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사망｜나이｜사인｜빈소｜이다은｜아내｜권은비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사망｜나이｜사인｜빈소｜이다은｜아내｜권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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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은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던 대한민국의 前 프로 축구 선수입니다.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부천 FC 1995,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거치며 K리그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헌신적인 수비와 리더십으로 팀에 기여했으며, 은퇴 후에도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또한 이혼숙려캠프로 방송에도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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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강지용

 

◎ 생년월일

1989년 11월 23일 / 35세

 

◎ 고향

인천광역시

◎ 사망

2025년 4월 22일

 

◎ 향년

35세

 

◎ 신체

키

187cm

몸무게

85kg

◎ 학력

인천남동초등학교 (졸업)

제물포중학교 (졸업)

장훈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학사)

 

◎ 주 포지션

센터백

◎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 (2009년 ~ 2011년)

부산 아이파크 (2012년)

경주시민축구단 (2013년)

부천 FC 1995 (2014년 ~ 2016년)

강원 FC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8년)

김포 시민축구단 (2019년 ~ 2020년)

강릉 시민축구단 (2021년)

천안시 축구단 (2022년)

 

 

◎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형

(극단적 선택으로 요절/ 젊은 나이에 사망)

남동생

(1995년생 / 군인)

배우자 / 부인 / 와이프

이다은 (1987년생)

자녀

딸 (2023년생)

 

◎ 사인 / 사망원인

미상 /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빈소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장례식장

 

◎ 발인

4월 25일 오전 6시 30분

 

◎ 장지

천안추모공원

◎ 생애

강지용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한양대학교에서 1학년을 마친 후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해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되며 프로에 입문했습니다. 포항에서는 2010년 간헐적으로 1군 경기에 출전했으나, 2011년에는 R리그에서만 출전하는 등 주전으로 자리잡는 데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2012년 1월,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부산 입단 당시 이미 부상을 안고 있었던 그는 시즌 전반기를 재활에 집중해야 했고, 이후에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1경기 출장에 그친 채 계약이 해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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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챌린저스 리그의 경주시민축구단에 소속되어 1년간 활동했습니다. 이후 2014년 1월, K3리그에서 K리그 챌린지 참가를 선언한 부천 FC 1995에 입단하며 다시 프로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부천에서는 입단 첫 해부터 수비 라인에서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고,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2014시즌 30경기 5득점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부천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3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 내에서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이에 대한 공로로 ‘페어차일드 페어플레이상’의 첫 수상자가 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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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도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38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부천의 짠물 수비를 이끌며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같은 해 경남 FC와의 경기에서는 프로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뜻깊은 기록도 세웠습니다. 비록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 FC에 아쉽게 패하며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선수로서의 가치는 높게 평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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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종료 후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상주 상무 FC와 아산 무궁화 FC에 지원했지만 모두 탈락했고, 이후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 FC로 이적했습니다. 포항 입단 이후 9년 만에 클래식 무대에서 친정 팀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강원에서 그는 로테이션 수비수로 기회를 받았고, 대구와의 경기에서는 데뷔 8년 만에 1부 리그 첫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수비수들과의 경쟁 속에 확실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진 못했고, 25경기 1골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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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고향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했습니다. 이적 초반에는 주전 센터백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경기 내에서 잦은 실수와 불안정한 수비로 인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는 수비 강화를 목적으로 후반에 투입되었으나, 시간 지연으로 경고를 받고 결국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이후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친정 강원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중반에 조기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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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천에서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결국 R리그로 밀려났습니다. 김정호의 복귀와 함께 수비 라인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시즌 종료 후 팀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며 인천을 떠났습니다. 2019년에는 김포시민축구단에 입단해 군 복무를 병행하며 2년간 활동했습니다. 2021시즌을 앞두고는 강릉시민축구단으로, 2022년에는 천안시 축구단으로 이적하여 K3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2022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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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은 청소년 시절에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며 2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습니다. 은퇴 이후에는 방송을 통해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2025년 2월 2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9기에 아내와 함께 출연하며 은퇴 배경과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무릎 수술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접하고 생계를 위해 축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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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에는 축구 코치를 꿈꿨지만 가족과 떨어질 수 없다는 이유로 현실적인 선택을 했으며, 월 300만 원의 급여를 받으며 화학물질 제조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말에는 간간히 유소년 축구 레슨을 통해 코치로서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본인의 수입을 모두 사용해온 사실이 밝혀지며, 금전적인 어려움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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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5년 4월 23일, 고교 시절 축구부 동료였던 구본상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강지용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이나 경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출연했던 <이혼숙려캠프> 방송분은 JTBC 측에 의해 삭제되었으며, 많은 팬들과 동료들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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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 않은 시간 동안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했던 강지용 선수의 열정과 헌신은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은퇴 후에도 성실한 삶을 살아가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갔던 그의 모습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제는 고인의 평안을 기원하며, 그의 명복을 깊이 빕니다. 그가 남긴 발자취는 축구 팬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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