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프로필｜나이｜고향｜학력｜재산｜M&A｜경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프로필｜나이｜고향｜학력｜재산｜M&A｜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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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미래에셋그룹의 창립자이자 초대 회장으로, 자산운용과 펀드, 해외투자 등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의 흐름을 바꾼 인물로, 광주에서 태어난 후 증권사 지점장과 임원을 거쳐 40세 이전에 자신의 회사를 창립하여 금융업계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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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박현주

 

◇ 생년월일

1958년 10월 17일

 

◇ 고향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 나이

66세

 

◇ 본관

충주 박씨

◇ 학력

광주북성중학교 (졸업)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교육학-경영학 / 학사)

 

◇ 현직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미래에셋금융그룹 Founder & GSO

◇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신체

키

170cm

혈액형

A형

◇ 가족관계

배우자 / 아내

김미경

장녀

박하민

차녀

박은민

장남

박준범

 

◇ 종교

미상

◇ 재산

2021년 약 15억 달러 (한화 약 1조 6,700억 원)

 

◇ 저서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생애

박현주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금융인으로, 미래에셋그룹의 창업자이자 초대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저축에서 투자로’라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며 국내 금융시장에 패러다임의 전환을 일으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국내 증권업계 최연소 지점장과 임원을 지냈고, 국내 최초 자산운용사 설립, 최초 뮤추얼펀드 출시, 자산운용사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최초’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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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산군 평동면(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합격 통보를 받던 날 부친을 여의며 큰 방황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신뢰, 성실, 정직’을 가르친 어머니의 교육 아래 바로설 수 있었고, 어머니는 한 해에 한 번만 용돈을 보내며 돈을 계획적으로 관리하는 습관도 길러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본 사주에서 “이 아이는 큰 부자가 될 팔자다”라는 말을 들었다고도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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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재학 중 “자본시장의 발전 없이는 자본주의도 발전할 수 없다”는 말에 감명받아 증권시장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대학 2학년 무렵, 명동의 큰손 투자자 백희엽 씨를 찾아가 기업 흐름을 읽는 법과 투자의 철학을 배웠고, 우량주에 장기투자하는 가치투자의 개념을 내면화했습니다. 이후 어머니의 생활비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며 명동에서 ‘투자 잘하는 청년’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이 시기의 경험이 그의 투자 철학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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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리더십과 관련된 공부에도 몰두했으며,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을 19번이나 읽을 정도로 탐독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물일곱에 개인 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한 뒤,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했고, 이후 한신증권과 동원증권을 거치며 금융상품 운용을 담당했습니다. 32세에는 전국 최연소 지점장이 되었으며, 이듬해 전국 1위 영업 실적을 기록하며 임원으로 승진해 샐러리맨의 성공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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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역량을 믿고 지지해주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이때 체득했고, 이 철학은 훗날 미래에셋의 경영 근간이 되었습니다. 지점장 시절,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가는 것”이라는 지점 훈을 내세웠고, 고액 연봉을 제시한 다른 회사의 스카우트 제안도 자신의 꿈과 신념을 위해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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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그는 자신만의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미래에셋벤처캐피탈과 국내 최초의 전문 자산운용사인 미래에셋투자자문을 창립했고, 이후 미래에셋자산운용(1998), E*미래에셋증권(1999) 등을 연이어 설립했습니다. IMF 외환위기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위기는 곧 기회”라는 소신 아래 투자에 임했고, ‘박현주 1호 펀드’로 불리는 뮤추얼펀드는 수익률 90%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출시된 ‘바이코리아 펀드’도 대히트를 기록하며 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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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폐쇄형 중심이던 기존 펀드시장에 공모형 개방형 펀드(디스커버리, 인디펜던스 시리즈)를 도입하며 소액 장기 간접투자 붐을 일으켰고, ‘3억 만들기 시리즈’ 등 적립식펀드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펀드를 판매하면서, ‘펀드는 미래에셋’이라는 인식이 시장에 자리잡았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일반인들이 증권사, 운용사, 생명사 등 미래에셋 내 계열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현상도 발생했습니다. 그는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렸습니다. 주식 외에도 해외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넓혔고, 상하이 푸둥의 빌딩을 매입해 훗날 1조 5,000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는 등 투자 안목을 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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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그가 일찍이 추구한 투자 다각화 전략은 위기에서의 타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미래에셋은 위기 속에서도 인도 정부의 요청을 받아 인도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았고, 이는 훗날 인도 내 자산 수탁고 수십조 원의 성과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그의 지론처럼 ‘위기는 곧 기회’가 되는 전형적인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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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는 한국 금융사에 ‘투자 문화’라는 새로운 흐름을 이끈 창조적 개척자였습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글로벌 시야로 자본시장의 지평을 넓힌 그는, 지금도 독서를 통해 통찰력을 키워가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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