍문조작단, 블랙머니 등의 작품에서는 흥행과 연기력 모두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고, 일부에서는 과장된 연기 톤이 공감을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서도 경관의 피, 대외비, 독전2, 데드맨 등 주연작들이 극장가의 침체와 맞물려 흥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진웅에게는 차기작이 중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2026년에는 그가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의 방영이 확정되면서, 많은 팬들과 대중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조진웅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몰입도 높은 연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동해온 배우입니다. 비록 주연작에서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의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캐릭터를 향한 이해도는 여전히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채워나갈 배우 조진웅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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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조진웅은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배우로 활약할 것입니다. 오랜 연극 경험과 탄탄한 연기 내공, 그리고 매 작품마다 보여주는 진정성은 그의 가장 큰 무기입니다. 최근 연속된 흥행 부진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많은 이들이 신뢰하는 ‘믿고 보는 배우’입니다. 2026년 방영 예정인 “두 번째 시그널”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과 평단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톱 주연이든 조연이든 상관없이, 조진웅은 늘 작품에 묵직한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였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채워나갈 그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연기를 펼쳐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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